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고 번역, 일부 수정)

파괴대제 메가트론

900여만 년 전, 사이버트론 행성 지하 깊은 곳에서, 메가트론은 탄생했다.

군사용, 노예용의 난폭한 자들의 디셉티콘을 한데 모아, 선량한 로봇조차도 세뇌하여 자신의 부하로 만들었다. 그리고 강대해진 디셉티콘군을 이끌고 수백만 년 지속되는 사이버트론을 양분한 전쟁 '그레이트 워'를 일으켰다.

전쟁이 격화되면서 사이버트론의 풍부한 자원과 고도의 문명은 붕괴 직전까지 몰렸고, 새로운 자원을 찾아 아크를 타고 행성을 떠난 오토봇 사령관 콘보이를 쫓아, 메가트론은 전함 네메시스로 추격하며 싸우지만 아크와 함께 지구로 추락했고 그 충격으로 양군이 비상정지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400만년 후인 지구력 1985년, 눈을 뜬 그들은 지구를 무대로 또 다른 싸움을 벌이게 된다.

자신을 파괴대제라 칭하며, 파괴를 기뻐하며, 힘을 추구한다. 끝없는 욕망을 품은 메가트론은 가히 디셉티콘의 이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난폭하기만 한 남자는 아니다. 자신의 전투력도 좋지만, 모든 분야에 정통하여 작전을 수립하거나 뛰어난 지략도 가지고 있어, 그 높은 통솔력으로 군단을 한데 모으고 있다.

그 와중에 하극상을 노리는 스타스크림과 트리플체인저들의 반란도 힘으로 굴복시키고 있지만, 파괴하지는 않는다. 너그럽게 보이지만 메가트론은 그들의 야심을 끌어내어 그마저 이용하려는 교활함도 지니고 있다. 이는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지구인을 원시적 생명체로 얕잡아 보지만, 그 과학 기술이나 지구에 잠들어 있는 유적의 힘 등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용한다. 이해의 일치에 따라서는 오토봇과 손잡는 일도 불사한다. 그 부드러움도 메가트론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NUCLEAR CHARGED FUSION CANNON

차원의 틈바구니에서 블랙홀을 만들어 반물질을 끌어낸다고 하는 이 무서운 캐논포는 메가트론 최대의 무기이자 그의 트레이드마크이다. 약 19km 앞까지 미치는 사정거리와 위력은 일격에 강력한 오토봇 전사를 죽이고, 작은 마을조차 소멸시키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또, 인출된 반물질 에너지는 배리어를 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응용이 가능해, 가히 파괴대제의 이름에 걸맞은 무기이다.

LASER DAGGER

"너 같은 건 맨손으로 비틀어 부숴주마!" 그렇게 시작된 메가트론과 콘보이의 일대일 대결이었지만, 융합캐논포를 잃은 메가트론은 그 자리에 있던 것을 무엇이든 무기로서 응전, 그 때 우연히 얻은 것이 이 레이저 대거이다. 솟구치는 빔이 날을 형성하는 짧은 시간에 콘보이의 상처난 왼쪽 옆구리를 잘라 반격. 그 일관된 한 점을 계속 노리는 집요한 공격이 후에 콘보이를 죽음으로 몰아넣게 된다.

BLASTER

메가트론과 콘보이가 단판 승부로 자웅을 겨루려 할 때, 열세가 된 메가트론이 목숨을 구걸하자마자 손에 쥔 총이다. 틈을 타 콘보이의 상처난 왼쪽 옆구리를 노려 연달아 발포. 끝까지 꿋꿋이 버티다 드디어 그 목숨을 앗아갈 수 있었다. 별 볼일 없는 작은 총이지만 콘보이에 치명상을 입혀, 오토봇에게 꺼림칙한 총이 되었다.

ENERGY MACE

자신의 오른손을 에너지로 형성된 모닝스타 모양으로 변화시킨 접근전용 무기이며, "싸워라! 초 로봇 생명체 트랜스포머"의 제2화 "루비 크리스탈의 비밀"에서 콘보이와의 대결에서 사용했다. 작품 속에서의 등장횟수는 많지 않지만, 이 인상적인 무기를 자유자재로 조종해 콘보이를 시종 괴롭히는 모습은 우주를 정복하기 위한 힘을 추구하는 파괴대제의 이미지를 부동의 것으로 만들었다.

KEY TO VECTOR SIGMA

기계에 생명을 주는 사이버트론 행성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벡터 시그마를 기동시키기 위한 열쇠이자, 장로 알파 트라이온에 의해 보관되어 있었다. "싸워라! 초 로봇 생명체 트랜스포머" 제41화 "벡터 시그마의 열쇠 PART1"에서, 메가트론이 만든 새로운 전력 스턴티콘들을 초 로봇 생명체로 만들기 위해 빼앗았지만, 열쇠에는 모든 물질을 금속으로 바꾸는 힘이 숨겨져 있는 것을 알고 지구를 제2의 사이버트론으로 바꾸려고 사용했다.

HEADGEAR

"싸워라! 초로봇 생명체 트랜스포머" 제21화 "두 명의 콘보이"에서 디셉티콘이 제작한 본체와 꼭 닮은 클론 로봇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헤드기어다. 이를 장착한 메가트론의 말이 오토봇에 숨어들게 한 가짜 콘보이의 말로서 시작되었고, 크게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하지만 모습은 흉내낼 수 있어도, 그 정의로운 마음은 그토록 강한 메가트론도 흉내낼 수 없었던 것이다.

TRANSFORM

군사용 로봇을 우선으로 하는 디셉티콘은 전투력에서는 오토봇을 상회하고 있지만 오토봇이 개발한 트랜스폼 능력으로 인해 거꾸로 전세는 열세로 돌아섰다. 점차 디셉티콘도 같은 능력을 갖춰 강력한 무기로 모습을 바꿔간다. 그리고 마침내 탄생한 디셉티콘의 지도자 메가트론은 무기의 상징이기도 한 총으로 변형하여 파괴대제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다.

GUN MODE

메가트론은 작중에서 보기 드문 '총'으로 변형하는 트랜스포머이다.

자신은 소형화되어 건 모드가 되므로 기동력은 없으며, 스타스크림 등이 장비해서 이동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모습 때문에 부하가 방아쇠를 당기는 경우가 많지만, 건 모드 단독으로 자의로 쏘기도 한다.

메가트론이 여타 트랜스포머들과는 달리 순수한 무기로 변형되는 것은 힘에 의해 타인을 정복하는 디셉티콘의 이념적 자태라 하겠다. 그 파괴력은 월등하여 일격에 합체병사 마저 꺾어, 강인한 오토봇 전사를 죽이는 무서운 위력인데, 그것은 디셉티콘이 방아쇠를 당겼을 때다.

지구의 파괴를 막기 위한 이해가 일치해, 공통의 적과 싸우기 위해 콘보이의 손에 잡힌 메가트론은 믿음직한 아군이 되는 것이다. 허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이며,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함께 손잡는 미래는 오는 것일까.

파괴대제 메가트론

-역할 : 파괴대제

-좌우명 : "압제를 통한 평화를."

-프로필

전 우주의 정복을 계획하는 디셉티콘의 제왕.

난폭한 자가 많은 디셉티콘 군단을 하나로 모으는 통솔력과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녔으며, 사이버트론 행성에 전쟁을 일으킨 야심가다.

모든 오토봇의 말살과 지구나 다른 행성에 잠들어 있는 미지의 에너지 자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한다.

가카 알트가 총인 게 다 큰 뜻이 있어서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