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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후기) 2022년 G2 케이오배SC (메이케이 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6 09:30:01
조회 3768 추천 20 댓글 23




오늘은 영상 핫산하고 직관 후기를 같이 올림.

핫산만 볼거면 아랫 영상만 보면 됨.


* 인터뷰 파트 추가로 영상 수정함


2022. 5. 14. 도쿄 경마장 잔디 1400m

주의 : 유튜브 자막 작업이라, 자막을 켜야 함.


(링크) : 경마 핫산 아카이브 (여러 사람들이 핫산 한 경마 영상의 구글 스프레드 시트)

(링크) : 2022년 상반기 JRA & 지방 경마 중상 일정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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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경마장에 다녀옴.

저번주에도 토요일(프린시펄S), 일요일(NHK마일컵) 다녀왔는데,

이번주에도 오늘 토요일(케이오배SC), 일요일(빅토리아마일) 다녀올 예정.

다음주 오크스는 출장 일정이 있어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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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케이오배 스프링컵의 트로피와 레이

후지 뷰 스탠드 중앙 3층에는 이렇게 당일 중상의 레이를 전시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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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표는 패독에서 메이케이 옐을 찍는 것이었음.

내일 목표도 패독에서 소다시, 데어링택트를 찍는 것.

다른 레이스는 딱히 관심이 없을거 같으니 대부분 생략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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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 히요시 특별 경주 (4세 이상 2승 클래스, 더트 1600m)

12번 난요 아이보리인데, 이 말이 어떤 말이냐 하면,




지난 9월 20일 주쿄 경마장에서, 낙마 사고가 발생한 후에 스스로 기수를 찾아간 말임.


어쨌든, 오늘 1번 인기로 잘 뛰어서 1착, 2승 클래스를 통과했음.




드디어 11R G2 케이오배 스프링컵 패독 입장,

메이케이 옐만 지나가면 무수히 많은 셔터음이 깔려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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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메이케이 옐 (1번 인기)


역시 온갖 마구를 치장하고 온 모습.

이번에도 다카마츠노미야에 이어서 최외곽이었고,

더군다나 메이케이 옐에겐 도쿄 경마장은 처음이었기에 조금 우려는 있었지만,

마침 마장이 양마장으로 회복되어 배율이 더 떨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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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스카이 그루브 (2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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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리프레임 (4번 인기)


이 말도 어떤 말이냐면,



저번 세츠분 스테이크스 패트롤 영상,

(1:05 참조) 최종 직선에서 바깥쪽으로 사행을 해버리질 않나,

저 때 현장에 있었기에 이런 말인걸 잘 인식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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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패독에서 자려고 하질 않나,

그래서 위의 패독 영상을 비롯해, 패독은 항상 리프레임 만큼은 번호 상관 없이 맨 마지막에 입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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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김 없이 본마장 입장해서 제일 바깥쪽에서 걸어다니던걸 봐선,

이미 누가 봐도, 100% 사행 확정이었음.

어쩌면 누구보다도 사람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말일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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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타임 투 헤븐 (5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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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샤인 가넷 (3번 인기)

말에게서 보기 드문 2백안의 모습이었음.


전체적으로 패독에선 드물게, 흥분한 말들이 전혀 없고,

컨디션도 전부 좋은 상태였음.



이제 본마장으로 갈 준비를 하는 모습.

메이케이 옐은 이케조에가 불렀는데 알아서 가는 모습.

오늘은 좀 특별한 말들이 많았지만,

사람들은 그저 메이케이 옐만 귀엽다고 할 뿐이었음.



레이스 현장 영상.

이날 레이스는 리프레임, 메이케이 옐이라는 조합이었기에, 나름의 포인트가 있는데.


1. (1:00 - ) :

3번 길데드 미러(레인 기수)가 2번 로데오해서 끝내 데오쿠레와 탄식

2. (2:10 - ) :

2번 리프레임이 선두로 달리다가 최종 직선에서 약속한 듯 사행을 시작

드디어 사행을 해줄거라 믿고 있던 관중들이 박수치며 환호

3. (2:25 - ) :

리프레임 사행으로 앞쪽이 뚫린 상태에서 메이케이 옐이 치고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기 시작, 어느 말의 마권을 샀던 상관 없이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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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하고 기념 촬영 하는데, 적어도 마구는 풀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음.

이젠 마구가 본체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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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 찍고 메이케이 옐이 짜증내서, 이케조에가 달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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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오늘은 기념용 메이케이 옐 마권만 300엔 어치 산 게 전부.


내일도 빅토리아마일 보러 다녀 오는데,

패독에만 집중할거라, 레이스 현장 영상은 찍기 힘들 듯.



출처: 우마무스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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