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자동차에 부여된 고유 식별번호 '차대번호'에 담긴 의미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10 18:01:01
조회 7050 추천 0 댓글 1
[IT동아 김동진 기자] 차대번호(VIN, Vehicle Identification Number)는 전 세계에 있는 자동차에 부여되는 17자리 고유 식별번호다. 사람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듯 자동차에도 차대번호를 부여해 제조사와 모델, 생산연도, 생산공장 등의 정보를 확인하도록 돕는다. 차대번호를 활용하면 차량 수리 시 부품 호환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구매 시에도 사고 이력이나 리콜 내역 등의 조회가 가능해 자동차 상태 파악을 돕는다.


출처=엔바토엘리먼츠



전 세계 자동차에 부여된 고유 식별번호 ‘차대번호’…의미 알면 수많은 자동차 정보 확인 가능

17자리 차대번호에는 각각의 의미가 담겨있다.


차대번호 17자리에 담긴 의미 / 출처=위키원



1번~3번 자리는 각각 제조국, 제조사, 차량 형태를 나타낸다. 제조국 코드의 경우 아시아와 유럽은 알파벳을 사용하며 북미는 1~5까지 숫자를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국가코드는 알파벳 K다.

4번~8번 자리에는 차종과 세부 차종, 차체 형상, 안전 장치 여부를 표시한다. 9번~10번 자리는 각각 차대번호 보안코드와 차량 제조연도를 의미한다. 보안코드를 통해 해당 자동차가 정식으로 제조사 공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보안코드 생성 규칙은 제조사만 알고 있다. 제조연도의 경우 30년 주기로 알파벳과 숫자를 섞어 사용한다. 1980년 기준으로 1년마다 알파벳 순서대로 A부터 Y 코드를 사용하며 Y까지 알파벳을 사용했다면 이어서 1~9까지 숫자 코드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I, O, Q, U, Z는 다른 숫자나 알파벳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 11번 자리는 생산 공장 코드이며 나머지 12번~17번은 차량 일련번호다.

차대번호의 위치는 차종마다 다르다.


차대번호 타각 위치 / 출처=현대모비스



일반적으로 대시보드 위 앞 유리 하단이나 엔진룸 내부 프레임, 서스펜션 마운트 부위에 금속으로 각인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등록증이나 보험 증권 등의 문서에서도 차대번호를 찾을 수 있다. 일부 차종은 뒷유리나 조수석 의자 아래에 차대번호를 표기하기도 한다.


자동차등록증에 표기된 차대번호 / 출처=불스원



자동차관리법 제85조에 따르면 차대번호를 훼손하여 방치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실수로라도 차대번호를 지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차대번호가 훼손된 경우 자동차 등록사업소에 신고해 재각인을 받아야 한다. 재각인은 전문업체를 통해 받아야 하며 이후 재각인 내용을 자동차 등록증에 반영해야 한다.

살펴본 것처럼 현행법에 따라 차대번호는 한번 생성되면 폐차할 때까지 변하지 않으므로 차대번호를 읽는 방법을 숙지하면 널리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차량 수리 시 호환 가능한 부품을 찾거나 도색을 할 때 정확한 색상코드를 파악할 수 있다. 중고차 구매 시 차량 상태 정보를 파악할 때도 활용이 가능하다.

차대번호를 알고 있다면 중고차 구매 전 차량 정보를 온라인에서 직접 조회할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 접속해 차대번호를 조회하면 자동차 검사 내역과 정비 이력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자동차365 또는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카히스토리 사이트에 접속해 차대번호를 입력해도 사고나 침수 이력, 리콜 여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자신에게 맞는 중고차 고를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자동차 등록증을 분실했다면…PC로 손쉽게 재발급하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6472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미디어가 발행한 ETF는 특별한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6 4 0
6471 [주간스타트업동향] 딥인사이트, CES 2026서 '디멘뷰' 전시 성료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1 9 0
6470 '오픈인프라서밋'으로 확인한 카카오클라우드의 고가용성·이중화 전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3 11 0
6469 소서릭스 AI 홈 오토메이션 SOL, CES 혁신상 수상 [SBA CE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8 12 0
6468 "개선된 챗봇으로 맞춤 상담" 따릉이 앱, 어떻게 달라졌나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9 222 1
6467 [경북대 X IT동아] 노코드 AI 한계 넘어 앱·웹 생성부터 운영까지 자동화…‘엠바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24 0
6466 “가상이 아닌 현실” 피지컬 AI 시대 알린 CES 202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4 0
6465 [위클리AI] 구글, 애플·월마트 손잡았다···글로벌 영향력 확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2 0
6464 [자동차와 法] 새해 교통안전 관련 제도 무엇이 달라지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1 0
6463 ‘해킹 맛집’ 오명 쓴 대한민국, 2026년 AI 보안 과제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40 0
6462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로 향한다…르노코리아 크로스오버 ‘필랑트’ 데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321 0
6461 정부 '2026 경제성장전략' 발표···디지털자산 제도권 진입 본격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0 0
6460 [생활 속 IT] 병원마다 다른 비급여 진료비, 한눈에 비교하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309 4
6459 [K-스페이스 퀀텀 점프] 1. 우주항공청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1 0
6458 [투자를IT다] 2026년 1월 2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5 0
6457 [신차공개]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EV'·기아 '더 기아 EV2' 최초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0 0
6456 [뉴스줌인] 롤러형 물걸레 단 로보락의 신형 로봇청소기, 뭐가 다르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5 0
6455 [주간투자동향] 라이드플럭스, 200억 원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55 1
6454 [리뷰] “휴대용 지포스 RTX 5070 Ti” 에이수스 ROG XG 모바일 GC34R-03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4 0
6453 2026년 새로운 청년 혜택, 무엇이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5 0
6452 새해 달라지는 교통 관련 제도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905 2
6451 [CES 2026] CES 2026에서 주목받은 오디오 기기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27 0
6450 그린리본, CES 2026서 환자 중심 임상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 성과 공개 [SBA CE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2 0
6449 가상자산 거래소 과태료 처분, 법령준수 역량 강화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69 0
6448 PC 부품값 폭등 시대, 클라우드 PC가 해법 될까? [1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790 1
6447 [CES 2026] 로닉, 피지컬 AI 기반 AI 디스펜서 기술로 글로벌 F&B기업에 ‘눈도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83 0
6446 SBA "CES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 세계 창업계 이목 집중" [SBA CE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3 0
6445 [CES 2026] 전장 기업, 부품 공급자에서 미래차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1 0
6444 [스타트업-ing] 그랜터 "AI 재무 데이터로 스타트업 금융 문턱 낮춘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39 0
6443 [CES 2026] AI로 혁신성 더한 국내 CES 2026 참가 스타트업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318 1
6442 CARF 시행, 해외 가상자산 거래 정보 자동 공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1 0
6441 KTX–SRT 10년 만에 통합, 무엇이 달라지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61 0
6440 [CES 2026] 피지컬 AI에 방점 찍은 완성차 업체…어떤 기술 선보였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36 0
6439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 2026년 달라지는 금융정책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21 1
6438 [CES 2026] AMD, CES 2026서 MI455X·MI500 공개··· '요타플롭스 시대 위한 인프라 기업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2 0
6437 [주간스타트업동향] 컨트롤엠, AI로 만든 트러플버거 출시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31 0
6436 "살얼음·안개 미리 조심하자" 도로 위험 기상정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38 0
6435 [써니모모의 '육십 먹고 생성AI'] 2.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실 동안 책 만들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38 0
6434 네이버 D2SF 투자 스타트업 8곳, CES 2026서 기술력 뽐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11 0
6433 [IT하는법] 스마트폰으로 종이 문서 스캔하는 법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286 3
6432 잇피의 AI 기반 관절기반 분석 '링닥 모션', CES 2026서 소개 [SBA CE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35 0
6431 [CES 2026] 칩 메이커에서 현실 세계 구현 나선 '엔비디아', CES 2026서 청사진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31 0
6430 [경기창경센터 창업도약] 병오년 한 해를 질주할 '적토마' 같은 스타트업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42 0
6429 [경기창경센터 창업도약] 병오년 한 해를 질주할 '적토마' 같은 스타트업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40 0
6428 [경기창경센터 창업도약] 병오년 한 해를 질주할 '적토마' 같은 스타트업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34 0
6427 [경기창경센터 창업도약] 병오년 한 해를 질주할 '적토마' 같은 스타트업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75 0
6426 [위클리AI] 오픈AI, 그로브 참가자 모집···아마존 알렉사닷컴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47 0
6425 금융 소비자의 선택권 위협하는 디지털 함정 “다크패턴” 걷어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34 0
6424 넥스트챌린지스쿨, 개교 1년 성과공유...10대 재학생이 설계한 5대 미래산업 프로젝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39 0
6423 KT, 침해사고 최종 조사결과 발표…위약금 환급 대상과 신청 방법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7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