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현 기자] 다니엘 헤니가 서도영이 왼쪽 광대뼈 함몰이라는 큰 부상당하자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발만 구르고 있다. KBS 2TV 월화극 ‘봄의 왈츠’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다니엘 헤니가 서도영이 자신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촬영 중 일어난 불상사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으로 인해 벌어진 일인양 어쩔 줄 몰라한다”고 전했다. 서도영은 11일 새벽 서울 홍익대 근처 윤스칼라 세트장에서 다니엘 헤니와 액션신을 촬영하던 도중 다니엘 헤니의 주먹에 맞고, 광대뼈가 함몰되는 큰 부상을 당한 상황.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아 벌어진 일이었지만, 서도영이 당한 부상에 다니엘 헤니가 충격을 받았다는 것. 이날 촬영 장면은 한효주를 사이에 두고 다니엘 헤니와 서도영이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내용. 다니엘 헤니가 자신이 좋아하던 한효주를 서도영이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울분의 주먹을 날리게 되는 것. 한 관계자는 “밖으로 뛰어나가던 다니엘 헤니를 서도영이 뒤쫓아가는 장면이었다”며 “다니엘 헤니가 뒤를 돌면서 주먹을 날리는 상황인 만큼 힘이 실릴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다.부상 상태가 매우 좋지않아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한편, 서도영의 부상으로 인해 ‘봄의 왈츠’ 제작진은 초비상에 걸린 상황. 부상 이후 바로 긴급 회의에 들어갔던 제작진은 현재까지 입장 표명을 유보한채 긴급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현 tanaka@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kr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 상상이 가 ㅠㅠ 에혀 진짜 중간에서 난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