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는 비교적 유사한 선례인 삭니의 사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삭니가 처음 출현했을 때 거의 대다수의

프갤러들은 뜬금없는 내용과 특수한 어체를 가진 삭니의 게시글에 대해 까며 게시글을 신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삭니는 꾸준하게 글을 올렸으며 결국 프갤에 토착화되었고, 현재 삭니가 어떤 대우를 받는지는 잘 알 것이다.

2. 하지만 삭니의 경우 이지스 앗힝과는 다르게 일절 프갤에 관여하지 않았고, 삭니의 여러 언급을 통해 "프갤"이라는

텍스트에 대해서만은  삭니가 이지스 앗힝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질적으로 그의 글은 꾸준글이 된 후에

프갤의 분위기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한 때는 짧으나마 열광적 요소로 작용한 때도 있었다.

3. 삭니의 글의 경우 프갤 현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게 자신만의 글을 올리고 있어 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올리는 빈도조차 떨어지고 있다.



4. 이지스 앗힝은 어떠한가? 현재 이지스 앗힝은 프갤의 토착화에 거의 성공했다. 물론 이지스 앗힝은 삭니와는 다르게

꾸준히 까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이지스 앗힝이 무개념의 발언을 삭니 급으로 꾸준하게

올린다면 결국 그것은 프갤의 명물이 되고 아이콩이 되어 이지스 앗힝의 처음 본질은 묻혀버리고 언젠가 갑자기 상황이

급변해 이지스 앗힝을 찬양하는 자가 나와 결국 이지스 앗힝은 뒤에서 \'계획대로......\' 를 외칠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라는 소설을 써봤는데 어떪?

ㅇㅇ 망한 글인듯

망글망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