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프랑스 여행관련된 글에 몇몇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의 보답(?) 과 유갤 부흥의 의미도 있고

참고로 나 옛날에 Jin으로 깝치던 놈임ㅋㅋㅋㅋㅋㅋ다시 복귀함ㅋㅋ 망할 디씨질 끊을수가 없어. 마약보다 더한 디씨질ㅋㅋㅋㅋㅋㅋㅋㅋ


1.외모

왜 일본 보면 여자애들 외모 복불복이 크잖냐? 그거랑 똑같음

이쁜앤 겁니 이쁘고 아닌애는 정말 답이 없음. 결정적으로 이쁜애는 보면 순수 영국 혈통이 아님ㅋㅋ 노딕/독일/포르투갈 이런식으로

부모님들이 반은 영국 반은 타 유럽국가임. 역시 혼혈이 겁니 이쁜건 사실임

니들이 잘아는 엠마왓슨, 얘도 영국/프랑스 혼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ㅇㅋ?ㅇㅋ?


2.키

내키가 174인데, 나보다 작은애들도 꽤 많다. 하지만 확실히 동시에 큰애들도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훌륭한 몸매를 가진 애들도 많다
내 예전에 보기론 유럽에서 영국여자가 슴가사이즈가 가장 크다고 한것 같던데 ㅋㅋㅋ 암튼 맞는말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아남자 키 좆 호빗 이런 생각들이 많은데,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한국보단 170 이상 되는 애들이 많고,
180이상 되는 애들도 많다 ㅋㅋ


3.성격

이건 내가 지난 3년간 보고 온거고 개인적인 생각이 많으니,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음.

우선 대학 들어가면, 일단 고등교육을 받으러 온애들이라 대놓고 인종차별을 한다거나 싸가지가 없거나 그렇진 않다. 하지만 확실히, 영국여자들이 아시아 남자에 대해서 그닥 호감을 갖거나 그러진 않어. 적어도 북유럽 친구들에 비하면 영국애들이 보수적이어서 그런지 암튼 좀 싸가지 없게 보임
왜그러냐면 대화하고, 파티나 펍같은데 같이 가보면, 그 벽이란게 느껴져. 그래서 그런지 내가 좀 영국여자를 안좋게 보는걸 수도 있으니

지금 밑으로 쓰는건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고고싱 ㅇㅋ?

문화의 차이도 있지만 우선 한국여자보단 쿨하다. 더치/남녀평등 이런것들에 대해서 쪼잔하게 굴거나 그러진 않음.

하지만 대부분, 자기들이 브뤼튀쉬 걸 이라는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애들이 꽤 있음.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말 참 많고 유쾌하기도 하고

우선 존나게 한국여자들처럼 가식에 이쁜척 이런건 안한다. 물론 패션이나 반짝거리는것들에 대한 열망은 있는데, 그냥 거기서 끝나지

남친한테 사다달라고 하거나 그런짓은 절대 안한다.

하지만 여자는 어딜가나 똑같다는게, 친구놈이 나붙잡고 존나게 지 여친에 대해 하소연 하는걸들어보니, 남친이랑 하고싶은것도 참 많고 ,대화/전화통화도 존나게 하려고하고, 저번에 이놈이 5시간내내 통화하길래 뭐지 했더니 알고보니 여친이랑 주말에 5시간을 통화하는거였더라. 암튼 순수 여자가 남자한테 기대하고 의지하려고 하는게 있긴 있으나, 그게 정신적인것들이지 물질적인것들은 없어.

내가 하고싶은말은, 한국에서 처럼 "당연히 남자니깐!" 이딴 마인드는 없다 이거지.
아 물론 asking her out 뭐 이런 경우에는 남자가 데이트비용을 먼저 내는게 맞지만, 연애시작하면 그때부턴 대부분 go dutch임

근데 웃긴건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지 몰라도, 유럽에서 영국여자의 인기는 그닥인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영국놈들도 자국여자 존나 까고, 내 북유럽 친구들도 영국여자 존나게 싫대 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마전 주말마다 여친이랑 5시간 통하는 내 친구는 헤어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연애

난 영국여자랑 연애는 애시당초 포기한 놈이라 경험은 없는데, 일단 존나 쿨해.

펍에가서 맘에들고, 클럽가서 맘에들어? 불꽃이 튀겼어? 그럼 알아서들 사라지더니, 다음날 아침에 기숙사에서나, 플래에서 같이 기어나오는걸 볼 수 있지. 뭐 물론 다그런건 아니고, 내주변놈들이 잘난놈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성공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끝임ㅋㅋㅋㅋㅋ 한국처럼 지지고 볶고 지저분한 그런건 없는 것 같음. 사귀다가도 맘에 안들면 그냥 쿨하게 헤어지는것 같아.
 그놈이 어쨋느니 썅놈이라느니, 뒷담화가 막 돌아서 서로 대학생활하는데 지장이 일어나는건 못봤음. 물론 도서관 로비에서나 여자애들 이야기들어보면 쒸밤 하나같이 다 가쉽거리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 존나게 까대고, 썅놈이라느니 그런건 아직까진 못봤다.


5. 개인적 경험

a.화장
이년들 스모키 화장하면 진짜 개무서워. 막 한대 칠것 같은 기세들이 많어. 스모키 화장은 꼭 보면 영국년들이 많이하는것 같아.
독일/루마니아/알바니아/노르웨이/프랑스 적어도 이쪽애들은 짙은 화장 잘 안하는데, 영국 년들은 보면 참 화장 많이해. 그놈의 향수는 존나게 뿌려또
할로윈데이때, 애들 코스튬 플레이한거 시내에서 봤는데, 입이 벌어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벗고 다녀 ㅋㅋㅋㅋㅋㅋ 화장도 어찌 그렇게 쎅쒸하게 하는지, 근데 무서워.......조난 무서워...... 막 한대칠것같은 그런 분위기야 보면

b. 인종차별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놓고 인종차별은 안하는데, 찬찬히 지내다보면 그 뭐랄까 벽이란게 느껴져.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과 엘프의 관계 그런거지.
좋은 친구는 될 수 있으나 이성으로 발전하기는 존나게 무리수인거지. 그냥 아시아남자 대부분을 남자로 안보는것 같음
물론 정말 착하고 성격좋고 괜찮은애들도 있음. 근데 이런건 솔직히 전세계 어딜가든 성격좋고 유쾌한 사람들은 어딜가든 있는 그런것과 같음

세탁기 돌리는 시간동안 뻘끌 싸질러봤는데 ㅋㅋㅋㅋㅋㅋ
뭐 반응좋으면, 다음엔 제 3개발도상국(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중국)/일본 여자들에 관해 써볼까 하는데.

암튼 저번에 내 프랑스 여행 관련 답변해준 사람들 짱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