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데? '건담 브레이커 4'

게임와이 갤러리

자동 짤방 이미지

이미지가 없습니다.

자동 짤방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1/3

페이커 언급한 빈살만 왕세자 빈살만 회사와 스폰서 맺음 빈살만 : 페이커는 esports의 메시같은 존재, 개인적으로 나도 그의 팬이다 그 외 사우디 왕자들도 페이커 팬이라고 함 작성자 : ㅇㅇ

[리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데? '건담 브레이커 4'

게임와이

2024.09.11 08:32:00

조회 2666 추천 3 댓글 6

건담 브레이커 / 반다이남코

팬들이 기다리던 '건담 브레이커 4'가 오랜만에 출시됐다.

'뉴 건담 브레이커' 이후로는 6년만이며 '건담 브레이커 3' 이후로는 무려 8년만에 출시된 이 게임은 간단하게 자신만의 기체를 만들어 전투하고 디오라마 등을 만들어 감상하는 등 메카 게임팬이나 건프라 팬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담은 작품이다.

일단 과거 시리즈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개선됐다. 특히 게임 진행 자체가 더욱 캐주얼해 졌는데, 3탄에서는 맵의 크기가 넓고 임무가 복잡했다면 4편은 맵의 크기가 축소됐고 임무도 더욱 단순화됐다. 파츠를 수집하는 과정도 쉬워졌고 건담의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높아졌는데 좌우 팔에 서로 다른 파츠를 장착하여 서로 다른 무기를 조합한 콤보를 만들 수 있다. 근접 무기는 주로 샤벨, 채찍, 랜스, 트윈 블레이드, 대검, 액스 등이 있고 사격 무기는 라이플, 머신건, 바주카, 개틀링, 롱 라이플 등으로 구분된다.

게임의 스토리 미션은 전작에 비해 간결해졌다. 스테이지 탐험 요소는 사실상 없고 그냥 대부분 등장하는 적을 파괴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전투는 장착한 장비를 통한 공격 이외에도 EX 스킬과 OP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EX 스킬은 무기를 통한 공격과 적을 격파하면 얻은 게이지를 소모하여 사용할 수 있고 어떤 장비를 장착했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달라진다. OP 스킬은 각각 4칸의 두 개 페이지를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고 개발 쿨 타임을 갖고 있다. 또한 화면 하단의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일정 시간 동안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각성을 사용할 수 있다. 각성 상태가 되면 메카의 몸이 빛이 나며 각성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스킬을 적시적소에 사용하며 적들을 물리치고 파츠를 얻으면서 스테이지 미션을 진행해 나가면 된다.

쏘고 베고 막고 피하고

이 녀석 팰 곳이 많겠군

또한 프리 미션인 퀘스트 미션과 다른 플레이어가 조합한 기체를 격파하는 바운티 헌터 모드, 그리고 서바이벌 모드 등이 존재한다. 서바이벌 모드는 50 웨이브까지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담 브레이커 4'는 육중한 메카 게임과는 다른 가벼운 액션을 선보이는 작품이지만 특유의 재미와 중독성을 자랑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건담무쌍'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근접무기로 시원 시원한 공격으로 스트레스 없이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션도 비슷한 것이 반복되지만 빠른 전개와 시원한 액션 덕분인지 계속 플레이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이 게임은 유명 애니 건담을 내세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카 액션 게임이다. 메카물에 필요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부터 파츠 수집, 그리고 메카 꾸미기, 여기에 디오라마 모드를 통해 멋진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추가된 디오라마 모드는 취향만 맞는다면 평소 건프라로 꾸미기 어려웠던 디오라마를 게임을 통해 멋지게 만들 수 있어 건프라, 디오라마 팬이라면 만족스럽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담에 대해 잘 몰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퍼츷 조합해서 기체를 만들자

각성 모드는 강력하다

건프라 덕후라면...

굉장한 깊이를 가지는 게임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 건담의 팬이거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카 게임을 좋아한다면 이 게임은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아쉬운 부분은 미션 구성이 단순하다는 것과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됐기 때문에 그래픽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으며 스토리는 그냥 무시해도 될 것 같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 5,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됐다.

위기 일발

각성한 건담의 힘을 보여주자

▶ 반다이남코, '건담 에볼루션' 11월 30일자로 서비스 종료 ▶ 반남, 스팀 버전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출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번주 설문은 탈모 걱정 없어 보이는 머리숱 금수저 스타는?	운영자	25/07/14	-	-
11328	T1,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개발사 스폰 받는다	게임와이	07.17	64	0
11327	"이런 것까지?" 명일방주 5.5주년 '상견환' 캘린더 공개 반응	게임와이	07.17	57	0
11326	LCK, MSI 우승 빛내며 3~4라운드 돌입...하위권 팀 반등 위한 대대적 물갈이	게임와이	07.17	51	0
11325	동남아를 떠올려!...인조이 DLC '차하야(Cahaya)' 테마는 '휴양' [1]	게임와이	07.17	85	0
11324	그라비티, 신작 3종으로 라그나로크 IP와 새로운 도전 선보여 [2]	게임와이	07.17	3219	0
11323	브라운더스트2, 스토리팩 18 '구원' 업데이트로 3년차 돌풍 이어간다	게임와이	07.17	49	0
11322	게임업계 '여름 대전쟁' 본격화...각사 대형 이벤트로 유저 쟁탈전	게임와이	07.17	45	0
11321	라인게임즈 인디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 데모 공개...글로벌 통할까?	게임와이	07.17	45	0
11320	TGS도 보내준다...충남콘진원 지원 14개 인디 개발팀 선정 끝났다	게임와이	07.17	41	0
11319	넥써쓰, 안중현 부사장 영입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업 본격화	게임와이	07.17	65	0
11318	위메이드맥스가 글로벌 공략하는 3개 게임 장르는 '이것'	게임와이	07.17	62	0
11317	40레벨 만렙? NHN 다키스트 데이즈, 80레벨까지 성장한다 [1]	게임와이	07.17	81	0
11316	몬길ㆍ듀랑고ㆍ낙원...초대형 신작, 언리얼 행사에서 미리 만난다 [3]	게임와이	07.17	2395	1
11315	[속보] 스코넥 주가 22% 대폭락... 연속 적자에 투자자 "패닉 셀링"?	게임와이	07.17	70	0
11314	넷마블 '신의 탑' 2주년, 여름 바캉스로 시원해진다	게임와이	07.16	97	0
11313	닌텐도, 영화 '젤다의 전설' 주연 배우 발표	게임와이	07.16	111	0
11312	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4차 전직 나왔다	게임와이	07.16	210	0
11311	마퓨파, 판타스틱4로 타노스 엠블럼 획득해볼까	게임와이	07.16	153	0
11310	디지털터치, '인왕 3' 플레이스테이션 5 체험판 공개	게임와이	07.16	104	0
11309	신화 장비 제작 가능...'발할라 서바이벌', 엔드 콘텐츠 완전 '재편'	게임와이	07.16	142	0
11308	하루 2시간만 해도 '정상'... 포켓몬 한국 1위는 누구?	게임와이	07.16	177	0
11307	"크퀘 아들래미 오냐" 23일 '가디스오더' 쇼케이스	게임와이	07.16	114	0
11306	[게임스컴 2025] 'WOW : 한밤' 공개...하우징 시스템 직접 체험 가능 [17]	게임와이	07.16	6454	4
11305	네오위즈, 총 상금 2억 원의 오프라인 '홀덤' 대회 연다	게임와이	07.16	173	0
11304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롬(ROM)', 예약 100만 넘겼다	게임와이	07.16	229	0
11303	이광수와 장도연이 PC방에서 찾는 20년 전에 나온 그 게임은? [6]	게임와이	07.16	9657	3
11302	게임 광고도 AI로...최신 마케팅, 어디까지 진화했나?	게임와이	07.16	154	0
11301	우리 동네 GS25에도? 굿즈 있는 특별매장 6곳은 어디? [2]	게임와이	07.16	8732	7
11300	장현국 넥써쓰 대표,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 1심에서 무죄 선고	게임와이	07.15	169	0
11299	넥슨, '블루 아카이브' 스팀에서도 통했다	게임와이	07.15	247	0
11298	프롬프트 하나로 게임 '뚝딱'...장현국 넥써쓰 15% 급등	게임와이	07.15	168	0
11297	방치형 RPG부터 탄막 슈팅까지...모바일 게임 신작 '러시'	게임와이	07.15	172	0
11296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AI로 영역 확장...구글·애플 집단소송 참여 결정	게임와이	07.15	161	0
11295	브라운더스트2, 2주년 행사에 팬 3천명 몰렸다	게임와이	07.15	199	0
11294	"매출 1조 이상 드루와" 중국 게임사 대리인 '자처'한 이 회사는?	게임와이	07.15	153	0
11293	네오위즈, 'P의 거짓' DLC 대박에 2분기 예상 영업이익 260% 폭등... "목표가 30,000원 달성 초읽기"	게임와이	07.15	213	0
11292	이세돌 "지금은 AI와 경쟁하는 시대 아니야" [28]	게임와이	07.14	9959	6
11291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전국 대학 테니스 대회 여는 이유는?	게임와이	07.14	212	0
11290	모배, 김계란 걸밴드로 컴배 에스파 인기 넘을까? [45]	게임와이	07.14	11188	24
11289	파업이 주 이유?...네오플, '던파' 20주년을 기념하는 'DNF Universe 2025' 행사 취소	게임와이	07.14	198	0
11288	카카오게임즈 블록체인 메타보라, 라인 메신저를 만나다	게임와이	07.14	169	0
11287	"어스토 보다 포가튼이 더 재미있었지..."	게임와이	07.14	170	0
11286	'더 스타라이트', WOW처럼 캐릭터에 따라 스토리도 달라진다 [1]	게임와이	07.14	334	0
11285	"내 기록을 넘겨 봐" 라인게임즈 '엠버 앤 블레이드' 개발자의 도발	게임와이	07.14	193	0
11284	위메이드 FPS '블랙 벌처스', 스팀 시험대 오른다 [6]	게임와이	07.14	5896	2
11283	젠지, 왕조의 시대 열다!...MSI 2연패로 '글로벌 최강자' 증명	게임와이	07.14	173	0
11282	"환불? 소보원에 접수해!" 닌텐도 상담원 답변 '화제' [18]	게임와이	07.14	8812	17
11281	"절대로 뛰지 않는다" 신념의 독특한 게임 플레이 '화제' [31]	게임와이	07.14	9275	5
11280	[인터뷰] 마법소녀에 거대로봇 등장!…애니 요소들이 주 특징인 'TFT' 신규 세트 15 'K.O 콜로세움'	게임와이	07.14	201	0
11279	이젠 법정공방으로…크래프톤과 전 언노운월즈 공동 창업자 사이의 깊어진 갈등	게임와이	07.13	211	0
뉴스	A2O MAY, 美 미디어베이스 TOP40 3주 연속 차트인...아리아나 그란데·찰리XCX 등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디시트렌드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