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인은 목욕 중 익사" 러브레터 日배우, 사망이유 밝혀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9 00:05:04
조회 275 추천 0 댓글 0


지난 6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일본은 물론 한국까지 충격에 빠뜨린 영화 '러브레터'의 배우 '나카야마 미호'의 사인이 '익사'로 밝혀졌다. 

8일, 나카야마 미호의 소속사인 빅애플에 따르면 "경찰의 검시 결과 사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6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가 욕실 안의 욕조에서 쓰러져 있는 미호를 발견했으나 그녀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고인이 욕조에서 똑바로 앉아 옆으로 기울어진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죽음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긴 이유는, 바로 그녀가 숨진 전날까지도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고 당일 오전 7시까지 소속사 스탭과 연락을 주고받았기 때문이었다.

내년, '러브레터' 30주년 기념으로 한국서 재개봉 예정이었다 


사진=나카야마 미호SNS


따라서 미호가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쏟아지자 팬들은 그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인지, 타살 정황은 없는지에 대한 의혹들을 내놨다. 일부 팬들은 미호가 '지병'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미호의 사망은 오는 1월 1일, 영화 '러브레터'가 개봉 30주년을 기념으로 한국에서 재개봉할 예정이었으며 15일에 콘서트 일정도 예정되어 있었기에 더 큰 충격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나카야마 미호는 한국에서는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녀는 1980년대 후반 아이돌로 데뷔한 가수 출신이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 '러브레터'는 '이와이 슌지'감독이 자신의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한 로맨스 영화로 한국에서도 개봉해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나카야마 미호는 '러브레터'에서 명대사로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스(잘 지내나요, 저는 잘 지내요)"를 남겼다. 한국에서 '러브레터'가 개봉했을 당시 해당 영화는 일본 영화 최초로 14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사진=나카야마 미호SNS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나카야마 미호는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제가 오랫동안 한국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좋은 작품 때문이다. 러브레터가 있었기에 한국 팬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나비잠'을 통해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당시에는 "러브레터가 개봉한 지 벌써 25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오겡끼데스까'라고 해 주시는 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나카야마 미호가 사망 전 남긴 SNS글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고인은 사망 전날인 5일, 설치 미술가 루이즈 부르주아 전시회에 다녀왔다며 "며칠 전 갔다 왔는데 사진 잘 못 찍어서 죄송해요. 2~3일간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고, 같이 간 친구하고만 이야기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작품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담긴 문구는 "I Have been to hell and back. And let me tell yoy, it was wonderful.(나는 지옥을 다녀왔다. 그리고 말하자면, 그곳은 황홀했다)"였다.



▶ "사인은 목욕 중 익사" 러브레터 日배우, 사망이유 밝혀졌다▶ "항암치료 끝" 사유리 엄마, 암 보험금으로 '이것' 엄청 많이 사▶ "엄마는 이제 포기했다" 이효리♥이상순, '2세 임신 계획' 재조명▶ "PD와 나눈 대화 아니다" 임영웅, SNS 메시지 논란 '갑론을박'▶ "필러가 등까지 퍼져" 이세영, 가슴시술 부작용 '심각' 무슨 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정치에 절대 관여 안 했으면 싶은 스타는? 운영자 25/06/23 - -
11458 "예방수칙 준수해야" 노로바이러스 감염환자 최근 10년새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72 0
11457 "취약계층 농산물 구입 지원" 농식품 바우처 제공, 신청방법·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1 0
11456 "집배원 사칭 보이스피싱 활개"…우정당국, 주의 당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5 0
11455 "1주일새 2배 늘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7년 내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73 0
11454 "키오스크 앞 쩔쩔맬 필요 없어요"…서울 '디지털 안내사' 125명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627 2
11453 "보험료 부담 더 줄어든다" 돈 빌려 집 매입·임대 건보 지역가입자 희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97 0
11452 "일자리사업 재개에 취업자↑" 청년 ·건설업은 '고용 한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1 0
11451 "아빠 닮아 다재다능해" 최민수♥강주은 아들, 디즈니 입사·파일럿 도전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714 3
11450 "만삭 모습 드러낼까" 김민희, ❤+홍상수 벌써 임신 7개월차 영화제 참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696 5
11449 "큰손들 대량 매수 포착됐다" 이더리움, 하락세 속 심상찮은 전망 분석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714 0
11448 "도대체 왜 이러나" 유명 남자 배우와 '셀프 열애설' 터뜨린 연예계 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23 0
11447 "프로포폴 등 놔줘 41억 벌었다" 람보르기니남·오재원도 고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31 0
11446 "지역경기 살린다" 지역상품권 300억원 7% 할인하는 '이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86 0
11445 "내년은 3∼6세 모두 지원" 유아 교육비 4세까지 확대한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72 0
11444 "과로에 월급 줄어…수수료 삭감 철회하라" 쿠팡 택배기사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80 0
11443 "지원금 50만원" 서울시, 임신·출산으로 휴업한 소상공인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59 0
11442 "상황 상세하게 안내" 휴대전화 재난문자 글자수 늘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35 0
11441 "수수료 인하"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카드수수료율 낮아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43 0
11440 "방통위, '갤럭시S25 사전예약 대량 취소' KT 사실조사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96 2
11439 "강연료 지급하고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잊으면 가산세 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41 0
11438 중국서 "딥시크로 로또 당첨" 루머 확산…사업자 "불가능" 진화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863 2
11437 "1억 포상금 못 받아" '시민덕희' 주인공 작심폭로,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44 1
11436 "말 옮긴 적 없다" 장성규, '故오요안나 이간질 의혹'에 내놓은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04 0
11435 "벌써부터 딸 바보" 2세 계획 언급한 송지은♥박위, 아기 품에 안고 활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47 0
11434 "예비신부는 한국 사람" 줄리안, ♥5살 연하 여성과 결혼 반가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68 1
11433 "금값 오를수록 같이 오른다" 사상 최고치 금값에 '금 담보 코인' 급등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09 0
11432 "매립지 통째로 사겠다" 실수로 비트코인 8000개 버린 남성, 안타까운 근황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8883 9
11431 "빵 이름 바꾸고 초대박" 성심당 대표, '아내' 덕분에 '딸기시루' 난리난 이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95 1
11430 "영화같은 사랑"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과 결혼한 진짜 이유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39 1
11429 "온하늘 찍어 우주·외계생명 비밀 밝힌다…" 스피어엑스 28일 발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97 0
11428 "서울 '평당 2천만원대 분양' 사라지나"…작년 금천·구로 2곳뿐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445 2
11427 "무신사, 다운·캐시미어 혼용률 허위 42개 브랜드 추가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00 0
11426 "롯데온, 17∼23일 올해 첫 대형 할인행사…롯데 계열사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47 0
11425 "성인 5명 중 4명 이상, 숏폼 본 적 있다…매일 시청 절반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89 0
11424 "더 넓고 촘촘하게…" 서울형 긴급복지 소득기준 완화·지원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56 0
11423 "우리 애 담임은 괜찮나"…자녀 위치추적앱 '파인드마이키즈' 문의 빗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99 0
11422 "교실 확대해야" vs "인권침해" 하늘양 지키지 못한 CCTV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71 1
11421 "금값 난리났다더니..." 은행 골드바 판매량 급증, 조폐공사 '공급중단' 품귀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945 1
11420 "5년간 9억원 챙겼다" 보험금 노리고 고의로 '쾅', 일당 덜미 잡혀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337 5
11419 "시부모 살고있는데..." 박지윤-최동석, 이혼 소송 중 재산처분 괜찮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21 0
11418 "판사 아내와 사는 것 힘들어" 송일국, 결국 다 '법대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79 1
11417 "솔직히 노력 많이 했다" 재벌가 의사 남편과 결혼한 여성 아나운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26 0
11416 "재벌이라더니" ♥구준엽 故서희원 전 남편, 알고보니 2000억 빚쟁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61 0
11415 "마지막 한 방 남았다" 유명 경제학자, 알트코인 '폭등장' 전망 분석 5가지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600 0
11414 "7만 달러까지 무너진다" 암호화폐 전문가, 잇따른 '비트코인' 하락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38 0
11413 "간병비 30만원 지원" 경기도,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92 0
11412 "맞벌이부부 합산 최대 3년 육아휴직" 23일부터 사용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82 0
11411 "매일 오후 6시 온라인 최저가" 11번가, '60분러시' 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69 0
11410 "2030 울리는 가격 횡포" 스드메·조리원·영유 46곳 세무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69 0
11409 "올해 황금시간대 마감" 혼인건수 증가에 예식장 예약 치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68 0
뉴스 진서연, ‘20대 노는 사진’ 공개에 팬들 난리...“역시 내 롤모델” 디시트렌드 06.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