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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男', 유족에게 사과 한마디 없어.. '징역 20년' 무겁다 항소 엄중한 처벌 요구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3 17:50:05
조회 866 추천 4 댓글 4


연합뉴스/ 유튜브


압구정에서 발생한 끔찍한 교통사고로 인해 2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의 피고인 신모 씨(29)가 1심에서 받은 징역 20년의 중형에 대해 항소했다. 반면 유족들은 "사과받은 적 없다"라고 밝혔고 이에 항소한 신모 씨에게 분노를 표했다.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20년형 무겁다".. 유족 사과 한마디 없어 '분노'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신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피고인 측은 "형이 너무 무거워 항소했다"며, 도주의 고의가 없었고 1심 법리 적용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신 씨가 지난해 8월, 수면 마취약에 취한 상태에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행인을 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피해 여성은 뇌사 상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고 발생 115일 만에 사망했다. 사고 당시 신 씨는 피해자를 구조하지 않고 현장에서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을 참관한 유족은 "신 씨가 지금까지 사과 한 번 없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파렴치한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냐"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신 씨의 항소가 피해자 가족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음을 호소했다.

신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병원에서 충분히 휴식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병원 측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고 해당 병원의 수련의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오는 22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재조사할 예정이다.


유튜브


1심 법원은 "피고인은 약물 영향으로 운전하지 말라는 의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운전을 감행해 피해자에게 중대한 피해를 줬다"며 신 씨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신 씨는 이에 불복하여 형량이 과도하다며 항소했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며, 운전 중 약물 사용의 위험성과 도주 사고에 대한 엄격한 처벌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의 항소심 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유족에게 사과 한마디 없어.. '징역 20년' 무겁다 항소 엄중한 처벌 요구▶ '파혼'→'재결합' 실패.. 감스트·뚜밥, 열흘 만에 또다시 이별.. 이번엔 "완전히 끝났다"▶ 유튜버 엄태웅,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지인으로부터 3억 받았다.. 논란 재조명(유우성의 입터뷰)▶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가해자 지인한테 3억 뜯어낸 유튜버 엄씨 구속.. '피해자 돕겠다더니.▶ '푸공주' 푸바오, 신랑감 '유력' 프랑스 오빠 어린 왕자 '위안멍'.. 많은 팬들 관심과 기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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