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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오래 있던 경험자 형님들 조언도 들을겸 태국 여친 썰 풀음

ㄹㅇㄴ(67.183) 2014.12.06 11:51:09
조회 32198 추천 14 댓글 32

이거 얘기하자면 존나 기니까 필력 병신 같아도 참고 읽어줄 형님들 있길 바레 참고로


나 미국 시민권자 이고 미국 산지 7년 되가서 한글 문장력 개병신일수도 있으니까 양해 바람


이 얘를 만난건 솔직히 내 의도랑 관계 없이 지인 소개로 1년 전에 알게 됬어


어느날 나한테 여자애 사진 보여주더니 어떻냐고 하길레 걍 괜찮길레 예쁘네라고 하고 말았지


잊고 지냈었는데 후에 다시 나한테 와서 이 애 너한테 소개 시켜줄려고 했다고 하면서 애 엄마가 현재 미국에 사는데


자기 딸을 되리고 오고 싶고 너도 마음 맞으면 한번 만나서 친해져 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1년전 부터 만남이 시작 됬지.


사실 뭐 만나는게 다 그렇자나 특히 첫 시작이 페북으로 친추하면서 시작 됬는데 뭐 제대로 될리가 있나 얘에 대해서 내가 아는게 한개도 없는데 말이야ㅋ


그래서 걍 대충 대충 답변 하면서 걍 설렁 설렁 대했지 별로 진지해질 생각도 없었고.


그렇게 어영부영 있다가 걔가 나한테 묻더라고 자기 대학교 졸업식날 올수 있냐고


그 당시에는 별 느낌 없이 기분전환도 할겸 나도 알겠다고 했지. 근데 시발 그 말한건 나 지금도 후회한다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네.


어찌 됬든 10월 중순에 15일동안 그 여자애의 엄마랑 태국을 방문하게 됬지.


미친 17시간 뱅기안에 처 박혀 있었는데 비행기 korean air 라서 영화 보고 버텼지 아니었음 나 미쳤을듯.


어찌됬든 수와나품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이동했지 핏사날룩으로 그곳에서 그 여자애를 만났어. 걍 뭐 수수하게 생겼더라고 사진이랑은 다르게 뭐 그래도 난 그런거 크게 따지는 사람 아니어서 맘에 들었지.


난 태국어야 할줄도 모르니까 영어 가르친단 생각으로 영어로만 대화 나눴지. 다행이 그 엄마가 영어를 좀 할줄 알아서 회화에 큰 지장은 없었어.


핏사눌록에서 3일정도 있다가 바로 치앙마이로 올라갔지 졸업식 때문에 ㅋㅋ 근데 여기서도 골 때리는 비밀이 있었음 좀있다 설명할꼐.


거기서 졸업식 하고 파타야로 내려갔지 거기서 걔랑 나름 교감된단 생각도 들었고 7일인가? 만에 쑤컹쑤컹함.


그 이후로 맨날 밤낮으로 떡친거 같다 뭐 이딴건 안중요하고.


내가 이렇게 지내니까 애가 너무 사랑스럽고 나도 점점 진심이 되더라고 그래서 존나 잘 대해주고 했지.


그러고 몇일 있다가 핸드폰 검사를 했는데 남자랑 사진 찍은게 있더라고 문자 나눈거도 있고.


내용은 모르겠지만 사진에 단둘이 있고 한게 시발 나오기 바로 1주일 전이더라고 이런 미친 뭐지 시발? 이 생각밖에 안들더라 그 순간


남친이 분명 1년 반전에 없다고 해서 만나게 된건데 이 돼지 새끼는 뭐지? 이생각 밖에 안들더라. 존나 폭팔해서 존나게 따졌지 문자 내용도.


문자 내용 골자는 이거 였어 '자기랑 나사이는 오래 전에 끝났으니 나를 잊고 다른 사람 만나라.' 였음


그거야 후에 알게 된거고 번역기 돌려서 하여튼 그 당시에 내가 존나 납득 안됬던게 그 엄마가 나한테 설명하길 그 남자새끼랑 간거는 둘이서 간게 아니라 가족끼리 다 같이 간 보트 여행이레 ㅋㅋㅋㅋ 시발 내가 병신인가 그 말 믿어 주게


그래도 걍 알겠다고 하고 화해하고 밤에 또 쿵떡쿵떡 함.


그러고 이레저레 15일동안 잘지냈는데. 이미 남자 새끼랑 나 오기 1주일전에 찍은 사진이 있는데 안찜찜할수가 있나


심지어 나는 얘 되려와서 결혼하면 미국 시민권자 만들어주는건데 결혼해서 만약에 나 통수 날리면 난 시발 진짜로 다 잃어버리는거임. 리스크 존나 큼 ㅇㅇ


그래서 존나게 검색했지.


그러니까 와 미친. 전 남친이랑 만나는거 다 티어나오더라고 ㅋㅋㅋ 심지어 나 오기 하루 전에도 그 새끼랑 대화 나눳더라 ㅋㅋㅋㅋㅋ 같이 찍은 사진들도 인스타그램에 다 티어나오고.


진짜 황당하더라. 뭐 온후에 알게 된거니 어떻게 할수도 없었음.. 그래서 진짜 부글부글 거렸다. 근데 결정타로 이 런 대화를 페북에서 걔랑 하더라고.


บางครั💗งกอยากจะมีเวลาให💗กันมากกว่านี💗 그 새끼


อยากอยู่ใกล💗ๆกัน 그 새끼


คิดถึงแต่ก💗ไม่เจอกันเลยนะ 그 새끼


เจอกันทุกเดือน เทอนิ 여자


ยังไม่ได💗เจอกันเลยจะสองเดือนละ 그 새끼


เดี๋ยวกได💗เจอแล💗วใจเยนๆ 여자


그 당시에 내가 걔 잃어나기전에 일찍 적은 라인글은 씹고 이 새끼랑 이 딴 대화 나누는데 바로 기분 더러운 촉이 느껴져서 바로 복사했었지.

내용인 즉슨

어쩔때는 시간을 지금보다 더  많이 주고 싶어
가까이 있고 싶어
보고싶은데 안 만나는거야!!
매달 만나자나
안만난지 2달이 다 되어간다
쫌 있으면 만날꺼야 진정해
<!-- 수정 --> <!-- 답변 --> <input id="secret_comment_3381" type="hidden" value=""> <textarea id="save_comment_3381" style="display: none;">지금 봤어요 ㅋㅋㅋㅋ 읽어 보니 이런 뜻 입니다 자신이 혼자서 두사람 말하는거처럼 말하는건지 !! 아님 두사람이 주고받는 내용을 올린건지!! 어쩔때는 시간을 지금보다 더 많이 주고 싶어 가까이 있고 싶어 보고싶은데 안 만나는거야!! 매달 만나자나 안만난지 2달이 다 되어간다 쫌 있으면 만날꺼야 진정해</textarea></td>

이거였음 ㅋㅋㅋㅋ 이거도 후에 알게 된거 


그 때 존나 열받아서 걍 다 끊어 버렸었는데 어찌어찌 다시 또 라인으로 대화나누게 되더라 내가 병신이지 시발.

그리고 얘도 눈치 깟는지 페북에 남자새끼가 적은글도 다 지웠더라고. 

그리고 후에 보니 자기 페이스북도 지웠더라고 물어보니까 더 이상 페북에서 문제 잃으키기 싫데 ㅋㅋㅋㅋ

내가 어떻게 생각해줘야 하는거야?


'나한테 뭐 하는지 들키기 싫다'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되더라고 ㅋㅋㅋㅋㅋ


내가 전화해서 난 과거 신경 안쓸테니 나한테 바람은 피지마라 말했지. 절대 안핀다고 자기 믿어라고 말하는데 별수 있나 믿어야지.

근데 이미 시작된 의심 멈출수가 없었어.


그리고 근근히 관계 이어가면서 좋아지다가 어제 사건이 터짐.


걔가 아프다는거야 거기시간으로 거의 1시 쯤에 문자를 하더라고. 그러면서 아파서 늦잠 잤다 이러데 그래서 보니까 뭐 잘은 모르겠더라.


하여튼 아프다는데 별수 있나 쉬라고 한담에 아무리 생각해도 존나게 찜찜한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오후3시에 전화하니까 받더니 운전중이레 병원간다고 그래서 좀있다가 돌아오면 전화하겠다고 해서 알겟다고 햇지.


그러고 기다림 ㅇㅇ 3시간 기다림 문자 안함 전화 안옴 미국시간 새벽 1시 ㅇㅇ 포기하고 걍 잠듬 그 사이에 전화 한 15번은 한거 같다.


그러고 나서 새벽 5시에 잃어나서 (태국 시간 밤8시) 전화를 했지.


운전중이레 아니 아픈애가 뭔운전을 이렇게 자주해? 이생각들어서 왜 운전하냐고 하니까 수프 사러 가는 중이레. 그래서 어이가 없어가지고 수프 사러 왜 운전을 하냐고 아무것도 납득이 안되더라고. 그러다가 집에 도착했는지 나한테 라인콜을 하더라고 그래서 보니까 집이데. 그래서 아 집이구나 내가 의심을 너무해서 그런가.. 하면서 반성했지만 확신은 안들더라.


그래서 거기시간으로 다음날 아침에 한번만더 확인하기로 했지


그래서 시간 흘러서 라인으로 전화하니까 안받어. 그래서 직접 전화해서 받길레 라인으로 조금만 대화 나누자고 함.

싫데. 1분만 하자 싫데 좀 더 자고 자기가 전화하겠데 그래서 30초만 하자 걍 얼굴만 보고 끌꺼다 이레 말했는데도 싫데.


그래서 너 이렇게 말하면 너가 여태 한짓 땜에 믿을수가 없다고 했지.


그러니까 알겠다고 하더니 끊더라 ㅋㅋㅋㅋㅋ


글고 가끔 뒤져보니까 태국 여자 집착 심하긴 시발 누가 한말인진 모르겠는데 적어도 이 애는 아니었음.


쭈욱 다시 읽고 정리 해서 다듬어야하는데 귀찮다.


조언좀 줘 형들 여자한테 집착 했는데 지금은 나도 모르겠어 이제는.


*아까 졸업식 관련되서 존나게 골 때렸던건 태국 졸업식은 안에서 하는데 중간에 있다가 그냥 갔어 왜냐면 내가 더워할까봐 걱정 된다고 그러면서 다른데를 갔는데 더우면 호텔로 가야지 시발 ㅋㅋㅋ 그 사이에 전남친 새끼가 와서 같이 사진 찍었다고 나한테 말하더라고 ㅋㅋ 

근데 자기는 더이상 걔한테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 글쎄 사람을 너무 호구 등신 취급 하는거도 정도껏이지..


내가 하나 느낀건 태국여자들 진짜 무섭다는거야 이렇게 정 없는 줄 진심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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