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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화중인 스토리 번역 WR-06 outro

켈시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16 18:18:15
조회 1753 추천 15 댓글 11
														


WR-02 outro: https://gall.dcinside.com/m/hypergryph/676640

WR-03 없음

WR-04 intro: https://gall.dcinside.com/m/hypergryph/678795

WR-04 outro: https://gall.dcinside.com/m/hypergryph/683268

WR-05 intro: https://gall.dcinside.com/m/hypergryph/692124

WR-05 outro: https://gall.dcinside.com/m/hypergryph/695724

WR-ST-02: https://gall.dcinside.com/m/hypergryph/701592

WR-06 intro: https://gall.dcinside.com/m/hypergryph/70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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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량: 그르르!


라바: … 먹랑의 수가 적어지지 않았어?


크루스: 확실히 적어졌네. 게다가 두려움도 전보다 줄어든거같아.


오유선생: 은인님 혹시 이녀석들도 기억이 지워진게 아닌가요?

오유선생: 날이 바뀌고 년이 바뀌어도, 이렇게 무의미하게 마을이 습격당하고 있다니…  밉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나 가여운 일이란 말인가!


라바: 어떠려나, 말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오유선생: 이녀석들은 어쩌면 말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사가: 진짜인것이오? 주지스님은 항상 자비의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소만, 혹시 그게 진짜라면 손을 대기 어려워지오… 


라바: 혹시 이곳이 정말로 그저 그림 속이라 하면… 

라바: …라고 해도 이곳은 우리가 찾고있던 목적지가 확실해.

라바: 진작 눈치챘어야 했는데, 니엔 그자식 왜 우리 이런걸 가르쳐주지 않은거야… 


크루스: 우리가 흩어지는걸 보이면, 더스크씨가 도망가버리는거 아닐까?


라바: 이런 초인적인 힘을 가진 사람이 도망갈거라고 생각해? 솔직히 말하면 나도 내심 그 사람이 무서워졌다고… 

라바: 어떤 구체적인 원리로 움직이는지 일단 놔두고 자기가 창조한 소우주에 우리같이 살아가는 사람을 수용해서 도대체 뭘 하려는거야?

라바: 그림속의 먹고 마시는것 전부 진짜같았어. 그것뿐만 아니라 안에있는 사람들도 평범하게 대화가 가능했어, 도대체 누가 알려준거야?

라바: 혹시 아츠만으로 이걸 전부 창조한거라면 그 니엔의 여동생은 반드시-


크루스: …그렇네. 지금까지도 여러가지 변화하는 아츠를 봤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건 조금 상식을 벗어나고 있어.


오유선생: 두분이 찾는 그 사람… 그렇게 터무니없는 사람입니까? 사..상상도 못하겠네요…


사가: 그렇소? 그러나 이 파산마을은 소승이 지금까지 돌아다닌 산하(山河)중에 가장 소박하고 평범한 장소라고 소승은 생각하오만.


라바: …그 밖에 어떤곳에 간적이 있지?


사가: 긴 이야기가 될 것이오.

사가: 이전에 술을 검으로 삼고 번개같이 날아다니는 사람을 보았소. 드물게 기인적인 무술로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 사람도 있었소.

사가: 팔보의 재능을 가지지 않았음에도 관을 메고 알현을 강요당하여 사람들에게 박해받는걸 반복하는 사람도 보았소.

사가: 그 북현(北懸)의 거석도 봤소, 언젠가 황제가 즉위하셨을 때 갑자기 지면에서 둥근 거석이 나타나선 공중에 떴다는 전설의 그거이외다.

사가: 처음에는 모두 그걸 길조라 여겼소만, 「중책을 진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그걸 흉조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적지 않았소.

사가: 올려다보는 고산 위에 천재가 남긴 원석의 숲속에 있는 하늘에 닿으려 하는 거대한 소나무도 보았소. 거만하게 솟아 운해를 헤치고 하늘의 끝도 내다볼 수 있을정도였소.

사가: 푸른창이 바둑판을 꿰뚫는 장면도, 무쇠냄비가 법첩(法帖)을 끓이는 장면도 보았소. 그리고 어떤 대염의 귀인이 혼자서 한 성을 만드는 것도 보았소. 왜인지는 모르겠소만, 성은 흐릿해 멀리서 보기에는 좋지만, 가까이서 보는것은 허용되지 않았소-

사가: 그리고 어떤 대염황제의 타국 지인도 만났소, 진룡에게 서쪽으로 떠난다고 일러바친 800만의 존재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도시를 돌아다녔다는 것이오.

사가: 그분께서 입을 여신다면 그 풍경이 선명하게 눈에 아른거릴 정도의 절경인것이오!

사가: -어찌됐든, 소승은 셀 수 없이 많은 귀인귀사와 만난것이오!


오유선생: 흠, 북현의 거석이라면 들어봤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먼 옛날 천재의 습격에 당해 유기된 명승지가 아닌지?


사가: 틀림없이 그대로외다. 참고로 이 눈으로 직접 거석이 뜨는것을 보았소-


오유선생: 도대체 몇년전으로 거슬러 가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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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먼저 모두에게 확인하고싶소만, 그대들은 그 사람의 언니를 알고있는가?


라바: 그래.


사가: 그럼 둘의 관계는… 어떠하오?


라바: …


크루스: 음~ 가장 중요한 부분을 물어보네.


오유선생: 혹시라도 자매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지?


라바: … 내가 너에게 보여준 그것을 기억해? 그건 니엔이 나에게 보낸거야. 처음에는 더스크가 나를 믿게 해주는 증거라 생각했지만…


사가: 호오호오, 저 기묘한 일품을 말하는것이오? 그건 어디에 쓰는것이오?


라바: 나도몰라…


오유선생: 저에게도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과연, 자산 선생님도 이것을 보셨는지요?


사가: 호오? 자산 선생도 이것을 보았단 말이오? 그렇다면… 그는 뭐라고 하셨소?


라바: 한번도 본 적 없다고 했어.


사가: … 소승의 생각하기에 다시한번 자세히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오.


오유선생: … 확실히 저도 무언가 걸리는듯한…


라바: 뭐가?


오유선생: 그.. 뭐냐.. 있잖아요 은인님, 제가 전에 무공을 조금 보여주지 않습니까?


라바: 아아… 한마리의 먹량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대단히 싸웠다는 그거말인가.


오유선생: 바로 그겁니다!


사가: 소승도 보았소, 그런데 왜 갑자기 그것을 말하는 것이오?


오유선생: 그것은… 하아.. 저는 원래라면 힘도 없고 싸움에 관해서는 문외한일 터이지만 갑자기 무공을 보여주면 여러분도… 저를 의심하는건 아니신지요?


크루스: 무공… 이라 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오유선생: -오.. 오호! 사실 아직 기술을 두가지정도 숨기고 있습니다- 아 그렇다 해서 귀찮아서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여기엔 깊은 사정이-


라바: …그래서?


오유선생: …그래서라뇨 은인님, 저를 의심하지 않는겁니까?


라바: 의심해서 뭐해, 너는 남을 속이는게 가능할 지 몰라도 나한테는 안통해. 이정도도 간파하는 눈을 가지지 않으면 임무를 받아도 자신에게 귀찮은일이 일어날 뿐이니까.


사가: 소승은 의심했소! 오유공이 소녀를 업고 달려가던 때 조차 숨이 차지 않고 오히려 번개같은 빠르기였소. 소승의 절에 있는 형제들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 정도라 보오!


오유선생: 아하하.. 모두 그런 얼굴을 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이렇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까.

오유선생: 맞다! 날도 기울었고 벌써 자산 선생님도 원상태로 돌아왔겠어요! 전에 마루에 누워있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빨리 상황을 보러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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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콜록, 콜록콜록, 여러분은… 이야기를 들으러 오셨소? 하지만 면목이 없소. 오늘 저는, 콜록콜록, 보시는바와 같이 이야기를 할수 없을거같소.


주민: 선생님 제대로 쉬어주세요. 저희가 사무든 잡일이든 도와드릴테니까요.


이야기꾼: 아니 됐소. 마음만으로도 감사하오. 콜록콜록… 손님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신것이오?


오유선생: 그.. 그게.. 여기보다 훨씬 먼 곳에서 왔습니다. 그저 잠깐 이곳을 지나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주민분들이 선생님을 말씀하시길래 궁금해서 들렀을 뿐입니다.

오유선생: 그러나 오늘 선생님의 몸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양이이니 저희도… 다른날에 다시 오겠습니다, 아하하.


이야기꾼: 잠깐 기다리시오, 콜록콜록, 여러분은 모를거라 생각하지만 여기 파산마을에 대해 손님들이 오는것은 극히 드문일이오. 오는자는 손님이 되고, 콜록콜록, 그렇다면 여러분을 접대하지 않을리가 없소.

이야기꾼: 그렇지, 저의 저택에 객실이 있소. 그곳을 사용하여 묵고가면 될것같소.


라바: 오늘은 어떻게 된 일이죠?


이야기꾼: 나도 이해하기 어렵소. 아마도 감기… 라 단정할 수 없소. 대부분 원인을 모르오. 분명 자기관리를 게을리 해버린 것으로 뼈가 쇠약해져 버린것이오. 여러분이 걱정하실 것 없소.

이야기꾼: 일천(逸川) 안내해주시오.


주민: 예.


라바: …그럼, 호의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주민: 여러분 이쪽으로 들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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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선생: 이상하네요. 오늘아침 이 방을 나와서 집 안을 빙빙 돌려고 했는데 방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흠.. 도대체 뭐일까요.

오유선생: 저기 은인님들…


크루스: 오유씨.


오유선생: 아…아하하, 어흠, 흔히 말하는, 자세한 이야기는 문을 닫고나서 하겠습니다. 은인님이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지 저도 알고있습니다.

오유선생: …그럼 어디서부터 얘기할까… 그냥 처음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두분에게 숨기고 있는것이 있으니까요.


라바: 그건 벌써 알고있어.


오유선생: 정말 죄송합니다.


라바: … 그 빠른 태도변화를 어떻게든 하고싶은 마음이지만, 뭐 됐어, 황야에서 만난 사람을 하나부터 열까지 신용할 수는 없는 셈이니까. 그쪽은 나도 이해해.


오유선생: … 고맙습니다!


라바: 너는 구오(勾呉)성 사람인가?


오유선생: 아뇨… 제가 태어난건 북쪽에 있는 극히 평범한 마을입니다.

오유선생: 원래대로라면 저는 그저 한명의 백성으로써 일생을 마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해 여름, 도시에서 귀하신 주인어른이 찾아오셨는데 그 선두에는 미모의 귀부인이 있었고 그녀는 나야말로 그녀가 찾고있던 사람이라 말했죠.

오유선생: 당시 13살이던 저는 이리하여 구오성으로 향했습니다. 구오성에서는 염가의 무술관이 있는데 당주님이 여성분이셨습니다.

오유선생: 그녀는 저의 스승이 되었고 이유도 없이 무술관에 더부살이를 하게 해주셨고, 한가할때는 작업장에 가서 심부름을 해서 조금씩 용돈을 벌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기위해서였죠.

오유선생: 그로부터 십수년간 저는 열심히 스승님으로 섬겼습니다. 저는 스승에게 주워진 몸이라고 생각하기 싫었죠. 그렇다면 큰 빚을 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유선생: 그래서 저는 스스로 꿋꿋하게 살았습니다. 지금 먹고있는 밥을 버리더라도 스승님에게 드리고싶지는 않았거든요.

오유선생: 하지만… 스승님도 나이를 먹었죠. 언제나 엄격했던 스승조차 병에 걸리고 편히 주무시지 못하게 됐습니다.

오유선생: 그때부터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곳에서 일생을 소비할 순 없다. 형제자매들은 이곳을 떠났으니 저도 이곳을 떠나야겠다고 말이죠.

오유선생: 그러나… 작년 저는 잘못된 사람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죽이면 안되는 사람을 죽여버린것이죠.

오유선생: 그 무투시합은 무술관 사이의 절차였을 뿐이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팔고 있었습니다. 제 손에 의해 죽기 위해서요.

오유선생: 이제는 이름뿐인 염가의 간판을 무너뜨리기 위해, 지금까지 한번도 고개를 떨구려 하지 않았던 스승님의 고개를 떨구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죠.

오유선생: -그리고-

오유선생: 그리고 저의 어머니처럼 세갈래로 땋은 머리를 하고있던 여성인 나의 스승님은 흰색으로 물든 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던 스승님은 그 자리에 있던 모두의 눈앞에서 규칙에 따라 자신의 피를 석되나 흘렸습니다.


사가: …그런…!


오유선생: 저는 의식을 잃은 스승님을 모시고 관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패거리 사람들은 관을 엄중히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오유선생: 구급차를 부르는 것도, 하물며 다른 도시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이 일을 전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오유선생: 저는 스승님이 점점 차가워지는것을 그저 지켜보는것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 패거리들은 문밖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제가 스승님을 묻었더니 그들은 그제서야 떠났습니다.

오유선생: 스승님은 이 부채만을 저에게 남겨주셨습니다. 이 부채를 사용하는것도, 하물며 스승님께 배운 권법을 쓸 자격조차 저에겐 없습니다.

오유선생: 무술관은 해체되고 제자들과 연락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에 저는 정체를 속이고 점쟁이로써 한 사람의 전달자가 됐습니다.

오유선생: 하여간 저는 그 도시에서 탈출해야만 했고 상경을 하던 용문이던 갈곳이 어디든 사람이 많은곳일수록 좋았습니다-

오유선생: -언젠가 반드시 구오성으로 돌아가서 원수를 갚기 위해서.

오유선생: 하지만… 하지만 그날 사람을 구한 뒤에… 크루스공, 당신이 했던 얘기는 마음에 울렸어요.

오유선생: 지금까지 저는 구오성에서 도대체 얼마나 시간을 버렸단 말인지…


사가: 들은적이 있소. 염국은 각지에서 무술이 성행하여 무를 배우는 자들은 모두 이러이러하다하오, 그런데 설마 그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을줄이야…


라바: … 즉 그건 그저 차 사고가 아니었구나.


오유선생: 정말이지… 그 패거리는 구오성에서 무서워하는 자가 없으니 저는 이웃마을에 숨으려 했지만 숨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마지막엔 차를 구해서 구오성을 빠져나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크루스: 스승씨가 그렇게까지 해줬더니만 그래도 눈감아주지 않은거야?


오유선생: 눈감아주다뇨?

오유선생: 정말로 눈감아줄 생각이 있었다면 저런 사람을 죽이는 규칙따위를 만들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사가: 이 세상엔… 아직도 불합리한 규칙같은게 있단말인가. 소승이 지금까지 보고들었던 견문은 아직 얕았나보오.


라바: …이유는 알겠다. 듣기로는 무협소설같은 내용이었다만… 뭐 믿도록 하지.


오유선생: 아아 은인님, 얼마나 관대한 마음이신지. 감회로워서 눈물이 날거같습니다! 저는… 아니! 이 오유, 이 몸이 썩어 문드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 생명을 구해주신 은혜를 갚겠습니다!


라바: …하아.


오유선생: 은인님… 지어낸 얘기라고 의심하지 않는겁니까?


라바: 이게 지어낸 얘기라면 너는 꽤 재능이 있군.


<노크소리>


라바: 들어오세요-.


이야기꾼: 콜록콜록… 여러분 이곳에 있었구려. 객실에서 여러분을 찾을 수 없었소만, 그저 지금은 서(徐)석의 시기이니 여러분께 전하기 위해 온 참이오. 아무쪼록 홍동(鴻洞)산의 근처에도 가지 말아주시오. 저 산에는 요괴가 출몰하니 말이오.


라바: 알겠어, 충고 고맙다.


이야기꾼: 그럼 여러분께 방해가 되리라 생각하므로 저는 이만, 콜록, 콜록콜록-


라바: 그쪽도 아무쪼록 몸조심하시게.


(이야기꾼이 떠나는 발소리)


라바: …


크루스: 무슨 생각하고있어?


라바: 저 자산 선생… 소위 말하는 그림속의 사람이라고 생각해?


라바: 혹시 저사람조차 「그림」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대체 무엇을?




* WR-6 intro까지 하던사람이랑 달라서 전이랑 말투가 달라졌을 수도 있음


중-일-한 번역이라 오역, 의역, 직역 있음 처음한 번역이라 보기 힘들수도 있음


내가 귀찮지 않다면 화중인 번역 계속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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