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너무 좋은 4월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데 스텔라이브 4월 총평가 시작하겠습니다.
팀 미스틱
유니
전체적으로 붕 뜬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직 스텔라이브 내부에서 존재감이 없는 멤버는 아닙니다.
하지만 기수제로 돌아가는 스텔라이브 특성상 존재감이 점점 사라지는 건 사실입니다.
유니 자체로도 충분히 발버둥을 치는 느낌은 드나, 투명 인간이 된다. 이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단 두 명 밖에 없는 기수를 만들어 놓고 그 한 명이 나갔는데 아직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건 회사의 역량 부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파일럿이 어떻게든 해보자고 노력을 해도 회사가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어떻게 해볼 수가 없습니다.
기수가 깨진 버튜버는 물가에 던져둔 물고기라고 생각합니다. 형평성 타령 이전에 집중 관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구요.
계속 지켜보지만은 개인적으론 졸업 위험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회사가 하는 게 없습니다.
개인 매니저가 있다, 사장이 자주 불러다 논다. 이런 논리로 변명할 거라면 전 할 말이 없구요.
팬 입장에선 보이지 않는 친목을 모릅니다. 겉으로 볼 땐 분명히 지원이라든가 기수제를 봉합하려는 노력이 미흡합니다.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만큼 이런 식이라면 유니도 독립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말을 할 정도로 유니에 대한 스텔라이브의 대응이 굉장히 불만족스럽니다. 파일럿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겉으로는 형평성을 주장하지만, 누가 봐도 케어가 부족한 걸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지로 일관한다면 스텔라이브라는 회사의 방향성.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팀 유니버스
1위 히나
정말 놀랐어요. 곡도 만들 줄 알고 피아노도 잘 치고 자기 RP 잘 성립해오고 목소리와 분위기도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이렇게 잘 하는데 왜 안 한 거죠? 못 한 게 아니라 안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괘씸했습니다.
컨텐츠도 나름 괜찮았고 잘 진행했습니다. 선배답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히나 인방 인생 중 이번 달이 가장 많이, 가장 잘 해냈다고 봐요.
본인이 극혐하는지 몰라도 거유 RP도 솔직히 버튜버로서는 굉장한 큰 메리트라고 생각을 해요.
섹스 어필 안 할 거면 유니섹스 계열로 오카마로 데뷔하셨야죠. 기업세 중에 한 명 있죠? 어쨌든 여자로 태어나서 성별을 어필 안 하면 가장 큰 무기를 감추고 있는 거예요.
남들은 성별 전환해서 버미육 이러면서 발악하는데 타고난 걸 드러내지 않는다면 그것대로 멍청하다고 봐야죠.
그건 그거고 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이번 달만큼은 스텔라이브 내에서 가장 잘 해낸 멤버라고 봅니다.
지적 사항도 없구요. 오히려 너무 잘 해서 놀랍다. 이 생각 밖에 안 드네요.
2위 리제
원래였다면 리제를 1위 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코로나 억까로 좀 감점 요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켕켕 거리는 게 좀 그랬다고 할까요. 그래요. 안 아픈 것도 실력입니다.
그거 말고는 아픈 몸으로 여러 가지 컨텐츠 요소를 잘 해냈다고 보지만은 히나만큼의 임펙트 있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정말 잘 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40% 이 수준일까요? 저번 달에도 지적했듯이 혼자서 120%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잘 쉬면서 해야 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본인이 벌인 일들이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인가를요.
3위 타비
씨발 왜 이렇게 방송하는지 모르겠네요. 씨발 끄하하하하하 (특유의 좆같은 웃음소리 김준표 유튜브 참고)
씨발 그러니까요. 왜 씨발 합방에서까지 씨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씨발 진짜 모르겠네요. 씨발.
어느 순간 씨발 RP 깨고 염병 떠는데요. 씨발 정신 차립시다 씨발. 끄하하하하하
본인 하나 때문에 씨발 9명 씨발 다 끌려 다닐 수 없잖아요. 씨발 모니터링 좀 하시죠. 씨발. 끄하하하끅끆하하하
매니저 씨발 뭐 하나요 씨발? 어쨌든 씨발. 3위 준 것도 용한데요 씨발. 끆그끄끅 씨발 하하하
그나마 재미는 있어요 씨발. 근데 씨발. 이게 씨발. 버튜버 방송입니까? 씨발.끄끄끄극하하하하하하하
우리가 환상 보러 왔지 씨발. 술 한 병에 오뎅탕 두고 노가리 까러 온 건 씨발 아니잖아요 씨발. 끄하하하
목소리를 씨발 고칠 수 없으면 씨발. 불쾌감이라도 씨발 줄일 생각을 씨발 합시다. 씨발 끄하하하하학
4위 마시로
의외로 방송 안 하고 의외로 RP 지키고 의외로 종겜도 재밌게 하지만.
존재감이... 뭘 준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 바래요.
팀 클리셰
1위 시부키
개인적으로는 나나한테 주고 싶지만은 아직은 시부키다.
이미지적 소모가 빠르지만, 그만큼 잘 버티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꽉 찬 육각형으로 스스로를 계속 깎는 게 보인다고 할까요?
도깨비꽃도 좋았고 종겜도 잘 하고 저챗도 잘 하고 못 하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좀 매너리즘이라고 해야 하나요.
특유의 완벽한 클리셰적인 재미가 있지만 클리셰는 빨리 질린다. 네, 질리는 감이 있습니다.
꽉 찬 육각형의 완벽한 버튜버.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지만은 이걸 굳이 바꿔야 하나? 싶냐면은 글쎄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던 거나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입이 들어오면 무조건 시부키 방으로 갈 거 같으니까요.
이제 유입량보다 고정들이 떨어지는 게 나가는 게 눈에 보인다면 이미지 변신도 생각할 필요가 있죠.
2위 나나
노래 쪽으로는 거의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 잘 깎아요. 아직 뭔가 아쉬운 느낌이 나긴 하지만은 다른 버튜버에 비한다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구요.
다만 판떼기가 이게 미스 매칭이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노래할 때랑 목소리 들을 때마다 판떼기를 보면 아 좀 부족한데 이 생각이 자주 듭니다. 리제 판떼기를 달았으면 오우 쉣! 이런 느낌이 들었을 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노래 때문인지는 몰라도 생방 이런 건 좀 유기한 느낌은 많이 듭니다. 그래서 2위로 내렸구요.
팬덤 파워도 솔직히 랭킹에 반영한다면 3~4위를 다투지 않을까. 리코 아래 급 이 정도로?
가치코이력이 부족한 멤버의 필연이라고 생각하고요. 그거 말고는 노래 면으로는 스텔에서 통나무 들고 으라챠챠형 멤버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멤버라고 보구요. 그래서 2위 정도로 반영했습니다.
3위 쿠모 린
아...
아하...
노래에 투자도 많이 하고 많이 부르고 잘 부르려고 하는데.
아... 물론 잘 부릅니다. 그런데 마음에 딱 와닿는 게 없어요. 조회수도 잘 나오고 그러는데 쿠모 린이 노래 그렇게 잘 부른다며? 이런 건 없지요.
그렇게 잘 불렀으면 나나 위급으로 올라왔어야죠. 이게 굳이 말해보자면 기술적으로 잘 부른다. 이 수준. 특유의 보컬력이 없다? 아, 쿠모 린이 불렀다 이 수준은 아니죠.
보컬로이드 계열의 리스너들이나 호평을 하는 거 보면 아직은 노래로는 많이 미흡하다.
대신 저챗이나 게임을 할 때는 압도적이다. 나이랑 체력만 따라줬으면 제가 볼 땐 시부키 자리는 쉽게 꿰찼을지도 모르겠어요.
본인이 원하는 재능과 원하지 않는 재능이 미스 매칭 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게 객관적으로 보자면 노래도 그냥저냥 잘 부르고 종겜도 적당히 재밌게 하고 저챗도 잘 치고 시부키랑 비슷한 꽉 찬 육각형이라고 봐야 해요.
시부키에 비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건 성적이죠. 이건 냉정하게 봐야 하니 3위 정도로 떨궜습니다.
4위 리코
이 사람만 보면 손가락이 너무 아파요. 진짜 아픈 손가락입니다.
잘 하려고 노력하고 발악하는 수준인데 솔직히 아... 건강도 안 따라주고 주변 환경도 억까하고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적당히 잘 부르고 종겜도 하려고 노력하고 저챗도 귀엽고 깜찍하게 하려고 하고
RP도 잘 키고 방송도 열심히 하고 팬덤 화력도 잘 나오는데 스텟치로 보면 매번 최하위입니다.
그래, 왜 안 되는데? 하면은 아...
다른 멤버에 비해 이 사람이 특출난 게 무엇인가?
특출난 게 있더라도 성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가?
그만큼 노력을 했지만, 얻는 것이 존재하는가?
모두가 알지만은 말할 순 없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데?
뭐라고 할 수 있는 조언도 없어요. 사장님 입장에서도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얘만 뛰는 게 아니라 다들 뛰어요. 그것도 전력질주 해요. 얘도 전력질주 해요. 그런데 뒤쳐져요. 그럼 뭘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다 알지만은 말하지 못 해요.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간 답이 나오겠죠.
요즘 인방이나 버튜버판이 전체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걸 뭐 어떻게 해라. 뭘 해봐라. 이런 걸 말하는 건 아닙니다.
주변이 안 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내게 사랑을 주는 팬들을 더 챙겨줘야 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모두 앞만 보지 말고 날 떠받들어주는 팬들을 한 번 더 살펴보고 뭐 해줄 게 없나 이 생각을 해보는 것이
서로에게 이로운 분기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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