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열강 20주년] 벌써 20주년…조용하게 흥행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기 비결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8 09:22:26
조회 6134 추천 4 댓글 19


열혈강호 온라인 / 엠게임


엠게임이 서비스 중인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열혈강호'는 국내에서 인기 만화 IP를 게임화하여 성공시킨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만화 '열혈강호'는 1994년부터 국내에서 연재됐다. 원작이 연재를 시작한지 30년이 지났고 국내 최장수 만화로 알려져 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니 한국을 대표하는 무협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만화 '열혈강호'는 국내를 너머 해외에서도 연재가 되기도 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11월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5년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최초의 '열혈강호' 게임은 지금은 사라진 KRG소프트가 2000년에 PC 게임으로 출시했다. 당시 예약 구매자에게는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24권을 증정하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신 게임 수준의 그래픽은 아니지만...최고의 인기를 구사했던 열혈강호 온라인 / 엠게임


◇ '열혈강호 온라인'의 놀라운 인기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의 인기와 함께 게임으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식 출시 당일에는 동시 접속자 5만명을 넘어서며 전 서버가 마비됐을 정도였고 출시 이후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7만명을 넘어서는 등 굉장한 인기를 자랑했다.

2004년에는 MMORPG의 교과서로 평가받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시절이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속에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높은 인기 덕분에  2005년 게임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당시 유행하던 무협 MMORPG들이 사실적이거나 어두운 그래픽을 보여준 반면 '열혈강호 온라인'은 만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답게 밝고 화사한 카툰풍의 그래픽을 보여줬다.

'열혈강호'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던 만화였기 때문에 '열혈강호 온라인'이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자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특히 무협물에 친숙한 중국과 대만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고 여러 지역으로 수출되어 지금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카피 게임도 존재할 정도로 '열혈강호'는 지금도 인기가 대단하다. 20년은 맞이한 지금도 전 세계에서 1억 1,0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고 있다.


무협 게임인데 유럽에서도 서비스됐다 / 엠게임


◇ 엠게임, 중국 저사양 PC 이용자를 공략하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금도 국내에서 서비스 중이며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특히 무협물을 좋아하는 중국에서는 지금도 대단한 인기를 자랑한다. 2005년,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할 당시는 중국내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았으나 '열혈강호 온라인'은 서비스 6개월만에 1,2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최고 동시접속자 30만명을 넘어섰다.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서 최고 동시접속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열혈강호 온라인'은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다.

중국은 지금도 저사양 PC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한동안 웹게임도 큰 인기를 얻었다. 게임은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할수록 사양이 높아진다. 그러나 엠게임은 그래픽 퀄리티 보다는 인 게임의 완성도를 선택했다.

특히 2019년에는 공성전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공성전 추가 이후 신규 유저가 대거 유입되면서 2020년부터는 중국에서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공성전 추가 이후 중국에서는 연평균 동시접속자가 15%가 증가했다고 엠게임 측은 밝히고 있다. 중국 서비스 15년이 지났다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의 인기는 시간이 지날 수록 높아지고 있다 / 엠게임


◇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다

엠게임의 매출을 보면 2018년에 271억원을 기록했으나 2019년에는 376억원, 2020년에는 424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2023년은 816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게임이 바로 '열혈강호 온라인'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에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작품답게 저사양 PC에서도 문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최신 게임에 비교할 수는 없으나 무협에 코믹을 섞은 독특한 컨셉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20년 동안 장기간 인기를 유지 중이다. 지금도 저사양 PC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 그래픽 보다 게임의 내실을 다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대만에서도 열강의 인기는 뜨겁다 / 엠게임


아무래도 게임이라는 것은 처음 눈에 들어오는 그래픽에 의해 호감도를 느끼기 마련이다. 그래픽이 좋은 게임일수록 더 관심을 갖고 지켜 보게 된다. 하지만 '열혈강호 온라인'은 게임의 재미는 그래픽이 아닌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때 공급해 주고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제 20년차가 됐기 때문에 그래픽은 최신 게임에 비교할 수 없겠으나 지금 이 시간에도 이 게임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이 게임만의 재미와 운영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을 것이다.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국내 게임사에게 게임이란 그래픽이 전부가 아니며 재미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 추억 소환...엠게임, '귀혼M' 유튜브 채널 '오픈'▶ 원작의 DNA를 그대로 녹였냈다...'귀혼M' 사전등록 시작▶ 엠게임 역대 최대 2Q 매출 기록...2H '귀혼M' 출시▶ 잡았다 요놈...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IP 도용 中 게임사 법적 대응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13190 에픽게임즈 스토어, 2025년 마지막 무료 게임은 '시벌리 2'... 내일 새로운 2편 공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998 1
13189 [기획] 2026년을 향한 국산 게임의 승부수②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51 2
13188 [주간 핫 게임] '메이플 키우기'와 '아크 레이더스'가 시장 주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21 0
13187 까만·빨간찜닭, 로제찜닭?...니케, 찜닭 브랜드 '두찜'과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68 0
13186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인도네시아 재난 피해 도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21 0
13185 클래스 확장 VS 길드 던전...'오딘' 2026년 상반기 최고의 업데이트 내용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23 0
13184 양덕이 본 '황당 게임 논란 TOP 10'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578 2
13183 [기획] 2026년을 향한 국산 게임의 승부수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1 30 0
13182 29년 장수 일본 성인 RPG 시리즈, 스팀 출시 예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98 0
13181 [기획] '아주르 프로밀리아' 린슈인 대표 "넥슨과 함께 가장 재미있는 서브컬처 게임 선보일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108 0
13180 넷마블, 대규모 레이드와 서사형 콜라보로 연말 콘텐츠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29 0
13179 '검은사막 모바일', 강화 천장 '고대의 모루' 도입 및 복구권 14만 개 지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24 0
13178 "PS5 업데이트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50 0
13177 "니케를 오락실에서?"… 건 슈팅 니케 '마개조' 영상, 핫 이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64 0
13176 컴투스 인기 게임 4종, 2026년 병오년 맞이 신년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39 0
13175 예약 100만 돌파한 '포트리스3 블루', PC 얼리 액세스 돌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108 0
13174 '기억 되찾은 스노우 화이트' 니케 신년 주인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148 0
13173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900일 기념 감사 선물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32 0
13172 니케 100회 모집 쏜다... SSR 필그림 '스노우 화이트' 합류와 레드 후드 복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129 0
13171 韓·中·日 코스어 총출동, '브라운더스트2' 아시아 최대 서브컬처 축제 잇따라 공략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5874 5
13170 닌텐도 스위치2·맥북 에어 쏜다!...테일즈런너, 2026년 맞이 역대급 신년 공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37 0
13169 [공략] 성기사 합류로 날아오른 디아블로 4, '딸깍'을 원한다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30 168 4
13168 모더들이 최신 레이지 엔진으로 'GTA 산 안드레아스' 리메이크 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83 0
13167 게임사, 새로운 사회 공언의 방식...지속 가능 기부에 '주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41 0
13166 유비소프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 X' 해킹으로 롤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65 0
13165 "텍스트 한 줄로 게임 세계 뚝딱"... 언리얼 엔진 위협하는 AI 월드모델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6190 5
13164 삼성, 드디어 독자 GPU 개발... 애플 만큼 게임 성능 끌어 올릴까? [7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2500 66
13163 컴투스 "상금 4천만 원에 채용 가산점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86 0
13162 프렌즈팝콘에 짱구와 친구들이 나타난 이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38 0
13161 "로그라이크 초보도 한눈에"...'발할라 서바이벌', 핵심 공략 가이드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52 0
13160 평창송어축제로 간 포켓몬...특별한 피카츄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47 0
13159 베일 벗은 '테르비스' 애니메이션, 웹젠의 서브컬처 승부수 통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59 0
13158 퍼블리싱 계약 조건 없다...네오위즈, 인디 게임 공모전 홈페이지 개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9 47 0
13157 게임사가 10년 쏟아부은 코딩 교육, 헛수고?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136 0
13156 "유니크하네" 브라운더스트2 한정판 PC, 커뮤니티서 호평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154 0
13155 스팀 평가 94% 매긍 인디 게임, 29일 새벽까지 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160 0
13154 [리뷰] 추억은 되살렸으나 아쉬움은 남는다…'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파인'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2898 2
13153 [기획] 2025년 국내 게임업계 10대 뉴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145 0
13152 카제나, 은하계 재해 시즌1 '금기의 카탈리스트' 스토리 3장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60 0
13151 넷마블, 연말·신년 시즌 겨냥한 대형 업데이트로 이용자 접점 확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735 1
13150 포트리스M 결선 열린다... 신작 100만 예약·중국 진출에 IP 전성기 재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74 0
13149 그라비티, 中 시장 공략과 3주년 업데이트 동시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68 0
13148 "접속만 해도 5성 캐릭터 공짜"...드림에이지, 파격 행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84 0
13147 툼레이더 모바일, 2만원에 AAA급 완전판 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85 0
13146 "임직원이 직접 자막 제작" 카카오게임즈, 청각장애인 70명에게 뮤지컬 선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56 0
13145 컴투스,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44 0
13144 스퀘어 에닉스 대표 온다...타이페이 게임쇼 2026이 주목받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77 0
13143 스타크래프트 30시간 했더니... 뇌 나이가 줄어들었다 [5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6449 33
13142 낮엔 카페 사장, 밤엔 도둑... inZOI의 위험한 제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6 114 0
13141 [리뷰] 크래프톤이 선사하는 동화 같은 게임 '마이 리틀 퍼피'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5 12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