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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생 특징 복습.txt

12공2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0.24 14:55:54
조회 6436 추천 4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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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전 정신이 없다


공부 좀 하다 육개월 남았는데 영어도 생각보다 안되어있고 타과목 기본강의도 다 끝마치지 못한 상태다.

그러면 지레 겁먹고 내후년 시험을 노림.

3개월이 남았든 1개월이 남았든 어떻게든 올해 시험에 사활을 건다는 생각은 없고

남들 죽자살자 공부할 시기에 느긋하게 기본강의나 듣고 내후년 대비한다.

설혹 올해 무모하게 도전했다가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한번 도전해본 사람하고

반면에 미리 포기하고 기본강의 돌리는 사람하고 비교해서 누가 공부량이 많을까?

내후년 시험때쯤 공부량 부족하면 또 다음을 노리려고?




2. 완벽하려고 한다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하려한다.
공시는 고시하고는 다른데 고시처럼 공부하려한다.

고시공부야 구구단처럼 2단 완벽히 외우면 3단, 다음 4단 식으로 나가야하지만 공시는 안그렇거든.

2단 대충하고 3단 대충, 4단 대충~9단까지 빠르게 대충 끝내고 거기서 부족한걸 채워야하는데

장수생들은 무조건 차근차근 완벽히하려한다.
최대한 빠르게 기본서를 보고 전범위 형식의 문제를 풀어서

100점을 맞든 0점을 맞든 해설을 보고 이해가 되는 순간 전범위를 돌리는게 효율적인데

아직 실력이 안될까봐, 다 틀릴까봐 지레 겁먹고 안하려함.

물론 기본서보고 단원별 보는게 가장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방법인데 문제는 단원별만 본다는거.

사실 단원별 풀어봐야 가장 앞에 한두문제 말고는 중복되는 문제 맞히고 자위하는거밖에 안되거든.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전범위 풀어서 해당 부분을 찾아본다던가 해서 최대한 모든 범위를 리마인드 시켜서 구멍을 메워야하는데 그걸 못함.

이렇게 해서 조금씩 성적이 나오는걸 확인하고 또 그 맛에 공부의욕도 생기고 할텐데

하루종일 단원별만 풀고 있으니 모의고사는 엄두도 못내고 속도는 안나오고 앞부분 다 까먹고그래서 또 좌절하고.
최대한 전범위를 돌릴줄 알아야 취약 과목이 나오고 전략과목이 나오고

자기 공부방법이 제대로 되고있는지, 방향은 올바른지 확인이 가능한데 그걸 못하거든.




3. 노력을 안한다
 

사실 가장 중요한 특징인데 이게 진짜 장수생의 원인이자 독이다. 왜? 자기 한계를 모르거든. 노력을 안해봤으니까.

엄청나게 다 쏟아붇고 결과가 안나오면 사실 단념도 쉬워. 그런데 대충 공부하고 성적 대충 나오면 이게 장수생되는 지름길이거든.

왜? 자기는 노력을 안했을뿐이지 공부만하면 성적 잘 나올거 같거든.

그러니 포기할 이유도 없고 자기는 노력만 하면 합격이라는 얼토당토않은 자신감을 가지게되지.

자기는 공부 안했을뿐이라는걸 잘 알기에. 원인모를 자신감에 공부는 안되고 시험은 낙방하고.

그럼 또 노력안한 핑계로 이제 열심히 한다는 목표로 1년 보내고.

그렇게 한해두해 지나면 애초에 탈락했을때의 절망감은 커녕 불합격해도 어떤 마음의 동요도 없게되는 경지.

그래도 괜찮아. 왜? 자기는 열심히 안했을뿐이라서




4. 융통성이 없다


자기 공시 시작시기가 시험 전 1년이 남았든 시험 전 6개월이 남았든 공부방법론을 똑같이 가져간다.
1년이 남았으면 기본 커리큘럼, 6개월이 남았으면 기출문제 우선에 기본서 발췌독, 3개월이 남았으면 최근 3년간 기출만 달달 외우고

해당 파트만 확실하게 하고 시험장 들어간다는 생각은 없고, 무조건 기본강의+기출+문풀+파이널 순으로 가져가려한다.

그러니 위에서 언급한거처럼 시간이 부족하면 포기부터하려한다.

왜냐? 자기는 기본강의 기출 문풀 파이널 다 돌려야 하거든..






5. 완벽하려고 한다


*공부할 양이 늘어나는 1차 요인

자기 생활 스타일은 구멍이 숭숭 뚫려있으면서 교재나 강의는 어떻게든 완벽하려고 애쓴다.

A합격자는 양이 5정도 되는 국어교재, 8정도되는 국사교재를 봐서 국어는 좀 못치고 국사는 잘침

B합격자는 8정도 되는 국어, 4정도되는 국사책을 봐서 그 반대.

그러면 장수생들은 옳타쿠나 하고 10정도 되는 국어에 10정도되는 국사교재를 선택함.

점수로는 합격자를 못이기는데 과목들 개개의 공부할 양은 합격자를 이기고 있는 넌센스가 발동


*공부할 양이 늘어나는 2차 요인

하나라도 안틀리려고 하기에 지엽적인데 몰두한다. 왜? 중요한것은 어차피 많이 보고 이미 이해는 되어있거든.

그러니 지엽적인거 더 봐서 100점 맞아야지. 근데 막상 시험치면 점수가 안나옴

중요한걸 틀리고 지엽적인걸 맞춤. 강약조절의 실패

결국, 공부할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점수는 안나오고 수험기간 또한 늘어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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