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88올림픽 유치도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롬멜 2005.10.15 17:08:46
조회 262 추천 0 댓글 12


박정희 대통령과 한국경제의 근대화 정 주 영 - 현대그룹명예회장 나는 오늘의 우리 경제문제의 시각을 한마디로 <박정희 대통령과 한국경제의 근대화>로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 경제사에 우뚝 솟은 인물. 건설.중공업. 자동차에서부터 전자의 첨단산까지 우리 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그룹의 정주영 명예회장. 고희를 넘긴 나이를 잊은 듯 발걸음이 끊겼던 소련으로 북한으로 바쁜 일정을 잡으며 또 한번 우리 경제를 새로운 출발선에 세워 놓고 있다. 정회장이 기억하는 박정희 대통령은 곧 한국경제의 근대화 였다. 통치기간 동안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켰느냐가 중요 「2차대전이후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독립했지만 일본 사람들이 떠나간 후 극빈으로부터 탈피해야 했고 치안문제도 큰 것이었습니다. 초대 이대통령 시절은 일단 치안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치안이 안되면 사회가 어지러우니 자연히 치안중심의 정치였습니다. 경제발전도 하고 싶었지만 10년 통치기간 동안 결국 못했습니다. 제2공화국도 민주정치를 표명하고, 하려고 했지만 못했습니다.」 어느 정치가가 민주정치를 좋아하지 않겠느냐 반문하며 2차대전 후 발전한 모든 나라들이 경제가 발전한 후 정치가 병행해서 발전했다고 강조한다. 「나는 왜 박대통령에게 정권이 넘어 갔는가를 중시하고 싶습니다. 그 당시의 사회혼란, 학생운동 등 그 형편, 주어진 여건에서는 민주정치를 확립시킬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민주정치만을 표방할 실정이 아니었죠, 그리고 정치나 사회가 국민 뜻대로 되어가지만은 않습니다. 」 한 나라의 지도자가 정권을 어떻게 물려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통치를 맡은 기간동안 어떻게 했는가, 어떻게 국가를 발전시켰는가를 중시해야 한다고 정회장은 말한다. 「박대통령은 보통나라 정치가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했습니다. 6.25 이후 폐허 속에서 우리나라는 기술, 자본, 근로경험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죠. 그분은 첫째 자본을 어떻게 구할까 고민하다가 차관을 구해 경제를 발전시키도록 구상하셨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어느 기업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차관을 구해올 신용을 가지고 있었겠습니까. 박대통령은 정부가 그 보증을 할 테니 기업이 알아서 잘해 가지고 한국산업을 근대화시키자고 하셨습니다. 」 그래서 당시 기업들은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실패한 사람은 형무소행을 각오하고 차관을 들여와 산업근대화에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박대통령이 이룩한 한국산업의 근대화는 다른 나라 정치가가 할 수 없는 차관기업의 성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빚을 들여온다고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차관을 들여와 한국산업을 근대화하였습니다.」 88올림픽 유치신청도 박대통령이 한 것이다. 대통령 시절에 하나도 놓지 못한 한강다리를 9개나 건설한 것만 보아도 경제발전은 획기적인 것이다.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들이 밀접해 있는 한강변의 반포에서 잠실까지의 제방을 쌓아 「강남」지역을 건설한 것도 박대통령이었다고 상기시킨다. 「요즈음 공산권과의 수교, 경제 교류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박대통령의 한국산업 근대화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88년 서울올림픽을 성대하게 마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지만 우리 경제가 발전되지 않았으면 올림픽을 유치하지도 치르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 동안 특히 소련, 동구권 나라들은 북한의 선전 때문에 우리나라를 거지나라로 알다가 올림픽 때 다녀가서는 그 실상을 알게된 것이죠.」 지금 우리나라가 소련이나 동구 등 우리와 교류가 없고 적대시까지 하던 나라들과 활발하게 정치.경제적 교류를 갖게된 것도 모두 박대통령이 이룩한 경제발전이 기틀이 되었다고 강조하는 정회장. 그가 소련과의 경제교류에 주력하는 이유를 소련을 통해 북한을 개방시켜 남북평화 통일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소련에게 우리가 정직. 성실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라라는 인식을 줄 수 있으면 그 영향으로 북한도 우리를 적대시할 수 없을 것이고 경제교류로부터 이루어져 남북의 국민이 하나가 되면 정치는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이론을 편다. 서울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바덴바덴에서도 우리나라와 최후까지 경쟁을 벌였던 일본은 우리나라를 일본에서 60억불 차관을 가져가는 가난한 나라하고 악선전하기도 했다고 올림픽 유치현장을 되새기는 정회장은 올림픽 유치신청도 이미 박대통령이 해놓은 것이라고 한마디 덧붙인다. 「처음 박대통령과 만난 것이 제2한강교 건설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그 분의 뜻은 가장 싸고, 가장 튼튼하게 되도록 빨리 다리를 놓자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싸고, 튼튼하고, 빨리 만든다> 이것처럼 박대통령의 건설이념을 잘 표현한 말은 없을 것이다. 결국 제2한강교는 가장 튼튼한 다리로 인정되어 그 후에도 당인리 화력발전소에 무거운 기계가 들어올 때 여러 다리의 역학 조사를 한 결과 그 곳으로 들어오도록 했다고. 「그 후 경부고속도로 건설 때문에도 자주 뵙게 되었지요. 경제가 발전해 화물량은 늘어나 철도화물 만으로는 안되고 고속도로를 건설해야겠는데 당시 우리나라는 고속도로에 대해 지식이 없는 형편이었으므로 태국에서 고속화도로를 건설중인 현대건설을 찾으신 거죠. 당시 현대건설도 태국에서 고속도로도 아닌 고속화도로를 독일 건설팀에게 배우며, 장비를 빌려쓰며 공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당시 박대통령은 최소의 비용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수 있는 안을 내라는 명(?)을 내렸다고 한다. 정회장이 이 명을 받고 서울서 부산까지 헬기로, 지프차로, 걸어서 3번을 다니며 가장 적은 비용으로 산출한 것이 380억불. 그러나 자신만 지시받은 줄 알았던 이 건설계획은 육군공병단에도, 건설부에도, 서울시에도 내려가 있었고 재무부에는 자금조달이 시달된 것이었다고, 결국700억불의 건설부, 170억불의 서울시를 제치고 현대의 안이 가장 타당하게 인정되었고 전체 고속도로의 5분의 2는 현대가, 나머지는 다른 회사들이 나누어 맡아 건설하도록 결정되었다. 처음에 현대가 낸 안 은 굴은 뚫지 않고 건설하는 것이었는데 고속도로라는 점을 감안해 길이 나쁘면 굴을 뚫는 다는 계획으로 수정돼 경부고속도로는 410억불로 완공을 보게된 것이다. 「우리 경부고속도로는 일본의 동명선보다 늦게 시작해 일찍 끝났습니다. 물론 보상비도 일본이 비싸고 두껍게 시공한 이유도 있겠지만 박대통령의 뜻은 우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통행료를 받아가며 보수하는 것이 차관 금리보다 싸다는 계산이었죠. 개인이나 국가나 그 사정에 맞게 살림을 펼치는 것이 꼭 필요하지 않습니까. 박대통령의 그 치밀함은 말할 수가 없습니다. 밤10시에도 부르셔서는 1억을 들여 건설한 외국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그리면서 이렇게 하면 7-8천이며 안될까 설계하는 분이셨습니다.」 정회장은 박대통령이 설계자이며 구상자이며 또한 실현되도록 독려하는 감독자였다고 회상한다. 나라와 민족만을 생각한 국민에 귀감 되는 지도자 「그 분이 불행한 일로 돌아가셨지만 땅이 있습니까, 집 한 채가 있습니까, 돈이 있습니까. 장기 집권할수록 부패하기 쉬운데 우리는 그 정반대의 경우를 그분에게서 보았습니다. 아울러 통치자가 청렴결백할수록 나라는 더욱 부강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 통치이념은 박대통령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박대통령을 닮은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끝을 잇는다. 「지금도 박대통령이 주신 휘호하나를 거실에 걸어놓고 있는데 <청 렴 근> 이라는 내용입니다. 평소 그 분의 생활태도나 정치가로서의 신념이 나타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은 사리사욕으로 장기 집권한 것도 아닙니다. 나라는 부강시키고 기업도 성장시켰지만 자손에게는 남긴 것이 없지 않습니까. 오로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한 것입니다. 」 현대, 근대사에서 이만하면 우리나라도 <괜찮다>고 표현하는 정회장. 메스컴이 단점들을 쓸 기회는 많지만 역대 대통령의 장점들을 써서 후세에 많이 알리고 가장 좋은 장소에 동상도 세워 국민에게 귀감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 박대통령 통치기간 동안의 사업을 책으로 발간했으면 합니다. 정치학박사 학위 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농담의 반은 진담이라 했던가. 웃으며 하는 말속에서 뼈를 찾을 수 있는 것을 보면, 박대통령 때 시작한 서산 간척지에서 올해에는 쌀을 수확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쌀 농사가 잘되면 그 때 초대할 테니 꼭 오라는 당부를 들으며 문득 먼 데 앞을 내다본 그 분의 또다른 구상을 뒤늦게 깨달을 수 있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127 자랑스러운 박통의 업적 검찰 [3] 우낸. 05.10.16 207 0
1126 박빠들이 왜 욕먹는 줄 알려줄까요? [19] ㄱㄱ 05.10.16 406 0
1124 1967년 박정희 대통령의 공군기지 방문 [2] 롬멜 05.10.16 275 0
1123 인류역사상............ [7] 헉ㅋ 05.10.16 251 0
1121 유신헌법 찬양가.. 배운 햏들.. 가사좀 올려줘.. [3] 러쉬 05.10.16 223 0
1120 한국인의 사람 깎아내리기의 피해자 박정희 [6] qwkqkqw 05.10.16 258 0
1119 박정희 좋아하시는 분들은 [6] 호좁 05.10.16 230 0
1118 박정희갤도 생겼네.. [12] ㅁㄴㅇ 05.10.16 305 0
1116 중앙일보 1991년 12월 14일 [3] ㅇㄷㅈ 05.10.16 202 2
1114 왜 이갤에서 싸우는거야 [3] 추억 05.10.15 98 0
1113 가장 무서운 박빠들 [15] ㄱㄱ 05.10.15 354 0
1112 여기 사회왕따 박까들 좀 보이네? [12] ㅌㅌ 05.10.15 205 0
1110 박정희 대통령 각하 취임식!! [30] 롬멜 05.10.15 496 0
1109 한국 미사일 개발의 산 증인 구상회 박사 회고 2 롬멜 05.10.15 185 0
1108 한국 미사일 개발의 산 증인 구상회 박사 회고 1 롬멜 05.10.15 364 0
1106 박정희 대통령, 경제원조 속 KIST 고집 !! [10] 롬멜 05.10.15 280 0
1105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집념 !! [2] 롬멜 05.10.15 131 0
1104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업적을 담은 책!! [9] 롬멜 05.10.15 189 0
1103 박정희 경제발전의 허와 실. [38] ㅎㅎㅎ 05.10.15 395 0
1102 박대통령의 개발 정책은 실패였는가 [2] 롬멜 05.10.15 133 0
1101 소양댐 건설에 대한 일화 !!!! [4] 롬멜 05.10.15 530 0
1100 박정희 경제성장의 허구 [6] ㅎㅎㅎ 05.10.15 141 0
88올림픽 유치도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12] 롬멜 05.10.15 262 0
1098 아주 박까 꼴통들 재미나게 노는군하...ㅋㅋ [13] 롬멜 05.10.15 178 0
1096 그런데 박그네의 지지세력이 노장년층인건 왜냐?? [3] ㅇㅇ 05.10.15 113 0
1095 전 유엔군 사령관 서훈 박통좋아 05.10.15 107 0
1094 근데 말야.. 모즈 05.10.15 56 0
1093 서거 몇달전 [5] 박통좋아 05.10.15 181 0
1090 하여간 박빠님들은 웃겨요. [8] ㄱㄱ 05.10.15 139 0
1089 박정희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이루어지려면 [25] ㄱㄱ 05.10.15 290 0
1088 박정희가 아니고 다까기 마사오라니까 [7] 다까기 마사오 05.10.15 216 0
1087 10.26 그때 그날의 추억을 말해보자.. [4] 러쉬 05.10.14 173 0
1086 박정희 전 대통령, 경제·정치 발전 1위 [3] 롬멜 05.10.14 132 0
1083 나도 능력만 있었다면 친일했다. [4] 05.10.14 106 0
1082 솔직히 전대갈,노태우같이 약아빠진 애들보다는 박통이 훨 낫다. [6] 오마샤리프 05.10.14 149 0
1081 왜 여론조사만 하면 박통이 좋은건 다 1윈가요? [16] a 05.10.14 213 0
1080 롬멜 은 정채를 밝혀라 .. 집에서 쉬는중이지..!! [6] 잠만보 05.10.14 132 0
1079 으이그님의 명언. [8] ㄱㄱ 05.10.14 149 0
1078 박정희가 10월 유신 안했으면... [2] fsadfsaf 05.10.14 238 0
1077 조선소 기공식 [2] 박통좋아 05.10.14 178 0
1076 완전소중정희박 ㅃㅃ 05.10.14 135 0
1075 박까는 대부분 김대중빠 [6] ㅎㅎ 05.10.14 266 0
1074 공부해보니까 박정희 정말 훌륭한 사람이구나(박정희가 왜 뛰어난지 증명하는글) [4] ### 05.10.14 293 0
1073 뭐, 인터넷에선 지켜지기 힘든거지만, 그래도 지켜야 할것은 [43] 푸헐 05.10.13 336 0
1071 IMF는 과연 박정희 대통령 탓인가??? [5] 롬멜 05.10.13 254 0
1070 선진국 싱가포르를 만든 독재자 이광요!!!! [2] 롬멜 05.10.13 387 0
1068 이런 정치적 갤러리가.. ㅎㅎ 05.10.13 96 0
1067 박대통령이 10.26을 무사히 넘기셨다면 미래는? [16] 빈티 05.10.13 389 0
1066 박까들이 생각하는 박빠에 대한 오해 [17] 으이그 05.10.13 343 0
1065 웨스트 포인트 방문 [2] 박통좋아 05.10.13 28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