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뇌물 혐의 무죄' 김학의 전 차관에 1억3000만원 형사보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08 10:03:02
조회 463 추천 1 댓글 1

14개월 수감생활…대법서 무죄 확정


[파이낸셜뉴스]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학의(69) 전 법무부 차관에게 국가가 1억원이 넘는 형사보상금을 지급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2부(권혁중·황진구·지영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김 전 차관에게 구금 보상금 1억2510만원과 비용 보상금 899만50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관보를 통해 공시했다.

형사보상은 국가의 잘못된 형사절차로 억울하게 구금되거나 형을 선고받은 뒤 무죄가 확정된 사람에게 구금 기간 동안의 손해와 변호사 선임비·교통비 등 소요 비용을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스폰서' 역할을 한 건설업자 최모씨로부터 4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2019년 6월 기소됐다. 하지만 5차례 재판을 거쳐 2022년 8월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1심은 무죄를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보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유죄의 핵심 증거였던 최씨의 법정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특히 검찰 면담 이후 입장을 번복한 최씨의 진술이 회유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파기환송심에서 서울고법은 최씨의 증언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해 김 전 차관에게 다시 무죄를 선고했고,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구속 기소됐던 김 전 차관은 1심 무죄로 석방되기 전까지, 항소심 실형 선고 후 재구속됐다가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다시 석방되기까지 약 14개월간 수감생활을 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3년 법무부 차관 내정 직후 언론을 통해 '별장 성 접대 동영상'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핵심 혐의였던 성 접대 관련 혐의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 뒤 재수사가 이뤄져 기소됐지만 공소시효 만료·혐의 입증 부족 등을 이유로 대법원에서 면소 및 무죄가 확정됐다.

한편 북한이 개발한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국내에 들여오고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대북사업가 김모씨 역시 형사보상금 약 1억원을 지급받게 됐다. 김씨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북한 지령 여부를 알지 못했다'는 점이 인정돼 무죄로 뒤집혔고,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속옷 없이 치마 입은 친구, 내 남편과... 목격 사연▶ 배우 진태현, 암 투병 "4월 건강검진서..." 고백▶ 대기업女, '아이돌과 마약' 후 근황 "저 임신시킨..."▶ 30대 女 시신 해저 87m서 카메라와 발견, 영상엔...▶ 36살 베트남 아내의 수상한 계획, 62살 남편 소주에...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취미 부자여서 결혼 못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9 - -
23147 '1억원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전 보좌관 이틀 연속 경찰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 0
23146 발표된 '검찰개혁'에 내홍 겪는 정국 [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1 0
23145 김경 3차 소환 ‘공천 헌금’ 진실공방 격화…강선우 20일 조사[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1 0
23144 “가볍게 훔친다” 무인점포 늘자 소액 절도 기승...수사 부담도 눈덩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68 3
23143 “당신 정보는 유출 안 됐다”…쿠팡 ‘셀프 조사’ 보상책 또 논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29 0
23142 대법, "분양권 불법전매 신고 포상 지급 여부는 지자체장 재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0 0
23141 尹 이어 한덕수 21일 선고…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0 0
23140 '해외 교원 경력' 허위 기재로 면직 대학교수...법원 "가이드라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3 0
23139 '1억 공천헌금 의혹' 김경 경찰 출석 …"내가 하지 않은 진술, 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3 0
23138 [속보] 경찰, '강선우 1억 의혹' 김경 시의원 3차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3 0
23137 국수본, 민생 고소·고발 사건 상시 점검…수사 지연 차단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77 0
23136 경찰,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전 보좌관 재소환 [2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753 35
23135 '깡통주택'으로 임차인 속여 13억원 가로챈 분양실장 징역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52 0
23134 '공천 청탁 등' 김상민 전 부장검사 징역 6년 구형..."그림 제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6 0
23133 '北 무인기 침투' 군경합동조사 TF, 민간인 용의자 1명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8 0
23132 '징역 5년' 尹측, 차주 중순 항소장 제출...내란특검도 항소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6 0
23131 [속보] 무인기 군경합동조사 TF, 민간인 용의자 1명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5 0
23130 고법, 내란전담부 2개 내달 23일 가동...재판부 6인 구성에 '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7 0
23129 '체포방해' 尹 1심서 징역 5년 선고...尹측 "즉각 항소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1 0
23128 검찰, 국내서 수억 벌고 '병역기피' 스타트업 前대표 징역 2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5 0
23127 서대문역서 버스가 인도 돌진해 13명 부상…"좌회전 중 속도 안 줄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6 0
23126 경찰, 김병기 차남 주거지 CCTV 확보…개인금고 행방 추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6 0
23125 "교통사고 줄이고, 끼어들기 잡고" 서울 경찰 교통개선 효과 '톡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7 0
23124 체포방해 '징역 5년' 尹측, 즉각 항소 의사..."정치화된 판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4 0
23123 화우, 2년간 35% 매출상승... 1인당 매출 대형로펌 중 1위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4 0
23122 '체포 방해 등' 尹 1심 징역 5년 선고..."대통령 영향력 남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5 0
23121 '밀양 성폭력 가해자' 신상공개 50대男...항소심서도 "공익 목적" [2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093 11
23120 지하철 3호선 오금역서 연기…한때 열차 운행 중단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9 0
23119 “몸만 겨우 빠져나와” 새벽 불길에 아수라장된 구룡마을, 190명 집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921 0
23118 서대문역 농협 건물로 시내버스 돌진 …운전자 등 13명 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0 0
23117 지하철 3호선 오금역서 연기…열차 운행 중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2 0
23116 박영재 법원행정처장 취임, "사법불신 원인 밝혀내 고쳐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1 0
23115 [속보]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서 버스 돌진…부상자 4명 중 1명 위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2 0
23114 "유전병 걱정" 9세 아들 살해한 친모 징역 17년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6 0
23113 '서부지법 난동' 담장 넘어 법원 침입한 20대, 징역 8개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1 0
23112 구룡마을 화재 대응 2단계 격상…32가구 47명 전원 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1 0
23111 유언장, 미리 써두는 것이 현명하다[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의 '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99 3
23110 尹 체포방해 1심 선고 오늘 생중계로 본다...내란 혐의 첫 판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8 0
23109 "검찰 부활?"...'이원화 구조'에 삐걱거리는 정부 '검찰개혁' 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9 0
23108 "내란정당 꺼져라" 野 성일종 의원 뺨 때린 70대女 1심서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8 0
23107 '김경 서초APT 배제' 논란 일자 경찰 "실거주지 기준...필요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8 0
23106 고법, '내란 전담 재판부' 2개 지정...법원 인사 후 전담 판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2 0
23105 法, 전광훈 구속적부심 기각…"청구 이유 없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8 0
23104 '멤버 이탈' 피프티 피프티 소송...법원 "안성일, 어트랙트에 5억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195 8
23103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 주주들, 손배소 잇따라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2 0
23102 법원, 세월호 유족 보상금 취소 소송 '각하'..."화해 절차 종료"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495 41
23101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전 고용노동부 간부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2 0
23100 '533억 규모 담배소송' 항소심도 담배사 승소…"손해발생 인정 어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9 0
23099 '수유동 식당 칼부림' 50대 첫 재판 "혐의 인정…기억은 안 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7 0
23098 김경 2차 조사서 태블릿·노트북 제출...경찰, 강선우 20일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