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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게임 업계 주요 이슈 8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03 08:26:57
조회 3451 추천 2 댓글 1


세븐나이츠 리버스 / 넷마블


한해가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5년도 절반을 넘겼다. 올해 상반기 역시 게임업계는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국내외에서 발생한 올해 상반기 게임업계의 주요 이슈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짤막하게나마 정리해 봤다.

주춤하던 MMORPG의 부활

지난해 하반기부터 MMORPG의 인기가 조금씩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비슷한 게임의 범람 속에 MMORPG는 조금씩 기세를 잃어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대작급 MMORPG가 오랜만에 연속 출시되면서 다시 예전의 인기를 되찾았다. 그 주인공은 '래전드 오브 이미르', 'RF 온라인 넥스트', '마비노기 모바일'이다. 이 게임들은 각각 저마다 다른 특징과 차별성을 내세우며 팬들을 사로잡았고 출시 이후 인기를 얻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 넥슨


GOTY 급 게임이 넘쳐난 해외 게임계

해외에서는 GOTY를 노릴만한 엄청난 게임들이 쏟아져 나온 상반기였다. '진 삼국무쌍: 오리진'을 시작으로 '킹덤컴: 딜리버런스 2', '용과 같이 8 외전', '몬스터 헌터 와일즈', '스플릿 픽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둠: 더 다크 에이지', '데스 스트랜딩 2' 등 매월 대작 게임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킹덤컴: 딜리버런스 2'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소규모 게임사가 탄생시킨 대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은 이슈를 몰고 온 게임이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 샌드폴인터랙티브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뜨겁게 만들 대작 게임 탄생

해외에서 대작 게임이 끝없이 탄생했지만 국내 게임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올해 국내 게임사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RF 온라인 넥스트', '마비노기 모바일' 등의 MMORPG와 '퍼스트 버커서 카잔', 'P의 거짓: 서곡' 같은 소울라이크 게임과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캐릭터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같은 히트작이 탄생했다. 


인조이 / 크래프톤


고전 IP의 화려한 부활

올해 상반기 게임업계는 고전 IP의 부활이 눈에 띈다. 그 중심에는 넷마블이 있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를 통해 고전 MMORPG를 멋지게 부활시켰고 뒤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큰 성공을 거뒀다.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고전 IP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멋지게 부활시킨 평가 속에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몬길 스타 다이브'를 통해 또 다시 고전 IP의 부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RF 온라인 넥스트 / 넷마블


국내 게임업계의 콘솔 게임 참여와 실적 확대

올해 서머게임페스트에서는 국내 게임사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국내 게임사의 콘솔, PC 게임 참여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인조이', 'P의 거짓: 서곡' 같은 게임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P의 거짓'은 '서곡' 출시 이후 300만장 판매를 넘어섰고, '스텔라 블레이드'도 스팀 출시 이후 300만장 출시를 넘겼다. 또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출시 2주년을 맞아 600만장을 넘기며 콘솔, PC 게임에서도 성공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반기에도 '붉은 사막' 등을 통해 또 다시 콘솔, PC 게임의 성공작 탄생을 기대케 한다.


300만장 판매를 넘은 P의 거짓 / 네오위즈


하반기 이후를 노리는 대작 타이틀 연이은 테스트

올해 하반기와 2026년 출시를 노릴 기대작 게임이 연속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하반기 게임 시장을 기대케 했다. '드래곤 소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크로노 오디세이' 같은 게임들은 일제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들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 넥슨


닌텐도 스위치 2 8년만의 출시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 2가 출시됐다. 8년만의 후속기기로 출시 이후의 반응은 역시 닌텐도 답다. 출시 4일만에 350만대를 돌파하는 등 닌텐도 스위치를 능가하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닌텐도 스위치 2의 등장으로 핸드헬드 콘솔 게임기의 시장은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마리오 카트 월드 /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축소

엑스박스는 지난해부터 타 콘솔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더 많은 엑스박스 게임들이 타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 엑스박스를 상징하는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를 비롯 '인디아나 존스'도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됐다. 엑스박스라는 콘솔 게임기는 활력을 잃어버렸으나 엑스박스스튜디오의 게임들은 타 콘솔 게임기 출시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5 / 마이크로소프트



▶ 상반기 보다 더 대단할 하반기 MMORPG 경쟁▶ [기획] 5월의 게임 뉴스 TOP5 "위믹스 또 상장폐지...위메이드, 끝까지 대응할 것"▶ [금주의 게임 순위]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5일만에 '리니지' 누르고 양대 마켓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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