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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갈린 능력의 정의, 2030의 선택은?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1 16:00:10
조회 1048 추천 2 댓글 0
														



한국 사회에서 ‘능력주의’란 어떤 의미일까? 


종합리서치 & 데이터테크 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조사에 따르면, 능력은 단순한 역량이 아닌 돈·지위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높았다. 특히 절반 이상은 “능력=돈”이라고 답했다. 사회적 지위가 능력을 증명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2030세대는 다른 선택을 보였다. 세대별로 달라진 능력의 기준은 무엇일까? 



한국 사회가 바라보는 능력주의의 현실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능력주의 인식 조사’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 사회에서 능력은 단순한 문제 해결력에 그치지 않았다.


응답자의 81.9%(동의율)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보았다. 동시에 75.9%는 능력이 단순한 실무 역량을 넘는다고 답했다. 실제로 ‘능력’은 경제적 부수입(70.7% 중복 응답)·문제 해결 능력(69.4%)·직업적 이력(64.3%)·직업(62.2%) 등 다양한 성취와 연결되어 있었다.


특히 65.3%(동의율)는 ‘현재 사회적 지위가 능력의 증명’이라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57.9%)은 능력이 곧 ‘돈이 얼마나 있느냐’로 해석했다. 능력이 곧 경제적·사회적 위치와 직결된다는 인식을 보였다. 




세대별로 달라진 능력의 기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세대별 인식 차이였다. 20·30대 응답자의 다수는 능력 있는 사람의 조건으로 학벌을 꼽았다(20대 72.8%, 30대 74.8%). 또한 높은 지능을 능력의 상징으로 본 비율도 20대(74.4%), 30대(70.4%)로, 40대(50.4%), 50대(57.2%)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성장한 젊은 세대가 ‘학벌’을 공정한 경쟁의 결과이자 능력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40·50대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성취를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돈·학벌·지위 사이, 한국인의 선택


엠브레인의 ‘2025 능력주의 인식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한국 사회에서 ‘능력’은 여전히 다층적인 의미를 지닌다. 경제적 성취가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도, 개인의 문제 해결 능력과 직업적 성과 역시 여전히 의미 있는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능력이란 단순한 개인 역량이 아닌 돈·학벌·지위·경험을 모두 포함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데이터 원문 :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 2025 ‘능력주의’ 관련 인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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