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해발 2899m 등산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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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해발 2899m 등산 백패킹앱에서 작성

ㅅㅎ

2020.11.09 16:15:52

조회 43749 추천 344 댓글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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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좋은 날씨

적당한 곳에 텐트를 피칭

이날이 딱 할로윈이라서

잭오랜턴을 간단하게 걸어봤습니다

간단히 점심먹고

한결 가벼운 짐으로 등산을 속행

매우 가파른 언덕

날 달래주는 멋진 풍광ㅎ

눈앞에 보이는 빨간 지붕은

등산중에 지나온 교샤고야

이게 보이면 휴식포인트입니다

지장의 머리(2690m) 라는 포인트

참 잘나온 사진ㅎ

이제 슬슬 아카다케 정상이 보이네유(2899m)

옆에 산장은 아카다케천망장 이라는 산장(2710m)

산 너머 보이는 경치는 끝내줍니다

앞으로 남은 험난한 길도ㅎ

오우 저건 후지산?!

날씨가 맑아 잘보이네유

잠깐 뒤돌아본

걸어왔던 등산로

떨어지면 죽겠쥬?

왼쪽에 보이는 저건 요코다케라고

제가 오르는 아카다케의 형제봉입니다

표지판에서도 보이듯

오른쪽 아카다케

왼쪽 요코다케

걷다보니 어느샌가 보이는 정상+_+

정상 도착 후

정상목과 찍어주는 후지산+_+

주위 풍경사진은 찍고 싶었지만

정상이 안그래도 너무 좁아터졌는데

칼바람도 불고 사람들이 몇몇 있다보니

더 좁아져서 위험해서 못찍고

간단히 정상목만 찍어왔습니다.

사실 난 정상목 찍는게 죠아ㅎ

정상에 세워져 있던 비석

바로 옆에는 조그마한 신사도 있더군요

빠르게 하산 후 텐트로 돌아와 밥을 짓습니다.

밥 짓기 전에 일단 야키토리 통조림부터 데워먹고

밥에 밑간을 한 후에

그대로 지어먹습니다

저녁 메뉴는 돼지계란덮밥+_+

계란을 살짝 터트려 비벼먹으면 매우 존맛

밥지어 먹으면서 온도를 보니

새벽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더군요

그래도 따습게 잘 자긴 했습니당

완전히 하산후 배낭도 한번 찰칵

준동계로 패킹을 해오다보니

풀패킹 했을때 7키로정도 됬습니당

아이젠만 빠져도 6.5키로였을텐데ㅋㅋㅠ

이번 백패킹 결산

행동시간 8시간50분

행동거리 15.1키로미터

등반해발 1306미터

소비칼로리 4339kcal

아주 재미났습니다*_*

- dc official App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보기]

344

고정닉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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