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디게임을 만날 수 있는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에서 아기자기한 동물 캐릭터들로 꾸며진 부스가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다. 그 주인공은 오린 소프트(OrinSoft)가 마련한 ‘트랜스포트 트레인’ 부스.
BIC C037에 위치한 부스 공간에서는 게임을 데모 버전까지 즐겨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돼 있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스팀 ‘찜’, SNS 팔로우 등을 통해 ‘행운 부적’, ‘뱃지’, ‘게임 키’ 등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인벤트도 진행되고 있었다.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이용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현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예진 대표를 만나 간단한 게임 소개를 들어봤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일문일답이다.
Q: 간단한 팀과 게임 소개를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오린소프트(스튜디오 1346)’ 김예진 대표입니다. 대표이자 기획자인 저를 포함해서 총 4명이 같이 게임을 만들고 있고요, 학창 시절 같이 졸업작품을 만들던 친구들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게임은 ‘트랜스포트 트레인’인데요, 철도를 연결해서 다른 마을까지 귀여운 동물들을 계속 운송해 주는 게 핵심입니다. 철도가 꼬이거나 기상악화 등의 변수로 한 마을에 지나치게 많은 동물이 일정 시간 동안 모여 있으면 게임이 끝나는 식이죠.
Q: 게임의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린다.
A: 전략 게임의 경우 이용자분들의 성향에 따라 진입장벽이 있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해 저희는 난도가 낮고, 접근성 있고, 캐주얼한 새로운 전략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우스만 있어도 플레이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방식과 귀여운 아트도 특징이죠.
Q. 어떤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인지
A: 현재 PC로 스팀과 스토브 출시를 계획 중입니다. 향후에는 모바일 포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스팀에 데모 빌드도 올라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Q: 향후 계획이 있다면?
A: 빠르면 10월, 11월 정도를 목표로 잡고 개발 중인데요. 팝콘(팝 컬쳐 컨벤션)이나 지스타에서도 이용자 여러분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Q: 이용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귀여운 아트를 기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요. 이용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편, BIC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BIC는 8월 29일까지 BIC 공식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BIC는 국내외 250여 종의 인디게임을 무제한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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