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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 합격후기

사갤러(118.34) 2024.12.11 09:24:58
조회 2278 추천 1 댓글 1



제목 ]

박문각을 만나고 합격의 문을 열다!

 

공직자가 되기 전나의 직업은? ]

저는 민간 사회복지기관들에서 일했었습니다.

하지만 계약직임금체불권고사직 여러 이유들로 한 직장을 길게 다니지 못했습니다.

27살에서 28살로 곧 넘어갈 연말쯤계속 민간 사회복지기관으로 취업 도전하는게 맞는걸까그 다음 직장도 저런 이유로 그만두게되면 어떡하지내 나이가 적은편도 아닌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그러다 공무원 현직으로 일하고 있는 대학동기의 공무원 준비를 해보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예전에 이십대 중반에 공무원을 생각해 본 적이 있었지만, 1~2년을 공부해야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절대 안할거라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때와 다른 나이겪은 환경 때문에 오래도록 안정적으로 다닐 직장을 원하게 돼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해보자 결심했습니다.

28살이 되던 2023년 1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박문각공무원온라인 선택 이유는? ]

어느 학원이 좋을지 먼저 인터넷에 공무원 학원” 이라고 검색했습니다.

여러 학원들이 떴고마침 12월이었어서 설명회를 한다는 걸 보았습니다.

다른 학원의 설명회를 다녀온 후 마지막으로 저녁에 하는 박문각 설명회를 들었는데,

선생님들이 직접 만드신 ppt를 이용해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믿음이 갔습니다.

설명회가 끝나자마자 박문각으로 선택을 하자 마음을 굳혔습니다.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인터넷 강의 등)의 장점 및 이유는? ]

인강의 큰 장점은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강은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있고선생님들의 말 속도를 빠르게 할 수가 없는데

인강은 빠른 배속으로 듣고쉬는시간 없이 쭉 들으면 4시간짜리 강의를 2~3시간만에 들을 수 있어서 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필기를 할 때 잠시 강의를 멈춰두고 천천히 필기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에서 가장 꼭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과 강의는? ]

박문각 모든 선생님들의 강의는 정말 모두 훌륭하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국어 박혜선 선생님영어 진가영 선생님사회복지 어대훈 선생님의 강의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국어는 한국인이면 당연히 잘하게 되는거 아니겠어이런 마음을 가지고 공시 국어를 처음 접하면 후둘겨 맞게 되는데혜선쌤은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을 잘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혜선쌤이 느낌이 온다고 하는 한자/사자성어/독해가 본시험에 나왔을 때 와 혜선쌤 진짜 신기가 있으신가..? 싶을정도로 혜선쌤의 강의는 무조건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영어는 학창시절부터 못하던 과목이라 제일 내 발목을 붙잡겠다 싶었던 과목이었는데,

가영쌤을 접하고서 영어가 재밌다고 느낀게 처음이었습니다.

노래를 만들어서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며 문제를 쉽게 풀수 있게 하시고가영쌤도 마찬가지로 찝어주시는 단어가 시험에 잘 나왔습니다.

사회복지는 그냥 아묻따 대훈쌤 수업을 들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수험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휴먼장학금도 아낌없이 주시고대훈쌤의 동형 모의고사는 정말 불 같은 난이도이지만 이 모의고사를 겪고나면 실제시험은 껌으로 느껴져서 꼭 들어야하는 수업이라 생각합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

학습 기간: 2023.1.9~2024.6.22

학습 방법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는 박문각 스파르타를 등록해서 현강 수업을 들었습니다학습 베이스도 아예 없고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던 편도 아니어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지도 모르고 제가 강제성이 매우 필요한 인간이란걸 스스로 알았기 때문에 현강을 들었습니다. 2023년 첫해 시험은 3점 차이로 필기에서 떨어졌고, 2023년 8월부터 인강으로 듣기 시작했습니다인강으로 들을 땐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제 스스로 그런 장치를 만들 필요가 있다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열품타라는 공부타이머 어플을 깔고제 블로그를 개설해서 공부시간 인증글을 주 단위로 올렸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보는 블로그를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날 지켜보고있단 생각이 들어 cctv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무엇보다 이 블로그에 꼭 좋은 결과를 올리고픈 욕망이 생겨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것도 있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어려웠던 점은 주변 친구들과 다른 저의 환경이었습니다.

제 나이가 20대 후반이다보니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저 친구들은 사회에서 자기 1인분을 하고경제적으로도 나아가는 모습인데,

나는 지금까지 모았던 돈을 다 공시준비에 퍼붓고 부모님께도 지원을 받으며 좁은 책상과 좁아진 생활반경에서 지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한 첫해는 이번에 꼭 합격해야한다!라는 부담감이 적었는데그 다음해는

나이도 한살 더 먹게되고 두번째 시험이라는 것에서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부담감이 있었기 때문에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비교하는 생각을 최대한 멈추고, SNS도 안하며 잡생각을 안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생활 관리법 ]

인강을 들을 때 기준으로 초반엔 기상 9~11시 사이(무작위), 취침 새벽 1~2(무작위였습니다공부장소는 집근처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이때는 하루 실공부시간이 7~8시간이었습니다시험 4달전부터는 공부시간을 더 늘려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관리독서실을 알아봤고관리독서실을 다니고나서 기상시간(공부시작시간)은 8취침시간은 12시반 딱 고정이 되었습니다오전엔 영어단어를 외우고 하프문제를 풀고오후엔 밥먹고나면 졸리니까 기출문제를 푸는식으로 진행했고야간엔 점점 머리에 과부화가 오니 저에게 부담이 덜 가는 과목으로 공부를 했습니다국어영어같이 단기간에 고득점을 만들어낼수 없는 과목들은 매일매일 공부를 했고국어는 나중에 계속 안정적인 점수가 형성됐을 때 하프와 동형수업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행정법사회복지학 같은 암기 치중이 높은 과목은 매일매일 공부하진 않고시험 세네달 전쯤부턴 매일매일 공부하며 암기 비중을 높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

국어와 영어는 박혜선 쌤과 진가영 쌤의 하프를 무조건 다 들었습니다특히 영어 같은 경우엔 조금만 소홀히 해도 점수가 훅 떨어지는 과목이기 때문에 하프를 절대 빼먹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쌤들이 직접 만든 퀄리티 좋은 동형 문제를 풀며 점수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박혜선 쌤과 진가영 쌤의 특강도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짧고 굵게 몇시간만에 많은 범위를 압축시켜놓은 특강은 매우 들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노범석 쌤의 필기노트 강의를 추천합니다요즘 한국사는 쉽게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긴 기본강의를 모두 들을 필요없이 범석쌤의 필기노트 강의를 들으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역사는 흐름이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셔서 한국사의 흐름을 잡기 수월했습니다.

행정법은 저에게 제일 취약과목이었습니다다른 네과목 같은 경우엔 중고등학교대학교에서 공부했던 과목들인데 행정법은 난생 처음 공부해보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성빈 쌤의 깔끔한 설명과 오엑스 문제를 풀고 반복하니 막막했던 행정법이 괜찮아지기 시작했습니다특히 강성빈 쌤의 하프도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사회복지학은 대학생때 공부했던 과목이었기에 처음에 만만하게 봤었는데졸업 후 4년만에 공부하려다 보니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어대훈 쌤의 기본강의부터 듣고 그 이후에 요약 강의도 빠르게 듣고나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대훈 쌤의 동형모의고사는 무조건x1000 추천합니다솔직히 행정법 같은 경우엔 기출문제만 풀어도 어느정도의 점수가 나오지만사회복지학 같은 경우엔 기출문제만 풀어서는 고득점을 받기 힘든 과목이라 생각합니다기출엔 없던 쌤의 동형모의고사에 나왔던 비슷한 문제가 실제시험에서 많이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동형모의고사는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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