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운동 전에 탄수화물 섭취음식으로 하루 1끼는 모밀국수나 파스타로 먹고 있는데 괜찮은 파스타 면 있으면 좀 알려줘.

데체코는 온라인 주문도 3700원이나 해서 부담되서 못쓰겠고, 테스코는 푸실리로 먹어보니 그냥 그르네, 스파게티면은 안먹어봤고.

CJ에서 나온 파가니(社)의 스파게티면은 적당히 쫄깃한게 괜찮긴 한데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어서.

일단 가로팔로 스파게티면이랑 카자레차, 펜네, 제멜리로 주문은 해놨는데 요고 먹어본 사람 있어? 식감이 어떤감???

가격이 가장 싼 면을 보니 버락 스파게티면이랑 비노 스파게티면이 500g에 900원인데 가장 싸네.

가로팔로 스파게티면은 500g에 1100원이고. 버락이랑 비노쓰느니 가로팔로가 낫겠지?

아! 그리고 엔젤헤어(카펠리니)는 식감이 어때? 아무래도 3~4분 끓이는거라 스파게티면에 비해 씹는 느낌이 덜하려나? 예를 들면 금방 툭툭 끊어진다던지, 아니면 씹기 전에 질끈 ~ 하는 느낌이 덜하다던가.

라면 -> 모밀면 -> 냉면 -> 파스타 -> 다음엔?     아무래도 파스타에서 오래 머무르게 될 것 같네 ...

아! 그리고 혹시 메밀국수에 메밀함량 50% 이상 쓰는 회사 제품 있으면 좀 알려줘.

질문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네. 아무튼 각자 파스타면(회사, 종류) 추천이랑 추천한 면에 대한 식감 얘기 좀 해줘.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