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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통떡 문학] 왁자지껄! 시끌벅적! 그 날의 해병 티니핑 소동이여!

멜-제나(58.29) 2023.07.01 02:58:07
조회 5664 추천 111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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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데이노케이루스가 해병동산에 어슬렁거리는 참피들을 주재료로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만들어 주계장의 그날 저녁메뉴로 납품하던 무요일!


해병들은 무톤 듀오는 '아쎄이 자진입대 시키기', 견쌍섭 해병은 '긴빠이치기', 황룡은 '해병들에게 찐빠를 날리고 수육되기', 가슴팍 해병은 '걷어차이기', 고노야추 해병은 '오늘도 무톤듀오와 같은 짬인데도 존재가 묻히기' 등 본인들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나, 어째서인지 포항 해병대의 해 병신이신 황근출 해병님께선 본인의 업무인 '프리큐어를 보려고하다가 프리큐어가 휴방하자 땡깡을 부리며 황룡과 아쎄이들을 수육으로 만들기'를 하지 않으시고 뭔가 불안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셨고, 이에 드림워킹으로 꿈꾸던 아쎄이들을 단죄하던 박철곤 해병님께선 황근출 해병님께 조심스럽게 여쭈었다.


"황근출 해병님. 혹시 어디가 아프십니까?"


"... 박철곤 해병. 자네 혹시 직감이라는 걸 아는가..?"


"네? 갑자기 그건 왜..."


"내 직감이 말하고 있다. 무언가 아주 위험하고도 불길한 것이 우리 성채로 오고 있는 것을..."


"네?! 설마 공군의 습격입니까! 그러면 빨리..."


"아니, 우리는 그 존재로부터 역돌격할 수 없다..."


황근출 해병님의 말씀이 끝나기가 무섭게 해병성채의 모든 해병들은 물론이고, 해병동산에 서식하는 동식물들까지 황근출 해병님처럼 무언가 엄청난 위험이 자신들을 향해 오는 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저 멀리 감시초소에서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이 허겁지겁 해병 성채를 향해 달려오자 황근출 해병님은 올 것이 왔다는 표정을 지으셨다.


"따흐앙! 황근출 해병님... 지, 지금..!"


"그래. 알고있다... 내 어머니 말이냐..."


"아! 맞습니다. 황근숙 여사님께서 저희 해병성채로 오시고 계십니다."


"그래. 준비해라."


해병성채를 향하여 오고 있는 이의 정체가 황근출 해병님의 어머니이신 황근숙 여사님으로 밝혀지자, 해병들은 모두 공포에 질려 각개빤스에 해병짜장과 해병맥주를 지리기 시작했고, 황근출 해병님만은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셨고, 이내 해병동산을 향하여 지진과도 같은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이내 황근숙 여사님께서 모습을 드러내셨다.

황근숙 여사님께서 나타나자 그 공포에 질려 개ㅈㄹ을 떨던 해병들이 언제그랬냐는듯이 공포로 그대로 굳어버렸고, 그러거나 말거나 황근숙 여사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인 황근출 해병님을 보고는 입을 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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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출아 오랜만이구나. 해병대는 잘 이끌고 있느냐."


"아... 네! 그렇습니다. 이 소자가 해병대를 잘 이끌고 있는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어머니."


"오늘은 해병대 일 때문이 아니다. 너 곧 무슨 날인줄 아느냐..?"


"네? 소자, 어머니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그럴줄 알고 데려왔다. 얘야 나오렴."


황근숙 여사님께서 말씀하시자 황근숙 여사님의 뒤에선 왠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천진난만하게 나타나더니 황근출 해병님을 보고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하였다.


"오빠! 안녕~"


"어, 어..! 예솔아! 오빠 일하는 곳까지는 무슨 일이니."


"헤헤, 나도 오빠가 오랜만에 보고 싶었어. ... 그리고 나 이제 곧 생일이잖아."


그러하였다. 아이의 정체는 황근출 해병님의 여동생인 '황예솔'로 늦둥이로 태어나 아버지인 황근철 씨와 어머니인 황근숙 여사님의 사랑을 듬뿍받고 자라온 아이였다. 그런 예솔이에게 어느덧 생일이 찾아왔고, 황근숙 여사님께선 아들에게 예솔이의 선물을 잘 준비하라는 경고를 하고자 직접 해병성채까지 찾아오셨던 것이었다.


"지금 군복무를 하는 네가 네 여동생을 위하여 선물을 준비하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작년에 네가 예솔이 생일선물이랍시고 준비했던 선물때문에 예솔이가 울고불고 난리났던 건 기억하겠지..?" 


"네...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작년 선물같은 걸 준비했다간 차라리 안보내주는 것이 낫다는 걸 미리 얘기하려고 온 것이다. 만약 이번에도 작년 같은 선물을 준비했다간... 알겠지?"


"명, 명심하겠습니다! 어미니."


"그럼 됐다. 자, 예솔아. 돌아가자구나."


"오빠~ 그럼 또 봐."


그렇게 황근숙 여사님과 예솔이는 돌아갔고, 일단 위기는 넘겼다는 생각에 모두가 안도하였다. 그러나 이내 예솔이의 선물을 준비해야만한다는 사실에 해병들은 민간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 도대체 무슨 선물을 줘야하는지 알 수가 없어 다시 공포에 질렸다. 이에 어떤 아쎄이는 감히 '이상한 걸 주는게 안 보내주는 것보다 못하니 그냥 선물을 안보내주는게 어떻냐'는 의견을 내었다가 황근출 해병님께 '자기가 여동생이랑 얼마나 사이가 좋은데, 사이 틀어질 일 있냐'며 아쎄이를 해병 수육으로 만들었고, 기열 황룡은 다들 공포에 질려하는 가운데 황근출 해병님에게 물었다.


"야 근출아. 너 작년에 대체 뭘 줬길래 네 어머니께서 저러시는데."


"애들이 공룡 좋아하니까 해병동산의 티라노사우루스 한마리 잡아서 보내줬다..."


"야이 새끼야! 공룡 좋아하는 남자애도 살아있는 공룡보면 무서워서 울겠다!"


"그럼 뭘 보내줘야하냔 말이다!"


"장난감을 보내줘야지. 예솔이는 여자니까 보통 인형같은 걸 좋아할 걸."


황룡의 말을 들은 황근출 해병님은 황룡의 인형을 좋아할 거라는 말에 "인형이라면 여기에도 널렸지."라고 말하며 즉시 전우애인형을 예솔이의 선물로 보내주려고 했으나 황룡에게 몽키스패너로 머리를 '빡깡!'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얻어맞으면서 제지당하였고, 황근출 해병님은 인형이면 된다면서 뭐가 문제냐고 황룡에게 따지며 황룡을 수육으로 만들었으나, 리스폰 해서 돌아온 황룡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황근출 해병님에게 화를 내려더가 말고 한숨을 쉬더니만 포기했다는 듯이 말하면서 해병성채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에효. 됐다... 내가 설명해줘봤자 뭐 하겠냐. 대충 민준이랑 하늘이가 예솔이 비슷한 나이니까 물어보던가."


그렇게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 황룡은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책을 읽었으나, 보통은 해병들의 개때씹전우애 소리가 자신의 방까지 요란하게 들려야하는데 들리지가 않자, 이에 찝찝한 기분이 들어 자신의 방을 나가보자 해병성채에는 아무도 없이 조용할 뿐이었다. 이에 황룡은 설마 다른 오도해병들이 황근숙 여사님에 대한 공포로 스스로 수육이 되어버린것인가 하고는 걱정하며 해병성채의 방 이곳저곳을 뒤져보다가, 우연히 민준이와 하늘이의 방문을 열었고, 문을 열자 유치원 숙제를 하던 둘이 황룡에게 인사를 하였다.


"황룡 삼촌! 우리 방에는 무슨 일이야."


"어, 민준아. 하늘아. 근출이 삼촌이랑 다른 삼촌들은 어디갔는지 아니? 성채를 다 뒤져봤는데도 보이지가 않던데."


"근출이 삼촌? 근출이 삼촌이 엄마랑 아빠랑 다른 삼촌들 데리고 중국으로 갔어"


"엥?! 중국에 갑자기 걔네들이 왜 가는데."


황룡은 다른 해병들이 난데없이 중국에 갔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대체 해병들이 왜 중국에 간것이냐며 묻자, 이에 하늘이가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을 설명하였다.


.

.

.

(회상)


때는 방금전! 황근출 해병님과 오도 해병들은 황룡의 '민준이와 하늘이에게라도 물어봐라'라는 말을 듣고는 그대로 민준이와 하늘이의 방으로 향하였고, 황근출 해병님은 방에서 공부를 하던 민준이와 하늘이에게 황룡의 조언에 따라 질문을 하였다.


"민준아, 하늘아! 이 근출이 삼촌이 예솔이라는 너희랑 나이가 살짝 많은 여동생이 있는데, 너희랑 나이가 비슷하거든? 그래서 너희에게 삼촌이 예솔이 선물로 뭘 준비하면 좋을지 물어보려고."


이에 민준이와 하늘이는 곰곰히 생각하더니 이내 자신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여자 아이들이 전부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그 '장난감'을 떠올리고는 황근출 해병님께 말하였다.


"근출이 삼촌. 그럼 '티니핑'은 어때?"


"티니핑? 그게 뭐니?"


"요즘 여자애들은 티니핑이라면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라고! 분명 예솔이 누나도 티니핑을 보내주면 좋아할 거야."


민준이와 하늘이에게 티니핑에는 '00핑'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양한 티니핑들이 있다는 조언을 들은 황근출 해병님과 오도 해병들은 예솔이에게 티니핑을 주는 것으로 결정했으나, 예솔이에게 무슨 티니핑을 선물해야하는지를 결정하지 못하여 마라톤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에 한 아쎄이는 '황근출 해병님이 좋아하는 '핑크 프리큐어'를 뒤집어 '어큐리프 크핑'을 선물하면 예솔이도 좋아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냈다가 황근출 해병님조차 들어본적 없는 해병 명언(싸제어로 개소리)를 한 상으로 황근출 해병님에게 직접 전우애인형을 당하는 영광을 얻었으나 어째서인지 아쎄이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고, 1q2w3e4r! 해병은 사이보그답게 ''잘 터지는 핑(ping)'을 보내주면 예솔이에게 티니핑도 받고,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으니 모칠 좋고 톤톤 좋은 일 아니겠냐'는 의견을 냈다가 황근출 해병님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티니핑이 자기 눈앞에서 터지면 애가 참 잘도 좋아하겠다."라는 쓴소리를 들으며 동물학대(?)를 하려고 했다는 죄목으로 잘 터지는 핑의 고통을 직접 느껴보라며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이 1q2w3e4r! 해병에게 마인크래프트를 무료로 다운로드받게 함으로서 자신의 몸이 터져나가는 형벌을 받았다.

그렇게 해병들이 무슨 티니핑을 예솔이에게 보내줘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던 그때! 마철두 해병과 해병짜자의 조리에 있어 선의의 라이벌이자 사제 관계인 조선족 출신의 못된똥 해병이 황근출 해병님께 건의하였다.


"악! 황근출 해병님. 제가 아주 기합찬 티니핑을 알고 있음을 보고하고자 함을 설명드리는 것이 해병 톤파육이 되지 않을 정도의 짜세력이 넘치는 행위가 맞는지에 대한 검사를 받고자 함을 허락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새끼... 기합! 말해보도록!"


"제가 살던 중국에는 '똥싸요핑'이라는 아주 기합찬 이름의 티니핑이 있습니다. 똥싸요핑을 예솔이에게 선물하면 예솔이가 좋아할 뿐만 아니라 해병정신도 취할 수 있을테니 이보다 좋은 티니핑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닛 '똥싸요핑'이라니, 싸제말로 해병 짜장을 생산한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티니핑이 아니던가?! 그렇게 기합찬 티니핑이 있다는 사실에 해병들은 크게 감동하였고, 똥싸요핑을 구하고자 중국으로 가기로 하였다. 이에 박철곤 해병님의 멀티버스 워킹을 통하여 똥싸요핑을 구하러가고자 하였으나, 못된똥 해병은 중국이 똥싸요핑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서 멀티버스 워킹으로 가면 들킬 것이라고 얘기하며 잠입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다행히도 해병들에게돈 장거리를 몰래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해병이 있었으니 그 해병은 새터민 출신(?)의 땅굴파기 능력자인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이었다!


해병들은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에게 중국까지 땅굴을 팔 것을 명령하자 이상하게도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는 말이 통하지 않아 대신 바디랭귀지로 해병 엿(싸제어로도 엿)을 날리며 하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으나, 꼼짝을 안하니 이에 해병들은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의 연료가 다 떨어졌다고 판단하여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에게 올챙이크림을 주입해주니,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이 선임들의 따뜻한 연료공급 피눈물과 함께 아쎄이들의 고막이 터져나갈정도로 비명을 지르더니, 그제서야 힘이 났는지 중국까지 가는 땅굴을 파기 시작하니, 이에 해병들이 오도봉고를 몰고는 중국으로 똥싸요핑을 구하러 갈 수 있었다.


.

.

.


"아니, '똥싸요핑'이라니... 그런게 대체..!"


"아무튼 삼촌들이 똥싸요핑을 구ㅎ.. 어? 황룡 삼촌 어디가?"


하늘이가 물어봤음에도 황룡은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고 즉시 해병성채 밖으로 뛰쳐나가더니만 곧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가 파놓은 중국으로 가는 땅굴을 발견하곤는 즉시 땅굴로 뛰어들어 해병들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황룡은 직감할 수 있었다. 똥싸요핑의 정체는 사실 빌어먹을 ㅈ게이 새끼들이 중국의 전 지도자였던 '덩사요핑'을 자기들 ㅈ대로 부른 이름이란 것을...

즉 이 해병 새끼들은 중국까지 찾아가 덩샤오핑의 시체를 황근출 해병님의 여동생의 생일 선물로 주겠다는 짓거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ㅅㅂ! 이걸 못 막으면 최선이 한중 전쟁이고, 최악이 3차세계대전이다!!!"


그렇게 말한 황룡은 땅굴을 질주하기 시작했고, 황룡이 땅굴 속을 질주한지 한참이 지나자 마침내 빛이 보이니 이에 황룡은 즉시 땅굴 밖으로 뛰쳐나오니 황룡은 마침내 중국에 도착하였다. 굴에서 나와보니 수많은 중국인들과 중국 군인들이 땅굴에 모여있었고, 해병들의 기합찬 활약이 중국에도 알려진 것인지 중국인들은 기열찐빠인 황룡을 보고도 격하게 환영하였다.


"因为你们, 我家都塌了! 赔掉我的房子! (꺄악, 해병이다! 사인해줘요!)"


"看这身打扮, 好像是刚才那个大块头怪物和变态家伙们一伙的吧?! 说出所属和目的! (아니, 해병이라고?! 나도 사인해줘요!)"


중국인들이 황룡에게 달려들고 중국군이 그런 중국인을 제지하자 황룡은 당황하다가 이내 해당 장소에 모인 중국군의 대장으로 보이는 이를 발견하고는 그에게 기합찬 해병 중국어가 아닌 흘러빠진 민간 중국어로 그들에게 답하였다. (황룡과 중국인들의 대화는 중국어로 대화 중이라는 설정이다!)


"아니, 군인 아저씨들. 제가 대한민국 해병대 출신이거든요."


"뭐라고. 그 대한민국 해병대가 여기에는 왜 왔는데!"


"그게, 우리 애들이 좀 멍청해가지고... 여기 덩샤오핑 무덤 있죠?"


"그 분 무덤은 왜!"


"아니, 걔네들이 덩샤오핑 시체를 가져가겠답시고 온거에요. 전 그거 막으러 온거고."


그 말을 들은 중국군의 대장은 물론이고, 그의 주변에 있던 중국군과 중국인들의 얼굴까지 새파랗게 질렸고, 중국군의 대장은 부하들에게 명령하기 시작했다.


"ㅅㅂ! 전군 모두 출동해서 해병놈들을 막으라고 해! 상부에는 알리지 말고..! 이 사실이 상부에 알려지면 우리는 그 날이 제삿날이다!!!"


그렇게 말한 중국군의 대장은 자기 휘하의 모든 군에게 '무슨 수가 있어도 해병들이 덩샤오핑의 시체를 훔쳐가는 것을 막아라'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에 중국군은 TNT, 크리퍼, 재배맨 등에 탑승하여 해병들에게 배터리, 압력밥솥, 맨홀, 감기약, 미래에서 온 세정제 등을 해병들에게 발포하며 해병들을 막아보려고 했으나, 대한민국 해병대의 오도짜세력이 너무나도 높았기 때문에 이들의 공격을 모두 중국군의 해병대의 방문을 환영하는 폭죽 정도로 취급하고는 계속해서 똥싸요핑이 있는 곳(덩샤오핑 무덤)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못함과 동시에 망연자실해 하는 중국군의 대장에게 황룡이 말하였다.


"제게 방법이 있어요! 저 놈들 약점이 있거든요!"


"정말인가?! 빨리 말해보게!"


"쟤네들은 공군을 참새라고 무서워하거든요? 공군이 아니더라도 날아다니는 것만 있으면 쟤네들이 알아서 '기열참새의 습격이다!'라고 외치며 도망칠거예요!"


"알았다! 다들 헬기던 드론이던 죄다 준비해!"


이에 중국군은 헬기와 드론들을 꺼내 똥싸요핑을 찾으러 온 해병들 앞에서 배회하였으나, 이상한 일이 있었으니 해병들이 헬기와 드론을 보고 순간 움찔하며 멈추는가 했으나, 이내 무서워하기는커녕 계속해서 똥싸요핑을 찾아 이동하는 것이 아닌가?!


"이게 어떻게 된건가?! 날아다니는 건 다 참새라고 무서워한다며?!"


"이럴리가 없는데..."


그 전말은 이러했다. 사실 해병들도 처음 헬기와 드론을 봤을 때는 '기열 참새의 습격이다!'라며 깜짝 놀라 역돌격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못된똥 해병이 과거 중국에는 앙증맞은 장난으로 참새들을 모조리 없애버렸다며, 그러므로 저것들은 참새가 아니라고 이야기하자, 해병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그대로 헬기를 무시하고는 똥싸요핑을 찾아 계속해서 오도봉고를 몰았던 것이었다.

결국 해병들은 똥싸요핑이 있는 곳까지 도착하고야 말았고, 즉시 오도봉고에 내려서는 똥싸요핑을 챙겨가려고 했으나, 기어이 따라온 황룡에게 제지당하고야 말았다!


"그만둬, 이 새끼들아! 지금 전쟁을 일으키겠다는거냐?!"


"새끼... 기열! 언제 따라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그저 똥싸요핑이라는 티니핑을 찾으러 온 것 뿐인데, 그걸로 어떻게 전쟁이 일어난단 말인가?!"


"야이 새끼야! 똥싸요핑은 티니핑이 아니야! 애초에 똥싸요핑이라는 이름도 아니고!"


"그렇다. 덩샤오핑이 맞는 말이다."


"봐 들었지! 저... 따흐악!!!"


황룡은 누군가가 자신의 말에 맞장구를 치자, 해병들에게 큰소리를 치려다가 깜짝 놀라 넘어지고야 말았다. 황룡의 말에 맞장구를 친 사람은 다름 아닌 중국의 주석인 시진핑 주석이였기 때문이였다. 해병들만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 포신을 긁적였고, 중국군들은 시진핑 주석이 직접 행차하자 공포에 바들바들 떨며 일부는 스스로를 해병 톤파육으로 만들고야 말았다.

그러가나 말거나 시진핑 주석은 어째서인지 능숙하게 한국어로 해병들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해병대라는 녀석들이 멍청하다고는 들었지만, 이 정도인줄을 몰랐군. '덩샤오핑'이 티니핑이라고? 웃기는 소리로군."


시진핑 주석은 혼자서 미친듯이 웃기 시작하였고, 갑자기 시진핑 주석의 몸에서 빛이 반짝이더니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그 눈부신 빛에 눈을 뜨지 못하였다. 그리고 빛이 마침내 사라져 간신히 눈을 뜨게 되자 모두가 놀랄 수 밖에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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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덩샤오핑이 아니라 내가 티니핑이기 때문이지! 핑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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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었구나. 패권주의의 티니핑인 시진핑!"


"너를 찾아다녔어. 하츄!"


"프린세스 로미! 하츄핑! 마침내 나를 찾아줬구나. 핑핑!"


그렇게 시진핑은 프린세스 로미에게 캐치되었고, 이런 ㅄ같은 상황에 모두가 어이가 없어 넋을 놓고 있던 그때, 황근출 해병님이 조심스럽게 시진핑을 향하여 '그럼 똥싸요핑은 자신들이 가져가도 되냐'고 묻자 시진핑은 자신이 프린세스 로미와 만나 이모션 왕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 보답으로 허락해주었고, 이에 해병들은 똥싸요핑을 챙겨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저, 장군님... 저희 이제 어쩌죠."


"ㅅㅂ, 나도 모르겠다. 그냥 집에 가자..."


해병들이 똥싸요핑을 챙겨 무사히 해병성채로 돌아와보니 자신들이 방금 전에 다녀온 중국이 갑자기 무정부상태에 빠졌다는 뉴스가 나오자 이에 영문을 몰라했으나, 어쨌든 똥싸요핑을 포장지로 예쁘게 싸 예솔이에게 포항 오도해병들이 보내는 생일선물로 보냈으니, 예솔이도 분명 기뻐하리라..!

그렇게 예솔이의 생일이 지나고 몇일 뒤, 해병들이 평소처럼 개때씹전우애를 나누고 있었으나 이번에도 황근숙 여사님은 어째서인지 또 아무런 예고도 없이 해병성채로 찾아오셨다.


"아니, 어머니. 이렇게 또 연락도 없이..."


"..."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으나 황근숙 여사님께선 말없이 친히 해병성채의 해병들에게 직접 6974대의 몽둥이찜질을 해주셨다.

그리하여 해병들은 황근숙 여사님의 기합찬 몽둥이찜질의 영향으로 '해병 찐햄'이 되었고, 심슨가족에 나오는 스키너 교장이 차머스 교육장을 초대한 저녁 식사에서 그날의 저녁 메뉴로 올랐으니 경사로세, 경사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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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intendent, I hope your're ready for mouthwatering marine corpse burgers!(차머스 교육장님, 입에 침고이는 해병 버거를 드실 준비가 되셨길 바랍니다!)"


Skinner with his crazy explanations, The superintendent's gonna need his medication!

When he hears Skinner's lame exaggerations, There'll be trouble in town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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