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를 보면 알다시피 피르미누는 17-18에 정점을 찍은 뒤 3시즌 동안 차근차근 내리막길로 곤두박질중이었음.

원래라면 갖다버려야 되는 게 맞지만 이 당시에 양 옆에 득점왕 있겠다, 수비도 존나 든든하겠다. 까짓거 못넣으면 양쪽 윙새끼들이 때려박아주고 어디 저 밑에서 수비하는 뚝다이크나 중원 뛰던 새끼들이 한 골 넣어주면 그 리드만 지키면 만사 오케이였으니까.

내리막길 초반에는 사람들이 해준게 얼만데, 피르미누는 골만으로 평가하면 안된다 하면서 아직까지는 민심이 살아 있었음.

근데 이제 시간이 계속 지나고 삽질도 존나게 하니까 이제 슬슬 사람들이 가짜공격수라는 칭호를 조롱을 담은 의미로 변질시켜버린거임.

지난 시즌만 해도 52경기 12골 리그는 전경기 출장해서 9골 밖에 못넣는 고자형 스트라이커가 되어버림.

그런데 어시스트를 보고 '야 어시가 8인걸 봐라 저게 팀을 조율 하는 게 아니면 뭐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게 지난 시즌 어시 순위임. 지난 시즌 기준으로 어시 10위권에서 수비수들은 얘네 둘 뿐이고 얘네가 아니더라도

파비뉴 2골 3어시

헨더슨 4골 5어시

반데이크 5골 1어시

등 얼마든지 볼 배급 장소는 충분했음. 그리고 이새끼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이런 어시를 채우거나 이타적인 모습이 없는 게 아닌

공격수라는 포지션을 들고 결정력이나 마무리가 씹호로새끼라는 거임..

개틀링건도르에 당당히 5위 입성을 하신 피르미누. 하지만 여기 개틀링건도르에서 유일하게 한자리 골 수를 유지하고 계신다. 슈팅이 98개를 때렸는데 유효슈팅 39개 골은 9골이다? 그건 이쉑이 슈팅중 절반이상을 허공에다가 내다버리고 살린 것 중에 4분의 3을 소녀슛으로 날려버렸다는 거임.

언제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놈이지만 희한하게 좆박을 때마다 '개집 해트트릭도르', '닭집 킬러도르'등으로 목숨을 연명하던 놈임.

짧았던 리버풀 부활의 주축멤버였고 기여도도 높다는 것을 알지만 이제는 진짜로 보내줘야할 때가 왔음.

좆네나 좆라도 살려야 되는 새끼들 중에 1순위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피르미누는 살려야 되는 놈이 아닌 보내야 되는 놈이 맞는 거 같음.. 단순히 이번시즌만 좆박은 게 아니라 세 시즌을 걸쳐서 꾸준히 좆박고 있는 새끼라는 걸 알려주고싶었음ㅇㅇ..

얘 처럼만은 되지 말아줘 조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