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는 타로도 많이보고 유튜브 타로 개인상담도 받아봤는데

유명하다는 타로도 많이보고 유튜브 타로 개인상담도 받아봤는데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1.11.16 13:52:38

조회 11454 추천 56 댓글 19

그냥 지나가는 시커임

요즘 연애관련 타로 많이보면서 느낀점 적고감

주로 카톡타로 많이 봤는데

케바케지만 내가 느낀바로는

적중률에 집착하거나 후기캡쳐자랑 많이할수록 안맞음

(맞는사람도 있긴했으나 대부분 별로...)

그리고 후기에서는 말투 친절한데 나랑 상담할때는

왠지 건성인 사람 많은데 왜그런지는 모르겠다

유튜브 제너럴 너무 잘맞아서 개인상담도 몇번 받아봤는데

처음엔 '이 리더랑 주파수가 잘맞나봐'라는 기대감으로 봤음

근데 개인상담 받아보면 당연하지만 제너럴이랑 딴판으로 나올 확률이 큼..그래서 결국 바넘효과인가 싶어서 현타 많이 왔었음.. 제너럴에서 세세한거까지 맞았는데 개인상담은 그렇지않더라

생각해보니까 주파수 주파수 하는게 결국 가치관이라는 말 같더라고.. 개인적으로 개인상담이 잘맞다고 느낄땐 리더랑 가치관이나 생활분위기(?)가 비슷했던거같음

타로라는게 아무리 카드대로만 읽는다고 하더라도 리더의 견해나 배경지식이 아예 안들어가진 않는것같더라구

그리고 연락운 관련해서...

객관적으로 연락해도 큰 문제없는사이면 타로보지말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좋은거같고

애매한사이나 재회면 조언정도는 얻는게 좋겠지만

연락공수 날짜나 시기에 집착하면 병생긴다 ㄹㅇ

그리고 자기가 연락을 한다면 '어떤연락을 할지'가 중요한듯

그냥 무조건 연락해도되나요? 하는거보다는

어떤연락을 할지 생각해두는게 좋은거같음

그리고 초록창 타로사주후기카페 같은곳에서 유명하고 잘본다고하는곳 난 대부분 별로였다

그렇게 잘보고 친절하다고 하는데

막상 내가 가보면 별로 그렇지도않음

그래서 바이럴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음..이것도 사바사긴함ㅇㅇ

팩폭.매운맛 강조하는곳은 부정 많이 주거나 상황 고려안하고 다른이성 가능성 얘기 너무 쉽게했던거같음

결론 : 카드에서 조언 말고 답을 찾으려할수록

집착하게되고 멘탈 무너지는거같다

답은 카드가 아니라 자신의 믿음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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