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킨은 오랜 시간 한국인의 대표 외식 메뉴로 자리 잡아왔다. 주말 저녁과 야식을 책임지는 음식이자, 배달·포장을 통해 일상에서 가장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하지만 배달 시장 전반이 팽창하며 외식 카테고리 간 경쟁이 심화되고, 치킨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면서 시장은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제 치킨 시장은 전체 수요의 확대보다 어떤 브랜드가 선택받느냐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선두 브랜드의 입지가 공고해지는 가운데 일부 브랜드의 순위 변동과 중위권 재편 움직임이 나타나며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상위권 순위 뒤바뀌고 중위권 약진… 브랜드별 희비 엇갈려
◆ 주말·저녁에 몰리는 치킨 수요… 달라진 건 '브랜드'
→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구매 추정 기준)[1]에 따르면, 2026년 2월 기준 국내 치킨 업종의 최근 1년(MAT) 구매 추정액[2]은 3조 2,498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전체 외식 업종이 같은 기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치킨 시장이 다소 정체 국면에 있음을 시사한다. 2026년 1~2월 누적 구매 추정액은 약 5,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개인 외식 실구매 기준, 단체·회식 수요 제외).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 추정에 따르면, BHC 치킨은 2026년 1~2월 기준 구매 추정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교촌치킨은 소폭 감소(-2.1%)했으나 상위권 자리를 지켰고, BBQ는 25.7% 감소하며 상위권 내 순위에 일부 변동이 있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중위권 브랜드의 성장세다. 굽네치킨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하며 6위에서 4위로 상승했고, 가마치통닭도 13.7% 증가하며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는 전반적 정체 흐름 속에서도 일부 브랜드가 기존 수요층 내에서 점유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치킨 수요는 여전히 금·토·일요일과 저녁 시간대에 집중되는 패턴을 보였다. 2026년 1~2월 기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구매 추정액은 전체의 54.0%를 차지했으며, 오후 5시~10시 비중은 70%를 상회했다. 여전히 주말 저녁을 대표하는 외식 메뉴임을 재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다만, 익숙한 소비 시간대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브랜드별 성과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올해 치킨 시장은 신규 수요 확대보다 기존 수요 안에서의 선택 변화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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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 FMCG 및 외식 소비지표를 추정하기 위해 설계된 2만 명의 개인 소비 데이터. 영수증 구매 데이터(DD.B)를 통해 다각도로 시장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로 타사 조사와 수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치킨 관련 업종 카테고리 내 외식 총 결제금액 추정치(회식·단체 수요 제외한 개인 실구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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