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함을 열어서 사진을 챙기고

 

호무라 : "...이건?"

 

일기장도 발견한다.

 

일기는 어떤 여자아이의 수기 3/3 내용은 생략.

 

영감님들 좋아하는 애 등판. 

 

??? : "넌 누구야...? 왜 내 방에 있지...?"

 

호무라 : "여기가 당신의 방...?"

 

호무라 : "아니 그런 것 보다 설마... 살아있는 사람이 아직 있을 줄이야!"

 

??? :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어... 대체 넌 무슨 말을 하는거야!?"

 

??? : "대답해! ...넌 누구지?"

 

호무라 : "나는... 야마노베 호무라라고 합니다... 이 저주받은 저택에 갇혀서... 그래서 밖으로 나가려고..."

 

??? : "호무라라고!? 그, 그럴 수가... 설마... 믿을 수 없어! 하지만 분명 생김새가..."

 

??? : "놀라지말고 들어봐... 너는 내 남동생이야!"

 

호무라 :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난 오늘 처음 여기에 왔고 애시당초 누나같은 건 없어요!"

 

??? : "아핫 아하하하... 그래... 그런 거 였군...! 지금 완전히 이해했어!!"

 

??? : "줄곧 아빠의 미친 망상이라고만 생각했었어!"

 

??? : "...시간을 뛰어넘는 힘... 그 힘을 사용한거구나! 그래서 유키를 구하러 온 거지! 맞지 호무라! 그런 거지!?" 

 

호무라 : "적당히 좀 해두라고!!" 

 

??? : "...애석하게 됬네! 유키는 이미 죽여버렸어...! 그 애가 없으면 너 정도는..."

 

??? : "자, 호무라... 누나에게 네 힘을 줘! 옛날처럼 다시 놀아 줄 테니까..."

 

미아 : "그만해!!"

 

호무라 : "하아...하아..." 

 

미아 : "...아... 아아... 바, 방금 껀... 환상이었나...?"

 

호무라 : "...여기서 살았던 기억은 없어... 하지만... 그 여자가 말했던 걸 단고하게 부정할 수 없는 건 왜일까..."

 

미아 : "...저기, 호무라군... 난 기억하고 있는데? 어릴 적에 호무라군과 놀았던 일들... 그걸로는... 불충분해?" 

 

호무라 : "...고마워 미아... 그렇지... 우리들은 언제나... 함께... 였지."

 

호무라 : "...아버지를 구하러 가자..."

교수의 방으로.

 

호무라 : "...아, 아버지!? 어디 있는 거지? ...대답을 해주세요!"

 

"우...아아...아바...우..."

 

호무라 : "...누, 누구냐!?"

 

미아 : "꺄아아악! 호무라군! 저건 뭐야!?"

 

호무라 : "...온다!" 

 

카 고네다님이 오랜만에 등판.

 

미아 : "...호무라군! 나라도 조금은 도움이 될꺼야!"

 

호무라는 전동드릴로, 미아는 날카로운 식칼로 ???를 동시에 공격했다!

호감도 때문에 크리티컬 터짐.

 

480데미지.

 

호무라는 ???의 급소에 전동드릴의 끝을 꽂고 전원에 스위치를 눌렀다!

이건 전동드릴이 인간형 몬스터에 즉사공격을 시전할 때 뜨는 메시지.

 

???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었다!

 

카 고네다님 강판.

 

"...아아...우아...메...구비..."

 

미아 : "우리들을 습격한 건... 설마 사람... 이었던걸까...?"

 

호무라 :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는게 좋아... 생각을 한다고 해서..."

 

호무라 : "...음? 이건..."

 

호무라는 바닥에 떨어져있던 휴대전화를 주웠다!

 

호무라 : "부재 중 전화가 한 통 들어와 있네..."

 

용건이 한 건 있습니다...

 

"저기... 치요코예요. 오늘 데이트는 중지되어버렸지만, 밤에 제 아파트에 오지 않을래요?"

 

"카네다군이 좋아하는 꽁치를 사왔으니까 볼 일이 끝나면 와 주세요. 같이 구워 먹고 싶으니까."

 

"연락 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호무라 : "...전화의 내용으로 봐서... 방금 그건... 카네다씨..." 

 

호무라 : "...아버지는 대체 어디에..."

 

호무라 : "...으윽! 머, 머리가...!!"

 

미아 : "호무라군... 호무라군...! ...이런... 갑자기 쓰러지다니...! 부탁이야 깨어나! ...나... 호무라군이 없으면..." 

 

호무라 : "...우...으으..."

 

미아 : "다행이다... 정말로 다행이야... 갑자기 쓰러져서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서... 으으..."

 

호무라 : "미안해 미아... 불안하게... 만들어 버렸구나... 근데... 대체 여기는 어디지...?"

 

미아 : "...뭐? 호무라군... 아무것도 기억 못 하는거야?"

 

호무라 : "...으응..." 

 

호무라 : "...뭐!?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방향삼아서 여기까지 왔다고!?" 

 

미아 : "...으, 응... 분명히 들렸었어... 아저씨와 야치카쨩은 이 앞에 있다고." 

 

호무라 : "...이 앞에 아버지가..."

 

호무라 : "...가자... 그게 정말이라면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을꺼야."

북쪽으로 전진.

 

호무라 : "야치카!?"

 

호무라 : "다행이다... 무사했었구나."

 

야치카 : "야, 이게 어떻게 된거야!? 아저씨 혼자서 아래로 내려가 버렸는데? 모두를 구하겠다고..."

 

호무라 : "아, 아버지가...!?"

 

야치카 : "난 이런 장소에 남겨지기 싫어서 따라가겠다고 말했는데 너가 곧 올꺼라고 말해서..."

 

호무라 : "...어쨋든 모두를... 그리고 아버지의 뒤를 쫓자." 

 

야치카가 파티에 돌아왔다!

 

스테이터스 창 확인. 왼쪽부터 힘 19, 7, 11... 정말 한숨밖에 안 나온다.

 

비스킷으로 공포치를 줄이고 장비를 정비한 뒤 마지막 던전으로 고고.

 

호무라 : "저건!?" 

 

교수의 뒤를 쫓아간다. 쫓아가는 동안 이 맵에서 나오는 몹들을 조금만 소개. 

 

기묘한 그림자다!

저주랑 전체공격. 평범한 체력이 특징.

 

발광한 남자다!

조금 높은 체력과 높은 평타 데미지가 특징.

 

개벌레다!

생긴건 댕댕이지만 벌레계열 몬스터. 독 공격 정도?

 

야치카가 파티에 있으면, 이 던전에서 잠긴 상자 하나를 열 수가 있다.

 

상자 안에 부적이 들어있다.

 

부적은 전투 중에 공포치를 줄여준다. 다시 교수를 쫓아가자.

 

너덜너덜한 마네킹이다!

시계탑부터 나오는 녀석. 부상을 입히는 공격을 하는 것 같다.

 

고기 덩어리다!

극혐.

 

던전을 통과해서 마지막 보급.

 

호무라 : "반대 편에 무언가가 보이는데... 가서 확인할까... 아니면."

 

... 이제 돌아오지 못 할지도 모른다...

1. 그래도 나아갈 수 밖에 없다.

2. ...조금 더 생각해볼까.

물론 1번.

 

호무라 : "그래도 나아갈 수 밖에 없어. 나는 그러기 위해 여기까지 온 거니까."

앞으로 나아간다.

 

호무라 : "저건...!" 

 

야마노베  "호무라..."

 

호무라 : "아버지!? 여기는 대체... 그리고 눈 앞에 저건... 문... 인가요?"

 

호무라 : "...아니... 그것보다 다른 사람들은...? 대체 어디에 있는 거지!"

 

야마노베 : "...그, 그건..."

 

"...곧 만날 꺼야..."

 

야마노베 : "...음!?"

 

호무라 : "어!? 유, 유키...!? 어째서 너가 여기에 있는 거야!"

 

유키 :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것보다 저걸 봐... 이제 슬슬 태어날 꺼야."

 

호무라 : "...뭐, 뭐야 이녀석은...!?"

 

유키 : "그거... 킷페이라는 사람이야."

 

호무라 : "이게 킷페이라고... 무... 무슨 소릴 하는거야!?"

 

미아 : "...싫어! 오... 오지마! ...호, 호무라군! 이건 킷페이군이 아니지!?"

 

유키 : "...리카나라는 사람도 있어..."

 

호무라 : "거짓말하지마! 이게 리카나씨일 리가 없어!!"

 

야치카 : "뭐, 뭐야!! 나한테 오지 말라고!"

 

유키 : "아아... 아쉽네... 둘 다 못 쓰게 되어버렸어."

 

 유키 : "하지만 안심해. 아직 한 명이 더 있으니까!"

 

"...밖에 누가... 있는 거야!? ...리카나! ...호무라!! 콜록콜록... 으으... 숨이..."

 

세이지로 : "...우엑... 하아...하아..."

 

세이지로 : "하아... 아아... 호무라... 난... 살아남았구나..."

 

호무라 : "...다행이다...! 무사했군요..." 

 

세이지로 : "아니... 전혀 무사하지 못해... 뭐야... 이 느낌..."

 

세이지로 : "왠지 아까부터 내가 내 자신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진다고오오오오!!"

 

호무라 : "...네!?" 

 

갓이지로 성님의 말로.

 

외치기! 를 선택.

 

미아 : "...아, 아니야... 아니라고! 눈 앞에 있는 건 세이지로씨가 아니야! 절대로 아니라니까!"

 

야치카 : "...못 된 장난은 그만해! 이런 괴물이 그 녀석일리가 없잖아!"

 

호무라 : "아니야... 믿을 수 없어... 이게 세이지로씨일리가 없다고!"

이제 공격을 퍼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