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미제인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옛날 사건이 대부분이라 정확한 자료가 많이 없어서 인터넷 기사랑 위키피디아 긁었음

 그만큼 100% 정확하진 않으니 그냥 참고만 해주면 됨ㅇㅇ

1. 한의사 살인사건 → ?

 워싱턴DC에 거주하던 한인여성 한의사가 칼로 살해당한 사건이라고 제보 들어옴.

그알에도 방송이 됐다하니 자세한 정보는 댓글 참조ㄱㄱ

 2. 와룡산 아동실종사건 →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정식 명칭 성서 초등학생 실종사건)

 1991년 3월 26일 대구 직할시 달서구 이곡동에 살던 초등학생 소년 5명이 와룡산으로 도롱뇽의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그대로 실종되었다.

 정부에서는 군과 경찰 인력 연인원 50만 명을 대동원하여 수사에 착수하였으나 별 성과가 없었고, 결국 사건 발생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에 성산 고등학교 신축공사장 뒤쪽 와룡산 중턱에서 아이들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을 이 사건은 당시 대대적인 캠페인이 전개되었지만 후에는 아이들의 사망 원인조차 제대로 규명하지 못한 채

 2006년 3월 25일 24시 공소시효 15년이 만료되면서 영원한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특이사항

 ②제보도 잇따라 1991년 325건, 1992년 97건, 1993년 131건 등이 접수되었지만 모두 허위  

③현재에는 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으로 손꼽힘

 3. 의정사거리사건 → 약촌오거리 택시운전자 살인사건(정식명칭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피살사건)

 2000년 8월 여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어깨와 가슴 등 12군데를 칼로 찔려 난도질 당해 사망한 사건이다.

 수사 중 근처 동네 다방에서 배달을 하던 15살 소년 최모군이 사건을 목격했다고 진술하였으나 최초 목격자로 사건을 신고한지 3일 만에 그는 살인범이 되어버렸다.

 최모군은 당시 사건 담당팀으로부터 끊임없는 구타와 폭행을 받았고 결국 폭력에 못 이겨 없는 범행을 자백해 억울한 10년 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2003년 6월, 진범으로 보이는 인물 김모군이 잡혔다. 실상 김모군의 진술이 최모군의 진술보다 더 범행 정황에 가까웠는데도

 검찰은 김모군에 대한 수사를 반대하였으며 끝내 재심이 거부되어 2015년 8월 10일 공소시효가 끝나, 려 했으나...

 놀랍게도 공소시효 만료를 열흘 앞두고 '태완이 법'에 따라 공소시효에서 배제됐다.

특이사항

 ①최모군은 1심에서 범행을 부인, 징역 15년이 선고되었으나 2심에서 범행을 시인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 됨

 ②당시 최모군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일당 형사 범인 검거로 표창장 받음

 ③어찌 보면 시그널 오경태의 실사판;

4. 주차요원독살사건 → ? 

역시 정보 없음. 제보 바람.

5. 문개동 보육교사 살인사건 →  제주도 보육교사 살인사건

2009년 2월 8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농업용 배수로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였던 실종자 27세 이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2월 1일 새벽 3시 이씨가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나온 뒤 연락이 두절됐고 경찰은 같은 달 7일 지방청 수사과 4명과 동부 경찰서 형사과 4명, 서귀포 경찰서 수사과 1명 등 9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사본부를 설치했지만 다음 날 이씨는 주검으로 나타났다.

특이사항

 ②당시 사망 시점을 두고 부검의와 경찰의 의견이 달라 큰 논란이 일었음

 ③이씨는 차량에 탄 채 끌려다니다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  

지금 국민들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죽인 범인의 죄가 인간이 정한 시간으로 사라질 수 있는 것인가?

 누군가는 그 질문에 답을 해야 할 때입니다.

개인적으로 1~2화는 어느 한 대상한테 비난의 여론이 꽂히지 않아서 좋았음. 사회구조적인 문제부터 딱 지적한 느낌?

저 장면에서 과거의 박해영과 현재의 남겨진 유가족들을 차갑게 지나쳐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겹쳐져서 더 안쓰럽고...

특히 모교에 찾아가서 국화 한 송이 가져다 놓고 브금으로 울고있나요ㅠㅜㅠㅠㅠㅜㅜ 눈물로 홍수남ㅠㅜ

지금 에피소드는 좀 취향이 아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벌써부터 실망하긴 이르다고 봄ㅋㅋ

힘들게 썼으니 추천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