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티켓팅도 진행 안 되었고 설레발이긴 한데 나는 티켓팅에 존나 자신있고

꼭 갈 거니까 미리 일정이랑 예산 짜겠다 하는 갤럼들을 위해 간략하게 올려봄

그냥 지금은 이런 게 있다 정도만 알아두라는 느낌으로 올림

0. 자신이 내릴 터미널 확인

이게 대부분 별 문제가 없는데 만약 탐라에어 이용하면 참고해야됨

신설된 3터미널을 쓰기 때문에 별도로 이동해야 햘 수도 있음

터미널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음.

1. 철도

대충 추리자면 나1리1타 익스프레스(N'EX), 스1카1이 액1세1스 같은 고급형과 액세스 특급, 케2세2 본선, 에어포트 나리타 등등 다양함

근데지나가는 구역이 다른 편이기 때문에 묵을 곳 고려해서 타는 게 좋음

스카이는 닛포리와 우에노가 정차역이기 때문에 환승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범용성이 떨어지는 편임.

물론 저 두군데에 묵는다면 댕빠른 속도에 안락한 좌석 덕분에 편하게 갈 수 있음. 가격은 편도 2500엔 정도.

나익은 도쿄역 직빵을 시작으로 이케부쿠로나 신주쿠, 요코하마 등 주요 역을 거쳐가기 때문에 커찮음이 줄지만 그렇게 빠르진 않고 매우 비쌈.

왕복비용이면 풋산-하냥 케1텍 편도급의 금액이 나올 수도 있음. 게다가 이케부쿠로 같은 곳은 차라리 스카이 타고 환승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음.

그다음으로 가격과 시간 절충안으로 액세스 특급, 케2세2 본선 같은 애들이 있음

액세스 특급은 숙소가 아사쿠사선에 있다면 추천함 속도도 빠르고 가격도 적절한 편임

케2세2 본선은 관광객 기준으론 활용성이 떨어지는 편인데 종점이 우에노이기 때문에 스카이가 비싸다면 고려해봐도 좋음

철도편이 더 있긴 한데 글이 길어지고 하기 때문에 다음에 상세글 올릴때 이것도 말함

그리고 운행 회사가 JR, 케2세2라는 두개의 회사가 운영하기 때문에 승강장이 다름

출입구에 JR 플랫폼 케2세2 플랫폼 이렇게 간판 적혀있으니 잘 보고 따라가면 됨

나1익은 JR이고 스카이랑 액세스 특급은 케2세2 임

2. 버스

버스도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리무진과 고속버스 정도로 나뉜다고 보면 됨

철도가 아니라 도로를 쓰니까 당연히 제시간에 도착한다는 보장은 없음 차가 밀리면 그만큼 늦어짐

물론 내가 탈 때는 한 번도 밀린 적 없음

리무진은 우리나라 리무진 버스처럼 넓고 편한 좌석 생각하면 안 되고 좁은 좌석이 붙어있음 기대 ㄴㄴ

가격이 좀 쎔. 예를 들어 긴자로 가겠다 하면 편도로 3100엔이라 굳이 추천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긴 함

대신에 그만큼 한 번 타면 목적지까지 직통으로 꽂아주고 짐도 기사림이 알아서 트렁크에 넣어주고 꺼내주고 하기 때문에 편리함

또, T-CAT이란 곳이 있는데(스이텐구마에역) 이 근방에서 묵는다면 외국인 할인이 상시 진행 중이라 나쁘지 않을 수도 있음.

이곳에서 심야편 타면 1000엔으로 할인해줌.

고속버스도 마찬가지로 좁은 좌석을 이용함. 그리고 철도처럼 회사가 여러개 있음. 기사림이 짐 넣고 꺼내주는 것도 마찬가지임.

도쿄역으로 바로 꽂아주는 편이 있는데, 편도가 1000엔이라(현장구매) 도쿄역에 내려서 철도 환승하는 선택지가 있음.

다만 케2세2 버스를 탄다면 버스 정류장에서 전철역까지 좀 걸어야 함 거리는 걸어서 4~5분 정도. 긴자랑 오다이바 쪽 가는 버스도 조금 있음.

오사키역으로 보내주는 다른 회사 버스도 있는데 버스도 나열하자면 철도급으로 길어지니 다음 글 올릴때 말하겠음

나쁘지 않은 가격에 좌석이 좀 좁다는 걸 빼면 편리하기 때문에 고려사항에 넣어도 좋다고 생각함

괜히 갤주들 니혼 공연한다하니 ㅈㅋㅈㅋ거려서 글은 올리고 싶은데 상세글 올리면 존나 설레발처럼 보일까봐

그냥 간단히 이정도만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음 상세 설명은 탑승해본 수단들 위주로 티켓팅 기간 끝나고 가져옴

그리고 위에 적어둔 요금들은 할인 탑승 패스라거나 외국인 할인/인터넷 할인 적용 안 한 거임

나익이 비싸다고 적어두긴 했는데 묶음 할인 하면 싸게 쓸 수 있으니 참고하셈

덤으로 니혼 철도 루트 검색하기 좋은 곳 http://www.hyperdia.com/

내가 주로 쓰는 곳인데 요즘은 9글도 검색 좋으니 자기가 편한 쪽으로 쓰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