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유통업자 구속영장청구..2~3년간 매월 수백마리 유통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돈사에서 길러진 돼지가 인체 에 유해한 세균에 감염된 사실이 검찰수사결과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남기춘 부장검사)는 3일 인체에 유해한 병에 걸린 돼지를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등으로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 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말 김씨의 돈사에서 전염병에 걸려 죽어가는 돼지가 사육돼 외 부로 유통됐다는 첩보를 입수, 30마리의 돼지 혈액 및 배설물과 산돼지 2마리를 국 립수의과학검역원에 보내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 결과 돼지 1마리 에서 식용시 인체에 유해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 돈사의 돼지가 감염된 병으로 파악됐던 2종 전염병인 '돼지 생식.호 흡기 증후군(PRRS)은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됐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축사는 유통시킨 돼지의 수량면에서 국내 최대규모로 지 난 2~3년간 매월 수백마리씩을 유통시켰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런 비양심적인 인간들 때문에 정말로 정성을 들여 사육하는 이들이 피눈물 흘린다. 걱정이구려. 돼지 파동 일어날런지... 그리고 저런 인간 들은 자기 가족은 돼지고기 먹지 말라고 보살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