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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ㄱㅁㅁ) 김유진 평전 (샌-프랑코 김유진 평전 집필단 저)

한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3 2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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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킴 대원수에 대한 위인전은 1920년대부터 일제와 조선 출판사에 의해 무허가로 출간된 바 있다.


당시 위인전은, 일.본제국의 입장에서 아시안의 대등함을 드러내고 일.본인과 조선인을 일치하고자 하는 작업의 연장선상에 서 있었다.


반면 조선의 지하 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김유진 위인전은 민족의식을 드러내고 독립을 위한 열망 속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모두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못한 채로 출간되었기 때문에,

2차 세계대전 이후 출판이 금지되고, 샌-프랑코가 독점적인 출판 권리를 얻어 위인전을 출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유진 킴은 동시대인이었고, 8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인전은 지속해서 개정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냉전 시기를 거치며 유진 킴과 관련된 기밀자료들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과 평가가 어렵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유진 킴 대원수가 노환으로 서거하자, 샌-프랑코는 본격적으로 유진 킴의 평전을 집필할 계획을 세운다.


"저는 기획 회의에서 이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직감했습니다. 아, 이것은 결코 혼자서 할 수 없는 작업이구나."

- 윌리엄 퍼킨스, 샌-프랑코 담당 편집자


샌-프랑코는 평전 집필을 위해 대대적인 인력 모집을 감행한다.


당대 가장 이름난 작가, 젊은 신인 작가, 좌우 여러 성향의 정치학자들, 경제학자, 외교관, 역사학자, 장관급 군인, 은퇴한 정치인까지.

한 명의 평전을 쓰는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쟁쟁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때 흥미로운 일화가 있다.


평전 출간 이후 출간을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정리한 "거인을 기리는 비명"에서 공개된 일화인데, 이는 유진 킴의 위상을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당시 편집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사이의 분위기를 풀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곤 했다.


그 중 하나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을 꼽는 것이었는데, 30년대, 40년대, 50년대를 거치며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져갔다.


루즈벨트, 레닌, 스탈린, 맥아더, 처칠, 히틀러, 아인슈타인, 노이만, 케인스, 포드, 방정환, 디즈니, ...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름이 나왔지만, 이상하게도 유진 킴의 이름만은 나오지 않았다.


편집자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다음 질문을 던졌다.


"그렇다면 20세기를 대표하는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그러나 장내는 순간 고요해지고, 모두가 편집자를 바라보았다.


누군가 읊조렸다.


"한 사람 밖에 없지. 그 사람 때문에 다들 여기 모인 것 아니겠나."


편집자는 깨달았다. 유진 킴은 하나의 분야, 하나의 연대에 묶일 수 있는 위인이 아니라는 것을.


유진 킴은 20세기의 거인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출간된 평전 역시 총 3권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유진 킴 자서전과 후일담을 담은 "거인을 기리는 비명" 및 다양한 부록이 포함된 10권 세트가 출간되었다.


평전의 1부는 "영웅이 되는 길"이었다.


유진 킴은 예언자인가 선각자인가.


피할 수 없는 운명,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미리 보고도 피하지 않은 그의 군인으로서의 삶을 조명했다.


1차 대전의 명장이 2차 대전의 명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 그의 전략, 전술, 작전계획을 구성할 때의 성향, 그리고 사소하고도 일상적인 면까지.


1부는 평전이라기보다 차라리 군사 교재에 가까울 정도로 세세하고 방대한 전쟁과 관련된 자료를 삽입했다.


유진 킴의 첫 행보는 군인이 되는 것이었고, 그의 일생을 뒤흔든 사건을 1차 대전을 예언하는 일이었다.

그만큼 유진 킴에게 있어 전쟁과 군사는 뗄래야 뗄 수 없다.


또 그만큼 중요하고도 방대한 자료를 한 권에 모두 담지 못했기 때문에 부록으로서 2권의 별책이 별도로 출간되었다.(별매, 세트 구매시 포함)




"저희가 운이 좋았습니다. 하마터면 출간 직후 바로 책을 회수하고 다시 써야 할 수도 있었으니까요."

- 에드워드 브라운, 정치학 박사


집필단이 결성된 직후 미국 정부와 러시아 정보국에서 기밀이 해제된 자료를 공개했다.


그리고 여기에는 기존의 유짐 킴에 대한 인식을 뒤흔들 자료도 포함되어 있었다.


유진킴은 우직한 군인이 아니었다. 그는 정치와 외교에 능수능란했고, 언론을 쥐고 흔들었다.


또한 군사적인 대전략은 국제관계에서 성공적으로 확장되어 미국이 세계를 경영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주었다.


2부 "시대 위에 선 거인"는 그래서 유진킴의 정치외교 행보를 다룬다. 유진킴의 대전략과 그 속에서 어떻게 실현하고자 했는지 세세하게 따져보고 다뤄본다.


특히 이념간의 대결 속에서 핵심을 파고들고 겉으로는 온화하게, 그러나 실제로는 치명적인 공격을 주었던 그의 행보를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료들과 함께 살펴본다.


그 자료 중에서도 특별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유진킴이 갖고 있던 스탈린 서기장 및 각종 사회주의 진영의 인물들의 서명이 된 자본론이 있는데, 여기에 얽힌 이야기와 서적 중에선 당대 최고 경매가를 갱신하던 일을 알아본다.


또한 본책에 미처 담지 못한 자료들을 정리한 별책 2권(별매, 세트 구매시 포함)과 실제 원본 문서들을 집대성한 "유진 킴과 문서들"(총 5권, 별매, 총집편세트 구매시 포함)을 통해 유진킴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은 유진킴의 의외의 모습, 그리고 뛰어난 통찰력과 의외로 허술한 그의 개인적인 모습을 담은 3부 "유진킴의 사람들"로 마무리된다.


유진킴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의 주변인들은 입을 모아 그는 뛰어난 친화력을 갖고 사람들의 심리를 파고들 줄 알았다고 한다.


또한 문화미디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일찍이 관련 산업에 투자하고 육성하기도 했다. 디즈니가 샌-프랑코의 것이고, 샌-프랑코가 유진킴의 것이라면 놀라운가?

이것이 그의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가 만든 게임들, 그리고 환상적인 세계관은 미국인들을 넘어 세계를 열광시키고 빠져들게 했다.


그러한 모습을 담은 3부는 주변인들의 인터뷰 원문을 담은 별책 1권과 함께 본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유진킴 대원수가 서거한지 10년, 그리고 평전이 출간된지 8년이 되는 시점에서,

평전은 단순히 유진킴을 이해하는 도구가 아니라, 필수적인 인문학 교양 서적이자 전공자를 위한 책이 되었다.


군사학을 배우는 사람은 유진킴 평전 1부를 끼고 살았고,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사람들 중엔 평전 2부를 읽지 않은 사람이 없다.



유진킴 서거 10주년을 맞이해 그의 일생을 돌아보고, 시대를 만들고 거닐었던 거인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어떨까.




김유진 평전 1부 "영웅이 되는 길" (892쪽, 24,500원 / 44,900원)

김유진 평전 2부 "시대 위에 선 거인" (854쪽, 24,300원 / 43,900원)

김유진 평전 3부 "유진킴의 사람들" (689쪽, 19,800원 / 39,900원)

유진 킴 자서전 "내가 돈보다 좋아하는 것" (532쪽, 17,200원 / 37,900원)

김유진 평전 집필단 후일담 "거인을 기리는 비명" (439쪽, 15,900원 / 35,500원)

김유진 평전 1부 별책 1권 "아마겟돈 리포트와 1차 세계대전" (567쪽, 18,900원 / 48,900원)

김유진 평전 1부 별책 2권 "전간기와 2차 세계대전" (823쪽, 23,900원 / 53,500원)

김유진 평전 2부 별책 1권 "군인, 그리고 정치외교" (725쪽, 19,900원 / 49,900원)

김유진 평전 2부 별책 2권 "냉전, 그리고 기밀자료" (756쪽, 21,000원 / 51,500원)

김유진 평전 3부 별책 "내가 본 유진 킴" (642쪽, 19,500원 / 48,500원)


5권 본편 세트 91,000원

10권 본편+별책 세트 183,000원

하드커버 특별판 10권 세트(유진킴 친필 사인 포함) 399,000원


유진킴과 문서들 1~5 포함 총집편세트 259,000원

총집편세트 하드커버 특별판(유진킴 친필 사인 및 유진킴의 지인들 사인 포함) 57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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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FranKo. 2014. 무단 전제 및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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