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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방법 알려준다

아싸라비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30 18:01:49
조회 62949 추천 127 댓글 21

먼제 뱃살은 살이 아니다.


뱃살이런건 지방덩어리다.


아놀스 슈왈츠제너거가 말했듯이 흔들리면 그건 살이 아니다.


뱃살이라 부르는 것은 지방인데 여자는 피하지방이고 남자는 내장지방이라 좀 다르다.


여자는 임신 때문에 내부에 공간이 필요하니까 내장이 지방으로 차면 안되기 때문에 피하지방에 쌓인다.



먼저 뱃살이 생기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소화 과정에서 생긴 에너지를 어떻게 분배하고 저장하는가 하는 원리를 알아야 왜 뱃살이 생기는지 이해하고


뱃살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기 때문이다.



뱃살이란건 쉽게 말해서 임시 야적장 같은 것이다.


갑자기 필요이상의 에너지가 들어오면 과부하가 걸려 적재적소에 분배할 시간이 없어 임시로 소화기관 옆에 쌓아둔 것이 뱃살이다.


성인 평균 일일 필요한 에너지가 2000~3000 칼로리 정도인데 갑자기 만칼로리가 들어오면 삼천 칼로리는 소비되지만 나머지는 일단 저장하게 된다.


그렇게 쌓인게 뱃살이다.


다이어트를 하면 일단 굶어서 에너지 섭취를 줄이면 저장된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니 뱃살이 빠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람의 몸은 일정한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기존의 섭치 습관에 맞춰진 상태에서 갑자기 굶는다고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


만약 갑자기 에너지 섭취를 줄이면 몸은 일단 배고품을 뇌에 전한다. 그 다음엔 일단 얼굴에서 에너지를 소비해서 얼굴이 헬쭉하게 한다.


이 또한 에너지 부족을 알리기 위한 수단이다.


몸은 갑자기 식사를 줄인다고 바로 시스템을 바꿔 뱃살에 저장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다 


그 보다는 매일 바로 바로 들어오는 식사를 독촉하면서 기다린다. 


그러다 보면 인내심을 버리고 폭식하게 되는데 폭식을 하면 과잉 에너지가 흡수되므로 복부지방이 더 쌓이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까 굶고 폭식하면 내장지방이 오히려 더 쌓이게 될 뿐이다. 


그리고 쌓인 공복감으로 인해서 식욕이 급상승해서 배가 불러도 포만감을 못 느끼는 호르몬 장애를 유발한다.


만약 배가 불렀는데도 배가 고프다고 느낀다면 공복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을 통제하는 호르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호르몬 장애가 발생하면 고도비만으로 악화된다. 


이러한 뱃살이 생기는 메카니즘을 이해한다면 뱃살을 빼는 방법은 쉽게 알 수 있다.



첫째 갑자기 금식하는 따위의 급격한 식사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런 행동은 뱃살을 제거하는데 아무른 효과가 없고 식욕을 자극해서 폭식을 하게 되거나 심하면 호르몬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둘째 몸의 에너지 소비 시스템을 바꿔야 뱃살이 제거된다.


뱃살은 과잉흡수된 에너지가 쌓인 것이다.  


과잉 흡수된 원인은 폭식으로 인한 고칼로리 섭취와 나이가 들어 신진기초대사가 줄었음에도 에너지 섭취를 일정하게 지속해서


소위 나잇살이 찌는 것이다.


셋째. 사람의 몸은 식사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하고 활동을 하면서 그 에너지를 소비하고 남은 에너지를 몸에 축적한다.


다이어트의 효과를 측정해 보면 에너지 공급을 줄이는게 70% 운동으로 어네지 소비를 늘리는게 30% 정도의 효과를 유발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선 식사량을  줄이는게 가장 효과적으로 다음으로 운동을 통해서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게 필요하다.  


다만 급격한 금식과 폭식은 뱃살 제거에 아무 효과가 없으면 오히려 더 촉진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흔히 말하는  요요현상도 몸의 에너지 소비 시스템이 바꾸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에너지 공급만 줄여서 체중을 줄였다가 식습관이 다시 시작되면서


과잉에너지가 뱃살에 쌓이는 것이다.


넷째 몸을 바꾸려면 에너지 소비 시스탬을 바꿔야 한다.


에너지 섭취를 줄이면 몸은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공급을 늘려달라고 신호를 보낸다.


일단 버티기를 들어가는 것이다. 처음엔 배고픔 다음엔 얼굴이 헬쭉해지고 어지럼증 등이 발생한다. 


몸은 에너지 공급을 호소하고 식욕이 급상승한다. 여기서 강제로 금식을 지속하면 몸은 지속적으로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발생하면서 


몸에 축적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살이 빠지지만 식욕 또한 커지므로 고통스런 다이어트 과정이 지속되다가 목표 감량이 이루러지면 증대된 식욕으로 과식을 하게 되어 과잉에너지를 흡수하게 된다.


그런데 금식하는 과정에서 몸은 일단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급한대로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버티기 때문에 신체 각 부위에 축적된 에너지가 소비되고 마지막에 


뱃살이 빠지게 된다. 


가장 마지막에 뱃살이 빠지기 때문에 도중에 목표감량이 달성되면 뱃살은 다시 불어난다. 


그러므로 단순한 금식 절식 단식은  뱃살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거의 없다.



결론적으로 뱃살을 제거하려면 몸의 에너지 소비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다이어트는 흡수하는 에너지 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함으로써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에너지 공급을 줄인다고 해도 앞서 말한 몸의 대응 시스템으로 인해서 뱃살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몸의 시스템 변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질수 없다. 몸이 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거기에 적응해서 에너지 소비 패턴을 바꾸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두달의 시간이 필요하다.


몸의 시스템을 바꾸는 방법은 


우선 단식이나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야 한다. 몸을 자극해서 식욕을 일으키고 과잉대응하는 부작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식사량 조절은 단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천천히 하여야 한다. 지금 먹는 식사량을 조금씩 줄여서 일주일에 5~10% 정도 줄여나간다. 


그리고 무리하지 않게 운동을 조금씩 늘여서 에너지 소비를 조금씩 늘려야 한다. 과잉 단식 과잉 운동으로 몸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과잉운동은 에너지 소비를 급격히 늘리고 몸을 자극하여 식욕을 증대시킨다.


(또한 폭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번 말했지만 폭식이 뱃살의 원흉이다. 


그러므로 식사는 조금씩 자주 먹는다. 정확히 말하면 배부를 때 까지 먹는게 아니라 허기를 면하면 식사를 멈춰라. 


그리고 활동 시간에만 식사를 한다. 취침전 야식은 금물이다 


비활동 시간에 흡수된 에너지는 모두 내장 야적장에 쌓인다. )



그런 과정을 한 두 달 지속하면 몸은 흡수된 에너지가 소비하는 에너지 보다 적기 때문에 임시 야적장 처럼 쌓여있는 복부지방을 소비하기 시작한다.


그런 과정은  매일 공급되는 에너지가 부족하면 일단 각 몸위 부위에 저장된 에너지를 소비하고 난 후에 복부 지방을 각 부위로 재배치 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몸은 자극없이 저항하지 않고 스스로 시스템을 바꾸고 체형 또한 변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1.몸을 자극하지 마라 단식 폭식 모두 하지 말아야 한다.


 2. 식사는 활동시간에만 허기를 면할 만큼만 자주 한다.


 3. 운동은 무리하지 않게 꾸준히 활동량을 늘려서 에너지 소비를 촉진한다.


 4. 꾸준히 삼개월 이상 하여야 한다.


그러면 요요현상없이 안정적으로 체형을 바꿀수 있다.


칼로컷 따위 약에 의존하지 말고 헬스클럽에서 과잉 운동하지 말고 식사량 조절과 아침저녁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운동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약도 의사도 헬스 요가 전문가도 필요없다.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내 몸을 다스리는 것은 나 자신임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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