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을 국민들과 1개 정당이 하고 있다. 뭐 1개 정당이야 비례대표제에 기대하기 때문에도 그렇겠지만...네티즌들이 서로 정확히 모르는 제도에 대해 서로 알려주고 있는 실정이다. 본인도 오늘 주위에 가족들과 친구들, 후배들에게 1인 2표제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고쳐주느라 힘들었다. 이것은 단순히 한 정당에 유리하기 때문에 발벗고 나서는 차원에서 접근하기보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선관위는 1인 2표제에 대해서 정말 이상하게도 불충분하게 홍보하고 있다. 부재자 투표에 대한 무성의하고 소극적이며 흐릿한 정보제공으로 뉴스에 선관위의 잘못이 지적되었으나 전혀 그부분에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미디어 선거라고 하면서 미디어에 친근하지 못한 세대들은 바뀐 선거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까? 단순히 지역후보가 누군지 모른다나 정책을 모르겠다라는 것도 아주 심각하고 중요한 이야기겠지만, 결정적인 선거방법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하다는 건 정말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에 언론이 이에 대한 확인으로 국민들의 인터뷰가 필요하다. 1인 2표제..그리고 그에 따른 많은 오해...혹자는 지역 후보와 반드시 같은 정당을 투표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선거용지가 2개인지 2표를 뽑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이에 대한 문제점 지적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가장 파급적이고 다양한 세대에서 정보제공을 할 수 있는 언론사가 나서서 정확한 선거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뉴스로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얀색 종이와 연두색 종이..그리고 각기 무엇을 투표하는 것이며 지역후보와 지지정당의 투표의미, 또한 언급되고 있는 오해되는 부분들의 정확한 설명등이 필요할 것이다. 언론에서 조차 당신의 한표가 중요합니다라는 말로 예전과 같은 선거법으로의 이미지만 강조하고..이건 국민들이 나서서 입소문으로 네티즌들이 게시글로만 홍보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선거방법에 대해 명확하지 못한 것도 좀 석연치 않는 부분도 있고 말이다. 오늘 본인의 집으로 선관위가 보낸 투표방법과 각 후보의 홍보책자가 도착하였다. 부재자 투표건도 있어서 이번에는 좀 충실하게 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서와 선거방법 어디에도 1인 2표제에 대한 명확한 언급보다는 아주 추상적인 언급밖에는 없었고, 2장의 종이를 받아 든 후에 지역후보 투표에 대한 자세한 언급 후 2장의 종이를 투표함에 넣는다는 식의 설명으로 지지정당 비례대표 선출과 관련해서 지역후보 뽑는것과의 차별화에 대한 설명을 찾아볼수 없었다. 잘 모르는 분들이면 그냥 지역후보 뽑는것 외에는 왜 2장을 나누어 주고 2장을 투표함에 넣지 하는 의아심만 갖게 될뿐 궁금하면 알아서 국민으로서 찾아서 터득해야 하는것이다. 선관위에서 자꾸만 이렇게 흐릿하게 나오는 것이 너무나 불미스럽게 느껴진다. 오해를 풀기위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행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정확한 선거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 주는 뉴스 또는 선관위의 계속되는 구체적인 선거절차와 방법에 대한 사전홍보의 미비점을 이야기 하는 뉴스든 목표는 정확한 선거방법을 알수 있는 뉴스를 영향력있게 누구나 뉴스를 보면 알 수 있는 그런 뉴스나 광고나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인도 그러했지만 우리들이 이것을 언론사나 선관위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