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까들은 박빠들이 마치 박통을 신 처럼 모시는 광신도라 생각하시지만 (그런 사람도 간혹 있겠죠) 대부분의 박빠들은 그렇지 않다는건 확신합니다. 저도 물론 까봐 빠로 나눈다면 당연 빠이지만 박통이 항상 옳은 일만 하셨고 모든 업적이 칭송받을만 하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렇게 극단적인 모습만으로 따진다면 까 쪽에 더욱 광신적인 모습이 보이죠 모든 행동과 업적이 욕먹을만 하고 인정해줄수 없다 라는 반응이시니까요) 박빠들의 대부분의 생각은 당시 독재와 친일은 필요악이였다 라는 겁니다. 독재라면 유신이라는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대단한 악법을 만들었으니 그 누구도 거부하는 빠들 없으며 친일은 박통이 일본 장교 안했다 라고 변호하지 않고 단지 일본 장교 활동1 여년간 한것이 그사람 업적 모두를 까내릴 만큼 대단한 과오인가 라며 그 정도의 약함에 변호하고 있죠. 세상 수많은 위인들의 행적을 조사해 본다면 완벽한 위인은 찾기 힘들다고 봅니다.  다만 특정 부분에서 탁월하였기 때문에 그것을 존경하는거죠.  다만 긍정적인 쪽의 저울판이 무거운가 부정적인 쪽의 저울판이 무거운가의 측정이라고 생각되고 박빠들은 긍정적인 쪽의 저울판이 무겁다고 주장하는거죠. 박빠들 모두가 박통은 참으로 옳은 일만 하시고 성스러우신 경제왕 우리 아버지 라고 광신적인 모습으로 떠받들고 있지 않다는거죠 << 아주 극 에 극 소수 라고 생각되네요. 제발 그런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ㅇ ㅏ 그리고 추가로 박통을 까시는 분들이 독재 = 무조건 나쁘다 (경제 발전이고 자시고 독재 안하면 경제 발전 못하냐 ) 친일 = 무조건 나쁘다 (장교를 1년 한게 약하건 머건 친일은 나쁘다 ) 라고 이런식으로 까시는 분들에겐 할말 없어요. 세상을 참 아름답게 보시는 분들이라 생각하고 더이상 반론 못하겠네요. 하지만 이런 분들은 박통만 까셔야 할것이 아니고 세상 모든 사람의 독재자와 일제 시대 장교 이상의 직함을 받으신 분들 모두를 까셔야 한다는것 또한 명심하셔야 해요. 제가 보기에도 유난히 박통만 이리 케고 저리 케서 까시는 것 같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