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인기 예능 식스센스가 외전 형식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tvN은 16일,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연출 정철민, 신소영)의 론칭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0년 첫 방송된 식스센스는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호흡으로 매회 놀라운 반전과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아내는 독특한 포맷으로 매 시즌 호평을 받은 식스센스는 2022년 시즌3 이후 3년 만에 외전인 식스센스: 시티투어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기존 포맷에서 변화를 준 점이 돋보인다. 출연진이 매회 한 도시를 여행하며 마치 친한 친구들과 떠난 여행처럼 자유롭고 유쾌한 시간을 즐기는 동시에, 숨겨진 '가짜'를 찾아내는 재미를 더했다. 도시 곳곳에서 감쪽같이 숨겨진 '가짜'가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스토리와 더 커진 스케일은 프로그램의 핵심 재미 포인트다.
새로운 멤버 조합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스센스: 시티투어에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오마이걸 미미가 합류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석은 특유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찍기 실력, 그리고 동생들에게 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기존 시즌과 달리, 이번 외전에서는 친구들과 떠난 여행 콘셉트에 맞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유재석과 송은이는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인연에 더해, 20년 만에 고정 예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유재석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송은이가 선보일 티키타카와 유쾌한 입담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배우 고경표는 최근 예능에서 보여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명랑한 매력이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상황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
오마이걸 미미는 뿅뿅 지구 오락실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예능캐'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에도 톡톡 튀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멤버들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웃음을 책임질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유재석과 송은이의 '찐친' 케미와 유재석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포착되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또한, 멤버들이 여행 중 마주할 반전 상황과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되며, 새로운 포맷과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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