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못찾는 유나

나 이러면 너무 설레잖아

찬란하게 빛나는 여젤이 생일 

어이구 이렇게 예쁜 한국말을 어떻게 찾았디야?

1004일에 나아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림

대빵 큰 선물 = 침구 세트

진차 큰 의문의 검은 짐

    이거 집 아니에요? 유주가 살 집?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와 침대 사이의 아이템

피겨 스케이트 받고 무진장 좋아하는 유나

   날이 되는 날 스케이트 장에서 인증

   훨훨 날....지는 못하고 달릴거라고

색깔보는 재미

멘트들이 너무 좋다고 감동받는 유나

케이크 보는 재미

우산쓰고 뒤에 누워있는 유나 ("왜 자고 있지....ㅋㅋㅋ")

후방 카메라로 돌리면 끊길까봐 걱정하는 유주

   안 끊긴다고 좋아함ㅋㅋ

일본 버디 유키의 코메키...찌... 아야....미나미.....맹........죄송합니다.

가장 메이크업이 진하다! 속눈썹이 길고 예쁘네~

    그 포즈 재연하는

의상에 날개 다는거 어떨까?

메세지북 읽어주려다가 엄청난 장문에 놀란 유주

   이건 거의 책인데 책?

 어우~ sexy~ yeah~~

그리고 자기사진 감상하는 중 ㅋㅋㅋㅋ

   오우....이때 사진 잘 나왔네?

   이건 왜 이런겨?

   오우~ 메이크업 잘됐다

   팬들 덕분에 모니터링하는 유주 ㅋㅋㅋ

   어 이거 공항!

   한권밖에 없는 유나네 집에만 있는 책

각자의 폰 배경... 우와 내가 누군가의 폰 배경이라니... 나 연예인인가봐

스케이트에서 눈을 못 떼는 유나. 신어보려고 선물 개봉 시도

낰낰! 나와주세요~ 너무 보고 싶거든요~

오픈더 도얼~

꿈에만 그리던건데

날 보호대 해제고 굉장히 좋아하는 유나

신고 일어나면 날이 상한다고 

선수 경력 0년으로서 굉장히 스케이트에 대해 잘 아는 유나

좋아서 신으려고 하는데 발이 안들어가서 당황

저는 신고나서 예쁜 모습을 보여줄테니 다른곳을 비추라는....

    흐어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돼따!!!!!!!

   으어어으으으으흐흫으으으응응! 신어따!!!!!!!

스케이트 신고 정말 진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유나

케이스에다가 발올리고 떽띠-한 포즈

다시 예린이의 괴렭소리가 들리고.....신발 다시 신기 귀찮다며 가서 삼선 슬리퍼 신고 옴

그리고 (누가봐도 술병 같이) 길다랗게 포장된 선물을 들고

   "이건....그 느낌이 드는......."

디즈니 쯔무쯔무 도널드 덕 인형 들고 "이건......병아리...인가?"

팬들 덕분에 기대가 매번 커지는 듯 하다

   할머니가 되서까지 기대하면 어떡하지?

녹화를 하고 왔다

   스포하지 말라고 했는데... 기사가 이미 떴으니.

   에이 제가 설마 스포를 할까요. (그렇지 유나는 짜냥이가 아니지)

생일 당일 브이앱은 아니지만 이틀 전에 만나는 것도 새로운것 같다.

유나도 곧! 가족을 보러 간다

"엉? 제가 브이앱을 20분밖에 안했어요?!"

연휴 잘 보내고, 운전 조심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길!

사랑해요 굳나잇!

개인적으로 선물 조공이 너무 불필요한 경쟁이 될까봐 늘 좀 불안불안한 생각이 없잖아 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변질되는 경우도 타 연예인들 보면 많았고)

뭐랄까... 유나가 선물받고 진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고 설레하는 모습 보면서....

그런 걱정이 죄다 기우였음을 깨닫게 되었다랄까...

그리고 보면서 내내 White(하얀마음) 가사가 자꾸 생각나더라..

<마냥 어린애처럼 때 묻지 않게 웃을 수 있게>

버디가 너만의 하얀 빛이 돼줄게 (아악 내 손발 오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