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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어:가성비 남친에 대해서 알아보자.

페페교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04 13:00:01
조회 93443 추천 877 댓글 811

어떤 갤럼이 나에게 가성비 남친이란 단어에 대해 고찰해달라고 하더라.

무슨 단어인가 싶어서 직접 찾아봤는데...


미리 경고하겠다.

아직 어딘가엔 사랑이 있다고 믿는 블루필이나 연애 대상으로 한녀를 못 버린 남성들은 절대 이 글을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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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다면 너는 그런 부류가 아니란 걸 알았으니 본론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위 짤에는 한녀의 좆같음이 대부분 담겨있다.


진짜 문란하고 여성성이 어떻고 수준이 아니라 씨발 혐오스러워서 언급하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 받을 지경이라고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다시 강조해서 말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할 것을 밝힌다.


1. 소비 습관


저 짤에서의 여성들은 본인 남자친구의 경제력에 대해서 평가하고 있지.

한 여성은 남자친구가 연애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먹여살리고 있고

한 여성은 남자친구보다 더 많은 비용을 소요하면서 만나고 있다고 해.


저기서 여성들이 불만이 생긴 이유가 무엇일까?

남자친구가 본인이 생각하는 소비 습관에 맞춰 경제력이 채 따라오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이야.


여성이 돈을 더 버는지, 덜 버는지, 여자가 남자를 먹여살리던지, 남자가 여자를 먹여살리던지

이건 중요한 사실이 아님.


2.당사자와 의견 고려 X


짤들을 보면 알겠지만 돈을 내지 못하는 남성들은 여성이 그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을 요구한거지.


특별한 날에는 본인에게 더 소중히 대해줄 것을, 본인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여성들은

남자친구에게 얘기해줄 수 있었어.


여성들은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본인이 남자친구에게 있어 미움을 받는다거나 관계가 틀어질 것을 염두하기 때문이지.

이성 관계 망치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혀 아니다.

오히려 본인이 어떤 부분을 원하는지 세세하게 말하는 게 장기적이고 행복한 이성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저건 현재 만나고 있는 남성의 여건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을 바라는 파렴치한 행동이니,

관계가 끝날 것을 알고 말을 하지 못한 거다.

돈을 적게 내는 남성은 해당 여성보다 급수가(알파메일) 높거나 돈을 많이 내는 남성은 여성보다 급수가 낮거나 동급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사실 저 확률이 100%지만 뭐 0.01% 예외도 존재하는 법이니까)


그 관계가 파탄나는 것을 원하지 않고, 본인이 속물적인 내용을 밝힘으로써 미움받는 게 싫으니

"내 주변 사람들은~"이라는 가스라이팅과 신뢰도를 얻으며 남성에게 요구하기 위해 남친에게 언급 한마디 안 한 내용을 구구절절 설명해가며

본인 내용에 대해서 공감해주고 긍정적으로 말해줄 사람을 찾으러 다니는 거야.


3.가스라이팅


여성과의 관계가 잦았던 남성들은 이 사실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지만 베타 메일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거다.

그럼에도 여성들이 자주 따지는 상황에 대해서 나오니 본인들이 해석하고자 내놓은 내용이 '경험가치를 중시하지 않고 인색한 좀생이'


개인 사정이나 여건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남성 스스로 쓰레기를 만들며 내 여자에게는 더 스윗해져야 진짜 남자다라는 부분을

여성은 입 닫고 침묵하고 본인이 만나는 베타 메일이 더 많은 소비를 본인에게 했을 때 일시적으로 보여주는 호감 시그널+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대한 푸념으로

완벽하게 조종한다는거다.


이게 남성 중에서 알파는 극소수라는 사실과 맞물려 악순환이 반복되고 남성은 여성을 위해 배려와 경제력을 동시에 요구하게 되는 사회적 가스라이팅이 완성되는 거다. 알파력은 원래부터 원했던 가치고 베타력마저 남성에게 요구하기 시작하게 되는거지.

덧붙여서 이전 연애는 그렇지 않았는데~하고 베타 메일의 베타력마저 돈이 없지만 여성을 만날 가치가 있는 알파를 만나면서 이전 연애와 비교하고 있다는 거다.

(사랑 이따구로 말할 새낀 뒤져주길 바람. 여성은 남성의 가치에 대해서 칼같이 재고 본인 기준에서 조건이 미달이면 연애 대상으로 절대 치지 않음.)


해당 남성에 집중한다기보다 본인의 남성이 떨어지는 점은 없는지 평가하고 본인의 인생에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도구로 보고 있지.

알파 메일이면 딜도, 베타 메일이면 물주로 정해놓고 딜도한테 돈 나오길 바라고 물주한테 진동 기능을 바라고 있다고


남성들이 괜히 나이 많고 남성 경험이 많은 여성들을 거르는 게 아니야.

이런 부분들을 무의식적으로라도 어렴풋이 깨닫고 있으니 '돈 많은 슈퍼맨'을 구하는 여성과 함께하려고 하지 않는 거다.

여성의 가치는 떨어졌는데, 책임지고 현생을 살아야 하는 입장에서 이런 여성은 당연히 out이라고


4.요약 및 미처 얘기하지 못한 내용


그딴 거 없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라.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있어 연애 뿐만이 아닌 선물이나 이벤트를 기대하는 게 당연시 되어있음.

문제는 이마저도 여성의 소비습관에 따라 바라는 선물과 만족도가 나뉘어지는데

현 사회가 결혼이나 집같은 현실적인 부분을 포기하더라도 본인의 인생,삶의 질에 투자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바라는 기준점이 훨씬 높아졌음.


이런 부분들에서 만족시키지 못하면 여성들은 합당한 해명을 할 것을 남성에게 요구함.

남성은 죄인이라도 된 것마냥 본인의 여성에게 현실을 말해주거나 포장된 내용을 말하지.


이 때 솔직하게 말하면 여성의 입에선 관계의 단절이 나옴.

남성도 그 사실을 이미 감지하고 있음. 본인이(본인의 남친이)남성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인식하기 때문임.


반대로 여성에게 포장된 거짓말을 내놓으면 어떻게 될까?

오히려 여성은 더 기뻐한다. 남성 스스로 잘못했다고 시인한 꼴이니 본인은 책임소지 없이

이별이라는 불합격 통보를 내릴 수 있으니까


남성은 스스로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솔직하게 돈 없으니 헤어지자고 말하는 게 낫다.

여성은 그럼 "내가 오빠를 돈 보고 만나는 거라고 생각해? 나 왜 김치년 만들어?" 라는 말과 함께

쓰레기 취급하고 깔끔하게 관계 단절시킬 수 있을거임.


서로 비참해지지 않으면서 잠깐의 불협화음이 있더라도 여성에게 정신 승리를

남성은 비참해지지 않을 수 있으니 최선의 선택인 것이다.



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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