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때 도시락 전체비용은 375만원이었습니다.

그중 백숙값 170만원이 환불이 되었고 갑자기 200만원이 추가 환불이 된 것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금액을 환불을 해줬다는 사실에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스탭들은 이날 점심도 대부분 거르고 이 일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PM1:26 사장님과 전화를 통해 안 사실은 스탭 된장국은 만들어놓고 아예 안나갔다고합니다 (사실 이것도 사실인지 여부 확인X)

PM1:36 새벽 부갤매 - 총무 는 또 다른걸 넣어주는게 어떤지 제안합니다.

PM1:40 업체를 파기 시작한 분노의 갤럼들이 이런 저런 사실을 들고 옵니다.

PM1:43 도시락 사장님은 전액 환불은 오입금이다. 200만원을 다시 보내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순간 일이 겉잡을 수 없게 커질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전액 환불이 아닌 오입금이었기때문입니다. 사장님의 환불 계좌도 문자로 받았습니다.

이 사실에 빡친 디자인스탭은 직접 사장님과 전화를 시도합니다.

스탭들 절대 '못줘' 시전

스탭들은 할말을 잃습니다. 구라핑을 직감했거든요.

PM2:08 뭘 보낼까 고민합니다.

PM2:13 삼계탕 배송이 완료됩니다.

PM2:20 디탭 전화 결과, 업체 사장님은 환불할 금액이 없어 지인들에게 부탁을 했다고합니다.

근데 이게 좀 상황이 웃긴게

170만원은 A지인이 , 200만원은 B지인이 총무 계좌로 보냈다는 것이고 환불 예금주 이름이 '업체이름'이었다는 것입니다.

스탭 A : ㅈㄹ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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