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한의학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면 상체에 열이 오르고 머리까지 열이 올라 두통을 일으킨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소화불량은 다시 두통을 일으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평소 식사량의 70~8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몬드가 들어간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초콜릿의 재료가 되는 카카오의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직장인이나 수험생에게 유용한 간식이다. 다크초콜릿은 에너지를 높이는 단백질과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도 풍부해 아몬드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등 푸른 생선 DHA는 필수 지방산의 하나로 뇌를 구성하는 지방의 약 10%를 차지한다. 기억력과 인지력을 높이는 영양소라 어린 시절부터 DHA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도록 권장한다. 참치, 삼치, 전갱이, 방어, 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이 대표적이다. 단, DHA는 산화되어 다른 물질로 변화되기 쉬운 지방이므로 비타민C와 E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함께 섭취해 산화를 방지해야 한다.
◆바나나 바나나는 뇌 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비롯하여 과당화 탄수화물 성분도 골고루 풍부해 중요한 시험이나 대회를 앞둔 사람들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다. 실제로 테니스 선수들이 쉬는 시간 틈틈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른 과일에 비해 당 지수가 높고 혈당을 높이는 속도도 빨라 경기력을 급속하게 올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바나나 1개만 먹어도 약 40분 동안 운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고 한다.
◆카레 카레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금치, 엽산이 풍부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아스파라거스, 식이섬유·베타카로틴·비타민이 많아 포만감이 크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고구마 등을 함께 넣고 카레를 만들어 먹으면 일석이조다.
◆흑임자 흑임자에 함유된 레시틴은 뇌 신경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주고 기억력을 높여주며 순발력을 빠르게 하여 두뇌 회전을 돕는다.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레시틴을 소모하는 속도도 빠르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흑임자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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