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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호른이 우뚝솟은 스위스 체르마트 원정 - 1) 체르마트로 이동하기

J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4 0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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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토블론" 초콜릿의 포장지로도 잘 알려진 그곳이죠 - 체르마트(Zermatt)

일본이랑 북미는 스키를 타러 다녀보았지만 알프스는 아직 미지의 세계였어요. 알파인 스키에 있어서만큼은 손꼽히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 아직까지 스키원정으로 방문해 본 적이 없었다니, 아이러니 했죠.


이번시즌은 알프스 산맥 어디를 가 볼까 고민하던 중에, 체르마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마테호른에 토블론 겹쳐지는 인증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원정지로 정했습니다... 는 너무 단순화된 버전이고, 알프스에서 제일 다양하고 편리한 최신식 리프트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뾰족하게 솟은 마테호른을 보면 무슨 느낌일까 너무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체르마트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해발 1600~3880미터에 걸친 어마어마한 규모의 스키장이에요. 특히 스위스+이탈리아 2개국에 걸친 3개의 베이스가 있는 스키장이라는 사실이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곤돌라 또는 스키를 신고 국경을 넘나들 수 있는 스키장이었고, 한쪽에서는 스위스프랑으로 결제를, 다른 한쪽에서는 유로화로 결제가 이루어 지는 곳이었어요. 스키장의 외곽선을 따라 그림을 그려보면 어떻게 긋느냐에 따라 50~70km² 정도의 면적이 나오는데, 이는 하이원의 약 15배 규모로, 대략 송파구와 강동구를 합친 정도의 면적이었어요. 거기다가 50개가 넘는 리프트가 설치되어있고 운영되는 슬로프의 총 길이는 거의 300km에 달한다고 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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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탑승장에 표시되는 슬로프 오픈현황. 개장 후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오픈하는 리프트 숫자와 슬로프 길이가 늘어납니다. 제가 머물때는 44 리프트 / 291km 까지 보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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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열차를 타며 바라본 창 밖 풍경. 열차 위로 지나가는 리프트와 저 멀리 보이는 곤돌라. 그리고 슬로프랑 산 중턱의 쉼터 너머로 저 멀리 마테호른이 보이네요. 너무나 낭만돋는 산악 열차였어요)


참고로 이 스키장을 가려면 주변에 3개의 주요공항이 있는데요, 취리히(ZRH) / 밀라노(MXP) / 제네바(GVA) 국제공항을 통해서 갈 수 있었어요.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을 찾아보면 취리히가 제일 만만하고 저렴하게 검색되더라고요. 다만 주7일 운항이 아니라서 여행계획을 세울 때 제약이 좀 있는 느낌이었어요. 스카이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 직항이 없으면 보통 파리(CDG) 또는 암스테르담(AMS)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번에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경유했다가 런던 히스로공항 화제+정전 사건의 여파를 바로 옆에서 구경하게 되었었어요. 런던으로 가던 항공편들이 방향을 틀어서 유럽의 다른 주요 공항들에 착륙하게 되었는데, 암스테르담도 런던의 트래픽을 분담하던 공항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인지 솅겐 터미널 입국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게 퍼져 있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당시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던 터라 영향을 받진 않았습니다만, 뉴스에서 보던 사건의 영향을 옆에서 직관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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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주요공항이 주변에 위치해 있긴 한데.. 세 공항 모두 인천 직항편 접근성이 그리 좋지 않아서 살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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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경유했던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어마어마한 공항 규모와 KLM항공사의 비행기들을 보고, 작은국토 vs 큰 경제권역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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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는 날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마주했던 엄청난 인파. 런던 히스로 공항 정전의 여파였던것 같아요)



유럽은 철도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스위스 역시 그 명성이 자자하고요. 공항에 내려서 철도를 타고 체르마트를 가는데, 생각보다 빡쎄더라고요. 전반적으로 객차 내부는 깔끔했지만, 스키여행 특성상 짐을 많이 들고 다녀야 하는데, 그 짐들을 놓을 곳이 충분하지 않았어요. 덕분에 짐짝들 놓을 공간 찾느라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스위스라 그런지 확실히 스키를 들고 탑승하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정말이지 스키백을 들고 비행기 환승 + 기차환승 여정을 거치며 20시간 넘게 이동만 하다보니 진짜 몸이 엄청나게 지치더라고요. 스키장의 접근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였는지 뼈저리게 몸으로 알게 된 여정이었어요. 참고로 체르마트는 일반 자동차가 접근 할 수 없는 마을이었어요. 따라서 무조건 열차를 타고 접근해야 했는데, 큼지막한 스키캐리어와 함께 열차 환승까지 해 가며 이동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네요. 헬기🚁가 공항-체르마트 사이를 오간다곤 하는데, 5인 기준 천만원(!!!)에 육박하는 편도 가격표를 보고 다음생에 타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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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고풍스러운 미를 풍기는 취리히 중앙역. 유럽은 이런 오래된 건물을 보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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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숫자에 비해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지 않고 대형 수하물을 넣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어서 고생 좀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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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로에 스키를 놓으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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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역 플렛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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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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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마을 너머 보이는 마테호른. 오전에 해가 뜨는 시간 전후로 마테호른만 햇살을 받는 시간대가 있더라고요.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한 스포트라이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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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층이 만들어 낸 신비한 운해 위에서 스키를 타는 기분은 정말 짜릿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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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호른을 향해 끝없이 굽이굽이 뻗은 슬로프,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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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고 국경넘어 도착했던 이탈리아 베이스에서 찰칵)



---------------- 

이동편은 여기서 마무리할께요. 다음편은 본격적인 체르마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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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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