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시즌 코보때부터 어깨아파서 만지작 거린애를 주구장창 쓰다가 시즌아웃된거 잊었냐?

물론 1년계약용병 한번쓰고 버리는 마음이라 그냥 터질때까지 썼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좀 안쓰러운점이 있었는데.

코보컵이 중요한건지 긴 시즌이 중요한건지는 판단은 해야지..

1세트 끝나고 팔이 불편한지 들어올리면서 얼굴을 찌푸리는 김팀장.

뒷그육까지 땡길정도로 아픈건지 스파이크후 활배근쪽을 만지는  김팀장

방송국에서도 눈치까고 언급하기 시작하는데..

결국 3세트에 어깨를 붙잡고 아픔을 호소하는 김팀장...

솔직히 이정도면 빼줬어야하는거 아니냐..

김미연 코보컵만 쓰고 말꺼임?

야구에서 투수들도 어깨가 좀만 이상해도 더이상 투구하지못하게 하는데

배구는 항상보면 잔인할정도로 선수를 굴리는거같다..

무슨 냉혈한들도 아니고..

너만아프냐? 다아프다 나도아파받다 이런마인드인가?

예전에 남배용병이 아프다고했을때도 사슴같은마음이다 뭐다이런말하고 그랬던거같은데..

솔직히 이건 좀 아닌거같다..

배구도좀 한계 스파이크수를 만들어서 제안을 좀 둬라..

그리고 일정도 좀 여유있게 가져가고..

2일 연속경기가 말이되냐??

3일 연속경기는 있을수 없는 일이야..

인체라는게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는데

회복할 시간도 안주고 때리고 치고 늘리면 버텨낼 인간이 없다.

야구에서 투수들이 왜 매일 안던지고 5일에 한번씩 던지는데?

힘들어서 그런거같냐??

아니야..5일에한번씩던지면 1년내내던질수있짐나

매일 던지면 1주일도 못던지고 던진다해도 그뒤로는 선수생명이 끝나기 때문이야..

김미연이 부상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뭐가 중요한지 잘생각해보길 바란다..

지금 흥국이 보여준것만으로도 충분하고 시즌들어가면 좋은 모습보여줄수있을것같은데..

소탐대실하지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