AV 업계의 큰 흐름과 변천과정을 소개한 바 있는데 사실 20년의 큰 역사와 수많은 배우들을 전부 소개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첫글에서 소개해주지 못 한 많은 스타들을 나이별, 데뷔년도별, 유형별로 묶어 소개하려 한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이 23년 업계 근황과 현시점 젊은 현역배우들일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 내용 또한 전내용을 포함해서 작성하다보면 내용이 너무 방대해지기 때문에 오늘은 부득이하게 00년생 이하의 가장 젊은 배우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현폼으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나이로 인하여 99년생 이상이 소개에서 빠져 라인업 들어가지 못 하는 카에데 카렌, 나나사와 미아, 후카다 에이미 등은 다음 기회에 소개할테니 너그러이 양해해주길 바란다.
혹시 FC2에 대해서 들어보았는가?
FC2는 미국을 소재지로 두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일본에서 이와 관련하여 수사를 진행할 수 없는 헛점을 이용하여 수많은 아마추어 컨셉의 촬영물과 노모작을 양산하고 있는, 이제는 일본 AV업계의 한 유형으로 자리 잡은 형태의 AV산업이다.
레이블과의 계약을 통해 데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계 입문 전 자신의 역량을 확인해보기 위해 촬영하는 경우도 더러 있고 우후죽순으로 양산되는 FC2 시장에서 상위권에 랭크된다면 현역 프로 배우들 못지 않는 페이가 들어오기 때문에 프로의 세계로 들어오지 않고 FC2에서만 활동하는 배우들도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마추어 노모작으로 데뷔를 하여 FC2를 평정하고 당당하게 프로의 세계로 들어와 경쟁력을 보여주는 자가 있으니 그 배우가 바로 시라토 하나 이다.
『AV 엘리트, 시라토 하나』

00년생 배우로 2019년 11월 FC2를 통해 노모작으로 등장한 신예, 이후 FC2를 거쳐 20년에는 정식으로 프로의 세계에 입문했다.
압도적인 외모와 준수한 연기력, 적절한 슬렌더 체형으로 금새 수많은 팬들을 거느렸고 단숨에 프로 세계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온다.
프로의 세계에 입문하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영상을 찍어내며 얼마 안 가 판매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고 최신 작품에선는 완전제모한 상태로 촬영에 임하여 더 많은 수요층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토끼같이 큰 눈과 귀여운 외모로 연예인을 방불케 하던 시라토 하나였지만 22년 6월을 기점으로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예정되어 있던 작품 발매도 취소, 이후 9월부터는 SNS 업로드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항간에는 부모에게 걸려 활동이 중지되었다는 이야기가 돌며 강제 은퇴 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사실 AV배우로 데뷔한 이들 중 가족과 절연하거나 몰래 활동하다 걸려 은퇴하는 경우는 지금까지도 자주 있던 이야기다.
2017년 데뷔하여 학생같은 비쥬얼로 많은 영계파 수요층을 공략하며 작품활동을 하던 타케우치 노아도 가족에게 배우 활동을 걸려 고작 9편을 촬영한 뒤 6편만 발매되었고 이후 공식적인 은퇴 선언없이 배우 프로필에 대한 삭제 요청 상태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당시 타케우치 노아의 사진)
이와 마찬가지로 최근 AV 업계의 희망으로 추앙받으며 기량을 만개하던 시라토 하나가 불현듯 종적을 감춘 것은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실력있는 젊은 배우가 은퇴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인 것은 확실하다.
현실적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그럼에도 수많은 팬들은 아직도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압도적인 비쥬얼의 시라토 하나)
하지만 22년 시라토 하나 라는 큰 별이 지고 비쥬얼로 그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거물급 신예가 새로운 별로 떠올랐는데 이름은 몰라도 짤로 누구나 본 적이 있는 미야시타 레나 이다.
『새로운 비쥬얼의 왕, 미야시타 레나』
02년생 배우로 22년 무디즈를 통해 프로 세계에 입문한 미야시타 레나는 가히 압도적인 비쥬얼로 등장과 함께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조금은 아쉬운 연기력과 외모에 비해 떨어지는 성적 매력 탓에 상위권에 들지는 못 하고 있으나 단지 외모만으로 모모타니 에리카, 모모노기 카나, 미카미 유아 등의 비쥬얼 라인업의 계보를 잇기엔 충분했다.
특히나 국내에선 움짤로 돌아다니며 유명해진 지하철 치한짤 덕에 배우의 이름은 몰라도 해당 장면만큼은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국내에서의 인지도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MIDV-185의 한 장면, 지하철 치한물)
다만 상술했듯이 압도적인 외모에 비해 몸매가 아쉽다. 아쉽다는 표현보다는 성적 매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음부 또한 지저분한 느낌도 있으며 거기에 더해 아직 연기적인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야 할 중대사항으로 평가받아 포텐셜은 높으나 아직은 개선 여지가 다분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외모로만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던 시라토 하나와 미야시타 레나, 하지만 이 둘에 비해 외모도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압도적인 몸매마저 장착한 신예도 등장했다.
환상적인 골반 라인과 뚝 떨어지는 허벅지 라인, 가히 조각상이라 표현될 수준의 하체를 보여주는 야기 나나 이다.
『신이 빚은 하체, 야기 나나』
00년생 배우인 야기 나나는 19년 12월에 무디즈를 통해 프로 세계에 입문했다. 상향평준화 된 업계에서 주목받을 정도의 엄청난 외모는 아니었지만 외모는 야기 나나의 무기가 아니었다.
그야말로 전례없던 하체, 모든 수요층들이 외모, 허리와 골반, 가슴만을 외치고 있을 때 허벅지만으로 그들에게 증명해보인 거물급 신예의 등장이었다.
(MIDV-188의 장면들, 외모 포텐셜까지 터진 모습이다.)
연기력 또한 수준급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외모마저 탑급과 견줄 정도로 폼이 올라오고 있다.
이전에도 몸매만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던 배우들이 있었다. 글래머의 교과서 아야미 슌카, 타고난 핑크빛 배우 시노다 유, 미시컨셉의 체황 마츠시타 사에코 등이 이전 프로 세계에서 몸매만으로 프로 레벨에서 입증한 실력있는 고수들이었다.
이 계보를 잇는 것이 야기 나나 이다. 상술했던 몸매계의 괴물들과 견주었을 때 가슴이나 허리로는 밀릴 지언정 골반과 허벅지로는 절대 지지 않을 만큼 몸매 수요층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내려가는 것이 야기 나나인 것이다.
이들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 많다.
22년 9월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으며 프로에 데뷔한 01년생 배우 쿠노 히나노
외모는 뒤쳐지나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팬층을 형성하며 어엿한 프로 레벨로 성장한 00년생의 마츠모토 이치카
초특급 신인이라 기대받으며 프로에 입성하여 수준급의 외모와 큰 키로 사랑받고 있는 01년생의 카에데 후아
주목받을 만한 미모는 아니었지만 실제 여자친구 같은 느낌을 주는 외모와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 01년생 아오이 이부키
연기력, 몸매, 외모, 목소리 모든 측면에서 A급으로 평가받으며 육각형 배우로 단번에 업계에서 입지를 잡은 01년생 시노노메 미레이(우노 미레이)
이 밖에도 아마이 리마, 오노 릿카, 쿠라모토 스미레, 아스미 미라이 등 AV업계에도 젊고 실력있는 신예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다.
다만 업계 상향평준화 이후로 배우들의 매력보단 수준 이상의 외모를 통해 우선적으로 신예를 발굴하는 경향이 있어 수준급 미모를 갖춘 배우들이 프로 세계로 데뷔하고 있지만 오히려 AV의 본질을 꿰뚫는 성적 매력이나 포인트를 놓쳐 AV르네상스 시절에 발굴된 배우들의 퀄리티를 따라가고 있지는 못 하는 실정이다.
이시카와 미오를 제외하면 여전히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에게 밀려 상위권으로 치고 오지 못 하는 배우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시라토 하나가 상위권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잠적하는 바람에 현재는 판매량이나 랭킹에서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신인급 배우는 이시카와 미오 밖에 없다.
다만 아직 이들은 충분히 어리며 아직 기량이 만개하지 않은 배우들이기에 이들의 포텐셜이 최대치로 개화될 때 업계의 흐름이 다시 어떻게 바뀔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얼굴부터 떠오르던 그 시절 전설같은 배우들처럼 유명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지만 이들을 묵묵히 기다려주면 언젠가는 꽃을 피워 우리에게 보답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함께 지켜봐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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