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터졌다"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진에 롱패딩 선물

나남뉴스

2024.05.16 14:55:04

조회 6026 추천 14 댓글 33

배우 김수현(36)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현(36)이 출연진들에게 롱패딩을 선물했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5월 15일(수)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의 형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김도현(46)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3월 9일 첫 방영을 시작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세작, 매혹된 자들'의 후속 작품으로 방영 이전부터 김수현과 김지원의 만남만으로도 큰 이슈를 낳았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김지원)과 시골마을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커플의 부부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16회를 끝으로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출처: 김수현 소속사 홈페이지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들은 김도현을 향해 김수현의 형으로 캐스팅 된 이유를 물었고 이에 김도현은 "장담하건대 외모 때문이 아닐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도현은 "연예계에서 제가 김수현과 제일 닮지 않았느냐"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이어 김수현으로부터 롱패딩을 선물 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김도현은 "겨울에 야외 촬영하면 패딩 많이 입지 않느냐. 원래 패딩을 한 15년 정도 입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도현은 "올해는 바꿔야지 하다가 막상 사러 가면 너무 비싸더라. 그러다 어느날 김수현씨가 롱패딩을 입고 나왔길래 어디서 산 거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다음날 촬영장에서 그는 스태프로부터 한 개의 쇼핑백을 건네받았다. 알고 보니 김수현이 준비했던 것.

이에 대해 김도현은 "저뿐만이 아니라 용두리 가족들에게 다 롱패딩을 선물했더라"라며 김수현의 미담을 공개했다.

김수현 데뷔 후 꾸준히 선행 베풀어

사진 출처: 김수현 소속사 홈페이지

김수현의 미담은 이전에도 있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빠진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쾌척하면서 화제가 됐었다.

김수현은 이듬해인 2015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1톤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팬데믹이 한창일 당시에도 김수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처럼 김수현은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선행을 베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1988년 2월 1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서 태어난 김수현은 서울일원초등학교, 중동중학교,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연극영화학)에 입학했다. 현재는 휴학한 상태다.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후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올해로 데뷔한 지 어느덧 16주년을 맞았다.

▶ "미담 터졌다"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진에 롱패딩 선물 ▶ "매니저에게 자수 부탁" 김호중, 소속사 개입? '녹취파일 경찰 입수'▶ "유튜브 해킹 당해" 뉴진스님 윤성호, 결국 '오열' 한 이유 ▶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7578	"명예보다 돈이지" 탈옥한 김미영 팀장, 사이버 범죄 '경찰 출신' 충격	나남뉴스	19:25	2	0
7577	"분양만 받으면 대박" 제3판교, '금싸라기 땅' 노리는 현금 부자들 깜짝	나남뉴스	18:50	9	0
7576	"16일부터 자동차세 납부하세요"…총 1조6천억원 부과	나남뉴스	12:50	30	0
7575	"PB 검색순위 조작"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원…"즉각 항소"	나남뉴스	12:50	31	0
7574	"동백전 기부하세요" 부산시, 5만원 이상 기부자에 추가 지원금	나남뉴스	12:45	28	0
7573	"시작가 160억원" 미술 경매에 반포 고가 오피스텔 분양권 등장	나남뉴스	12:45	755	0
7572	"올해 내리긴 하나요?"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	나남뉴스	12:45	25	0
7571	"공매도 내년 3월 이후 재개" 기관 상환기간·연장횟수 제한	나남뉴스	12:40	21	0
7570	"누가 의사들을 노예라 생각하나…명분없는 휴진 중단해야"	나남뉴스	12:40	30	0
7569	"10만전자 가나요?" 삼성, AI칩 '원스톱'+종합반도체로 TSMC 추격	나남뉴스	12:35	43	0
7568	청약통장 月납입 인정액, 41년만에 10만→25만원 상향	나남뉴스	12:35	23	0
7567	4월 나라살림 64조6천억원 '적자'…작년보다 19조원↑	나남뉴스	12:30	26	0
7566	"나이 있어 기대 안했는데" 이정현, 둘째 '복덩이' 임신 경사났네	나남뉴스	12:15	26	0
7565	"돈도 집도 없다" 최강희, 가사도우미 알바 한 진짜 이유	나남뉴스	12:15	30	0
7564	"이 집이래" 밀양 가해자, 김해 아파트 주소까지 공개 주민들 '발칵'	나남뉴스	06.12	172	0
7563	"불법이라도 월 3천만원 버니까" 서울시 대학가 원룸, 손님 북적 무슨 일?	나남뉴스	06.12	149	1
7562	"진실을 말하겠다" 美 유명 경제학자, 내년 미국 증시 '대폭락' 섬뜩 경고	나남뉴스	06.12	104	0
7561	"생방송으로 로또 1등 번호 적중" 최현우, 당첨금만 '13억 5천만원' 깜짝 [2]	나남뉴스	06.12	180	0
7560	"김수미 며느리의 속사정" 서효림父, 딸 혼전임신에 '오열' 상견례도 안해	나남뉴스	06.12	109	0
7559	"저금리로 다시 이용 가능" 소액생계비 대출 전액상환자 주목 [15]	나남뉴스	06.12	5468	2
7558	내달부터 직장인 연금보험료 최대 1만2천150원 인상 [41]	나남뉴스	06.12	5582	18
7557	"급할때 미취학 아동 누구나" 서울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운영	나남뉴스	06.12	83	0
7556	질병청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 안전…면역저하자는 주의"	나남뉴스	06.12	73	0
7555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결의	나남뉴스	06.12	83	0
7554	"본인 일부부담·1년 할인유예" 오물풍선에 車유리 박살, 보상은?	나남뉴스	06.12	79	0
7553	"근로복지공단 '기금형' 퇴직연금 모든 근로자에 문호개방해야"	나남뉴스	06.12	106	0
7552	"푸바오야, 너무 반가워"…중국 도착 2개월여만에 대중에 공개	나남뉴스	06.12	71	0
7551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4.8보다 더한 강진 언제든 가능	나남뉴스	06.12	70	0
7550	"영탁 막걸리 이름 못 쓴다" 가수 영탁 상표권분쟁 승소 확정	나남뉴스	06.12	69	0
7549	"그 X놈의 XX들"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울화통 해명 무슨 일?	나남뉴스	06.12	101	0
7548	"영상 봤지만 단톡방 멤버 아냐" 용준형, 재차 장문의 사과 [65]	나남뉴스	06.12	9427	16
7547	"기회 오면 무조건 잡아" 현금 부자들, 초고가에도 일단 '사고 본다'	나남뉴스	06.11	251	0
7546	"주가 이제 끝물" 슈퍼리치, 주식 뭉칫돈 빼내 '여기'로 몰린다	나남뉴스	06.11	191	0
7545	"재룟값 아끼려고 고기 안 넣어" 백종원, 홍콩반점 기습점검 '분노' [145]	나남뉴스	06.11	10583	30
7544	"남편과 찍힌 사진, 조카다" 한채영, '재혼 루머' 정면 돌파 무슨 일? [22]	나남뉴스	06.11	10309	12
7543	"더 이상은 못 참아" 박세리 희망재단, 아버지 사문서위조 '고소' 왜?	나남뉴스	06.11	233	0
7542	"90도 꺾인 목+굽은 등" 희귀난치병 투병 이봉주 놀라운 근황, 뭐길래? [25]	나남뉴스	06.11	9638	39
7541	"양파망, 커피믹스 봉지, 뽁뽁이"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어떻게? [3]	나남뉴스	06.11	437	1
7540	"해외구매대행 프로폴리스 주의하세요" 18개제품 국내기준 미달	나남뉴스	06.11	170	0
7539	소상공인 98.5%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나남뉴스	06.11	194	0
7538	"강제조정으로 환불" 알리익스프레스도 '비계 삼겹살' 논란, 무슨 일?	나남뉴스	06.11	177	0
7537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행안부, 대국민 공모	나남뉴스	06.11	151	0
7536	"삼겹살 1인분 '2만원 첫 돌파" 5대 외식메뉴 '고공행진'	나남뉴스	06.11	161	0
7535	"비만·과체중 시 혈당 관리 운동은 저녁에 하는 게 효과적"	나남뉴스	06.11	214	0
7534	KBS "7월부터 전기요금과 분리된 수신료 고지서 발송될 것" [1]	나남뉴스	06.11	208	1
7533	"단골도 등 돌렸다"…스타벅스 '좋은 시절' 끝났나	나남뉴스	06.11	333	1
7532	"아이폰서도 통화 녹음 가능" …AI가 요약본 생성	나남뉴스	06.11	133	0
7531	북한군 수십명, 9일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나남뉴스	06.11	131	0
7530	"회계사 실수라고 하던데?" 정부, 액트지오 4년 체납에도 '계약 강행' [1]	나남뉴스	06.10	306	1
7529	"무더기로 고소" 아일릿, 악플러에 초강경 대응 무슨 일? [68]	나남뉴스	06.10	4216	59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7578

"명예보다 돈이지" 탈옥한 김미영 팀장, 사이버 범죄 '경찰 출신' 충격

나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