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재벌 남편과 결혼 후 갑자기 본업 복귀한 유명 가수

나남뉴스

2025.02.09 22:15:03

조회 3468 추천 1 댓글 7

카카오 대표 출신 기업인 조수용과 결혼한 가수 박지윤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내용 없이 여러 장의 근황 사진만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는 듯 마이크를 잡고 노래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눈을 감고 감성을 끌어올리는 듯 진심을 다해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한창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특히 오랜만에 공개한 근황에도 변함없이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아하고 차분한 매력을 드러내면서도 남다른 존재감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여전히 아름다우시다", "다가오는 콘서트 너무 기대된다", "음색이 더 깊어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윤은 지난 2019년 카카오 대표 출신 조수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결혼 후 가정에만 집중하던 박지윤은 지난 2024년 5년 만에 'Love is my song' 단독 콘서트를 열고 가수로 복귀했다.

이어 오는 2월 15일, 16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5 박지윤 콘서트 '괜찮아요'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박지윤은 KBS 1TV '100인의 리딩쇼-지구를 읽다'에 출연해 가수 시절 화려한 전성기 당시 느꼈던 외로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제가 16살에 데뷔해서 24살까지 쉬지 않고 일에 쫓겨 살았다. 그러다 보니 방황 아닌 방황을 하면서 20대 때 6개월 정도 외국에 나간 적이 있다"라며 "자발적 고립이었다. 특별한 경험이었는데 그때 제가 혼자 고립되다 보니까, 제 자신에 대해 많이 알게 됐던 시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 연봉만 357억원

또한 조수용 카카오 전 공동대표와 결혼해 딸을 출산한 후 "과연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라는 고민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제가 정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만 살았다. 대중 곁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늘 제 옆에 있었다. 역설적이게도 그때 오히려 굉장히 외로웠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주변이 시끄러우면 잠깐 외로움을 잊을 수는 있었지만, 실제로 나를 채워주는 건 아니었다. 혼자서 나를 알아가고 내가 단단해졌을 때 내면이 채워지더라. 그러니까 고독함을 덜 느끼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의 남편 조수용은 서울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초록색 검색창 디자인을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는 카카오 전 대표로 재직하면서 무려 357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다.

박지윤은 결혼 이후 남편을 내조하는 근황을 여러 번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해에도 박지윤은 남편이 집필한 도서를 들고 "오랜만에 일하려면 '일의 감각'이 필요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재벌 남편과 결혼 후 갑자기 본업 복귀한 유명 가수 ▶ "빚만 15억" 박해미, 아들 떠나고 혼자 남아... 부모님 합가 거절에 눈물 왜?▶ "얼굴로 먹고 사는데" 빙판길 미끄러져 '안면 부상' 당한 유명 여배우 ▶ "한달에 8억 벌어" 부모님 식당에서 반찬 나르다가 인생역전한 유명 가수 ▶ "남자 중 발 가장 깨끗" 김영철 꿀피부, 청담동 전신관리 대체 뭐길래?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현역으로 군대 안 간게 의아한 스타는?	운영자	25/06/30	-	-
12437	"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 전자담배 비중 18%로 상승	나남뉴스	04.18	112	0
12436	"병용 항암 치료 때 기존 항암제 건강보험 혜택 유지된다"	나남뉴스	04.18	117	0
12435	"내달 미국서 가격인상" '버킨백' 에르메스도 관세에 손 들었다	나남뉴스	04.18	107	0
12434	"어린이·청소년 '봄 독감' 기승" B형 독감 중심으로 5주째 증가	나남뉴스	04.18	99	0
12433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전부인 친언니 추행한 남성 방송인, 실형 근황	나남뉴스	04.17	185	0
12432	"여름까지 50% 폭락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 충격적인 주식 전망 경고	나남뉴스	04.17	213	0
12431	"나만 이재명 이길 수 있어" 자신감 넘치는 안철수 관련주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17	161	0
12430	"조용하게 반등 시작" 질주 시작한 '이차전지 관련주'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17	178	0
12429	"65세 이상 비행기값 50% 할인" 이스타항공, '여행가효(孝)' 예약 방법은? [7]	나남뉴스	04.17	6187	4
12428	"5월에는 내릴까?" 한은, 美관세충격에도 금리동결... 경기·성장 우려 커져	나남뉴스	04.17	161	0
12427	"관세로 물가↑·성장↓" 파월, 연준 양대 목표 달성 힘들 수도...	나남뉴스	04.17	152	0
12426	"청년여성 첨단산업 진출 돕는다…" 워킹맘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1]	나남뉴스	04.17	214	0
12425	"소비자 만족·신뢰 제고 노력" '착한가격업소' 1만곳 돌파…	나남뉴스	04.17	144	0
12424	"미국 자동차 가격 5월이 마지노선?" 포드, 올 여름 인상	나남뉴스	04.17	152	0
12423	"25일부터 가격인상" 쉬인·테무, 美소액소포 '관세폭탄' 예고에 결국	나남뉴스	04.17	150	0
12422	"이달 말까지 할인" CJ온스타일, 황금연휴 낀 가정의달 '선물페스타' 기획전	나남뉴스	04.17	143	0
12421	"관세전쟁 속 '진짜 금값' 된 금값…" 국제 현물가격 사상 최고치	나남뉴스	04.17	146	0
12420	"40년만의 최악 기록"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폭락해	나남뉴스	04.17	147	0
12419	"주가 100만원 눈앞에" 삼양식품, 시가총액 7조원 넘었다	나남뉴스	04.17	137	0
12418	"1인당구매액·재구매율 모두 1위" 쿠팡으로 쏠리는 온라인쇼핑... 왜? [28]	나남뉴스	04.17	6906	4
12417	"이 종목 매우 유망하다" 유명 경제분석가, 이재명 테마주 '30억' 투자 분석	나남뉴스	04.16	232	0
12416	"서울 집값 계속 오른다" 부동산 전문가, 100% 일치된 의견 충격 전망	나남뉴스	04.16	259	0
12415	"서울도 아닌데 전세 10억" 전국에서 상승률 1위 기록한 경기도 '이 동네'	나남뉴스	04.16	232	1
12414	"앉은 자리서 2억" 전국민 참여 가능한 세종시 무순위 '줍줍' 청약 떴다	나남뉴스	04.16	377	0
12413	"미국 신뢰도 떨어져" '월가 황제' 다이먼, 트럼프 향한 맹렬한 비판... 무슨 일?	나남뉴스	04.16	201	0
12412	"거동 불편해져" 91세 이순재, 건강 악화로 시상식 불참... 대체 무슨 일? [28]	나남뉴스	04.16	8011	13
12411	"더 냈다가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327억" 3년 지나면 소멸	나남뉴스	04.16	188	0
12410	"사고 안나면 보험료 환급"…삼성화재, 원데이 차보험 특약 출시	나남뉴스	04.16	232	0
12409	"명품원가 이정도로 싸다"…관세전쟁속 중국발 틱톡 폭로전 확산 [20]	나남뉴스	04.16	7722	7
12408	"내달부터 파킹통장도 비교·추천" 온라인 예금중개 제도화	나남뉴스	04.16	247	0
12407	"디오메르 선크림 등 2종, 호르몬 영향 물질 한도 초과"	나남뉴스	04.16	185	0
12406	"올해는 부동산보다 금"…부자들, 불경기 안전자산에 눈 돌린다	나남뉴스	04.16	177	0
12405	"가족부양 위해 女도 일해야" 청장년 남성 68%, 6년전比 11%P↑	나남뉴스	04.16	185	0
12404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유력" 내일 발표할 듯 [3]	나남뉴스	04.16	265	0
12403	"잠잠해지나 했더니" 엔비디아발 악재…코스피 또 먹구름	나남뉴스	04.16	170	0
12402	"기존 상품과는 다르게" 토스뱅크, 내년 주담대 출시한다…	나남뉴스	04.16	150	0
12401	"이번엔 엔화 오를 차례" 서학개미도 '강세' 베팅 ETF 1조원 뭉칫돈 전망	나남뉴스	04.15	232	0
12400	"중국까지 무너지나"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中 증시 목표가 '하향' 전망	나남뉴스	04.15	234	0
12399	"18년간 돈 떼였는데" 이승기, 이번에는 '투자 사이트' 악재 법적 대응한다	나남뉴스	04.15	234	0
12398	"나홀로 떠오른다" 전세계 증시 하락에도 'K방산' 관련주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	04.15	202	0
12397	"외국인 매수 폭발" 사상 최고가 경신한 '이 종목' 대체 뭐길래? [1]	나남뉴스	04.15	6004	0
12396	"100% 수익 먹고 나가요" 숏스퀴즈 투자 강심장 '서학개미' 확 늘어난 이유	나남뉴스	04.15	218	0
12395	"오피스텔 월세 3년반만에 최대폭 상승" 매매·전세는 동반하락 [5]	나남뉴스	04.15	5640	0
12394	"종부세 내는 고액부동산 소유자, 국회의원 20%…일반국민 11배"	나남뉴스	04.15	188	0
12393	"신입·경력 직원 및 임원 채용" 출산장려금 1억원 주는 부영그룹, 지원방법은?	나남뉴스	04.15	181	0
12392	"반려동물 관절염에 좋다더니..." 영양제, 기능성 원료는 '0' 충격	나남뉴스	04.15	186	0
12391	"現 고1부터 치르는 수능 예시문항 보니" 국·수·사·과 첫 공개	나남뉴스	04.15	173	0
12390	"땡큐 트럼프?…" 월가 대형 은행들, 1분기 증시서 웃었다	나남뉴스	04.15	172	0
12389	"4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 채권 전문가 88%의 분석... 왜?	나남뉴스	04.15	159	0
12388	"작년 대기업 오너가 여성 배당금 5천779억원" 삼성家 4천 94억	나남뉴스	04.15	274	0
뉴스	“상상초월” 전현무도 놀랐다…브라이언 ‘300평 저택’ 대체 어떻길래?	디시트렌드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