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간만에 서울까지가서 대회 참가해보는건데

6년만에 첨해보는 오프라인대회라 그런지 재미도 있었고 그러면서도 맘대로 컨트롤은 안됬음

금요일낮부터 겜했는데 가니까 노리님이랑 김기동님 그리고 뿅뿅님 부두술사님 있었음

와서보니까 다들 담날 대회준비하는거 같아서 겜하자고 할 그런상황이 아니어서 일단은 혼자 진서계정으로 랭메굴리다가

5,6시쯤인가 그때 씨름맨님이랑 다른분들 오셨었는데

그때부터 뿅뿅님이랑 씨름맨님 각각 10선정도하고나서 잠시쉬는와중에 페넥님 와서 대략80판정도 하고보니 밤10시정도됬음

그러다가 노리님이랑 몇몇분들해서 밥먹고 얘기하다가 본인은 담날 일찍올려고 집에가고해서 첫날은 이렇게 끝남

그리고 다음날에 일찍가서 연습좀해봐야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몇몇분들 있었고 대회준비중이었던거 같았음

그러다가 시간지나니까 여러사람들 오고 그랬는데, 신림올때 잠입님은 안오시는줄알고 생각했었는데 와서 놀랬음

그래서 내친김에 자주할기회도 없고하니 한번쯤 해보고 싶어서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ok하셔서 겜했었음

이후에 2시반쯤되서 제한등급하고 그리고 본대회가 시작됬음

첫상대가 팬드마스크라는분이었던거 같은데

라시드하는분이었고 정보가 없어서 걍 하던대로 해야겠다싶어서 그렇게했고 결과는 무난하게 승리

그리도 두번째가 삼선동햄주먹이라는 나이 좀 어린친구였는데, 이분이 뿅뿅님 2:0으로 잡고 올라와서 

긴장 좀 하고 겜했는데 첨에 순옥살 맞고 1점내주고 다시 1점가져왔는데 마지막셋트 마지막라운드에서 앉중손가드하고 점프하면 순옥살 피해지는줄 알았으나

잘못된판단으로 인하여 순옥살 맞고 2:1로 패자조로 내려감

그래서 패자조에서 헤드스매셔님 만났는데 이분이 버디유저여서 캐러라 좀 껄끄럽다 생각되는캐러였는데

꾸역꾸역 풀어가면서 다음라운드로 ㄱㄱ

다음상대는 제주갈치라는분이였는데 이분도 하필 버디였음.

그래도 아까 만났던상대도 버디였으니 다시 그 느낌으로 하자고 생각하게되서 어찌어찌 다시 승리해서 다음라운드 ㄱㄱ

그리고 다음상대 기다리면서 잠깐 마트가서 레드불 사오는동안 와보니 갑자기 닌님이랑 겜이니 방송자리에서 겜해야된다해서 부랴부랴 준비함

그리하여 기대도 안했던 방송을 타게됬음.

첨에 닌님이 칙칙이를 꺼낼꺼라 생각해서 칙칙이전 상대로 최대한 스트레이트에 말리지 않아야겠다 나름 생각하고 겜에 임했는데

뜻밖에 미카가 나왔음.

하지만 미카도 얘도 칙칙이랑 다른의미로 까다롭다 생각을 하고 최대한 견제보다는 첨부터 지르기 심리전으로 흔들어야겠다 생각하고 겜했었음

그렇게 좀 과열된상태에서 겜을 하게됬는데 닌님이 지르기 당황하셨는지 좀 말리게된거 같아서 다음라운드에 진출함

그리고 운명의 팡

갠적으로 팡만큼은 만나기 싫은캐러 1순위였는데 하필 테켄보이님이 팡을 쓰는사람이라

첫판은 나름 어찌어찌해볼라했는데 안되서 패배하고 두번째때 쉬미 리셋으로 구석몰이 끝에 이기긴했지만 마지막에 퍼펙트 마무리되면서 저의 대회는 여기서 끝났음

후에 대회가 끝나고 이래저래 프리겜하다가 마지막에 저녁밥먹고 각자해산하고 마무리됨

마지막으로 이런대회 열어준것에 대해 감사하고, 여러사람들과 겜해볼수있는기회여서 재밌었음

p.s)넥장기와는 신림에서 다시한번 좋은승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