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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먹은 것들..2

Fe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6.07 00:21:52
조회 3097 추천 0 댓글 15


넋두리 입니다. 궁상이라 읽기 싫은 횽들은 다음 점선까지 휠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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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면 보통 글을 확인 안하는데 디씨 직원들이 워크샵을 가서 그런지

메인에 글이 한참 있었나보네요...

그래서 그런지 악플들이 ㅎㄷㄷ

대충 메인에 열댓번 정도 올라갔던거 같은데 그 중 최다 리플인것 같네요. ㅋㅋ

 자취생 씨리즈가 많이 올라오길래 가볍게 따라 해본건데 생각지도 않은 열렬한(?!) 반응에

놀랬네요. 그게 악플이건 머건 간에...

사실 그다지 신경써서 올린 게시물이 아니기에 포토샵으로 통편집도 하지 않고 걍 사진이랑 글만 올렸는데

음    딴에는 신경 쓴 게시물보다 반응이 훨씬 좋군요.

나도 자취생씨리즈나 써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ㅋ

모 어튼 다른 사람이 귀뜸해주길래 들어와서 글을 했지만

헐 횽들 글에 분명히 쉬는 날이라 여유가 있어서 한거라고 썼는데도

(일주일에 최소 10번 이상은 저도 바깥 음식 사먹는 자취생입니다. ㅠ) 

허세라니... OTL  이런 씨   피스톨알처럼 덤벼들라 싸호자!





는 훼이크고 굽신굽신 횽들 좀 살살요.

실은 여친이 보고 무지 걱정하면서 그래서 좀 신경쓰였음. ㅠㅠ

실은 허세 맞음. ㅈㅅ 파도 가지런히 가식적으로 썰어 넣었자나여..;;

그런데 그래도 음식 갤러린데 와갤 음식처럼 올릴 순 없자나요. 

걍 나름 성의를 보인거라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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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가 길었네요.  스크롤 긁은 횽들 욱했을지도.......? ㅋ

주중에 먹었던 닭똥집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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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석쇠에 직화로 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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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돌려줍니다.

전 꼬들꼬들한게 좋아서 양념은 일부분만.. ㅎㅎ

2002년 월드컵때 처음으로 포장마차 가봐서 먹었던 그 맛이 생각나서 만들어 봤습니다.

이 날이 스페인전 한 날이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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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랑....

버드와이저인데 맛 없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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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만 마실 계획이였는데 앞의 맥주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ABC스타우트

타이거 맥주와 같은 회사 맥주인데 같은 회사 맥주 답지않게 이 녀석은 맛있습니다.

타이거 맥주는 마셔보고 정말 돈 아까웠는데.

잘 볶은 몰트향 때문에 커피같은 향이 솔솔.

씁쓰름하면서 구수한 맛이 맛남. 적당한 탄산감도 있고 가난한 자의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같은 느낌?

평소 자주 보이는 기네스 드래프트랑은 많이 다릅니다요..;;

주말에 만든 찜닭.

마트 갔는데 닭이 행사하길래 샀습니다.

너무 많아서 반마리만 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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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잔은 나박김치면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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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마리만 덜었는데 이것도 많아요.

결국 이것도 좀 남김.

약간 짜서 그런가? 많이 안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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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꺼리.

늦은 시간 집에 돌아와서 심야에 장보는 재미 중 하나. 할인 상품 사오긔!

과일은 저런 식으로 섭취해 줍니다. 와구와구

신촌에 살면서 음식 값이 비싸니 이런거라도 좀 아껴줍니다.

뒤에 보이는건 아침에 냉침해 둔 실론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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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침한 홍차에 립톤 레몬을 넣고 만든 아이스티. 달달한게 맛나요. ㅎ

버찌는 외가에 놀러가면 뒷마당에 있는 나무에서 자주 따먹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오늘 저녁 여친님이 고기를 사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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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영.. 맘에 안듬 ㅠㅠ

스키야키 냄비가 없으니 전골 냄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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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 고기는 어디로?.jpg

원래 스키야키를 먹을때 고기를 좀 구워먹고 기름이 나온 상태에서 만드는게 정석이지만

버섯과 배추가 더 좋아서 소스와 배추를 넣어 배추가 숨이 죽으면서 물이 나오면 

야채를 익히고 샤브샤브처럼 소고기를 마지막에 살짝 익혔습니다.

이렇게 먹는게 담백하긴 한데 좀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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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의 단 짝 노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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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키야키를 먹었을때 읭??? 고기를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어?

헐 독특하다 이랬는데... 한 입먹고 그 소리가 쏙 들어갔음.

짭쪼름한 소스에 익힌 소고기와 고소한 계란 노른자는 정말 좋은 궁합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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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먹으려고 코로나를 꺼내왔는데 따른지 10초도 안되서 사라진 거품...;;; 

거기다 맛이 그냥 묻히는군요. 완전 후회했음.

오히려 기분 나쁜 뒷 맛만 느껴져서 쩝... 이 아이는 음식과 같이 먹을 맥주는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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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치우고 입가심으로 먹은 바질 아이스크림.

바질을 10g정도 갈아서 넣었더니 정말 맛있네요. 저기 숭숭 박힌게 바질잎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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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질을 너무 많이 혹사시킨것 같아 장식으론 스피아민트를...

바질이 또 자라면 만들어봐야겠어요. 무럭무럭 자라라.. ㅎㅎ






 평소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진을 잘 찍지 않는데 이상하게 바쁜 시즌만 다가오면 사진이 찍고싶은

이 청개구리 같은 마음은 멀까요? ㅎㅎ

 그리고 바깥 음식은 주위가 신경쓰여서 거의 안 찍는 편이고 음식 조리 과정 사진은 어려워서 못 찍겠어요.

완성 사진 찍을 때도 그렇지만 광량 확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음.ㅠㅠ

이거 신경쓰다보면 음식 하던걸 꼭 실수를 해서 과감하게 패스. 

DSLR은 CCD도 넒고 ISO를 높여도 화질저하가 별로 안생기나요?

항상 욕심은 생기지만 다가올 렌즈의 압박 생각하면 꾹 참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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