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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쎾쓰앱에서 작성

ㅇㅇ(1.241) 2019.01.05 03:46:43
조회 1606 추천 26 댓글 6
														

한 여학교의 어느 반, 그 중 약간 음침하고 수수해 보이나 긴 앞머리와 풍성한 머리카락에 묻혀 아름다운 눈동자와 관능적인 몸매를 가진 학생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었다.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반에서 인기있는 한 여성에 관한 것이였다. 그녀는 반 안에서 친구라고는 없는, 인기없는 축에 속했기 때문에, 인기있는 그녀와는 아무런 접접이 없는 사람이였다. 허나, 그렇기에 동경하였고, 그 동경은 사랑이, 사랑은 집착이 되었다. 그녀는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읊조렸다.
"좋아해"
그리고 그녀의 생각은 시작되었다.


'좋아해.

단순히 내뱉는 이 말에 얼마나 많은 뜻이 담겨있는지 알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검은 눈, 새하얀 피부, 부드러운 머리카락-전부가 좋아. 저 모든 것을 내 것으로-'
생각을 이어 나가려는 찰나,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점심시간이기에 하나 둘 모여 밥을 먹기 시작한다. 눈으로 그녀를 쫓으며 도시락을 꺼내, 조심스레 뚜껑을 열고 혼자만의 식사를 시작했다. 아까 마저 하던 생각을 이어나가며.

'좋아해.

좋아해. 사랑해.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나같은 사람과의 접접은 없다싶이 하니, 과연 그녀는 날 알기나 할까. 그런데 같이 밥 먹는 반장과의 사이가 더 좋아보여. 짜증나, 저 재수없는 년이 그녀와 내 사이를 벌어지게 하려는게 틀림없어. 그렇다면 내가 그녀를 선점하면 되겠지. 그녀는 오직 나만의 것이야. 눈, 머리카락, 피부, 목소리-전부!'

점점 생각하는 것이 광기에 휩싸여가던 중, 자신의 밥을 다 먹었다는 사실에, 도시락을 정리하고 양치하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허나 양치를 하면서도 그녀에 대한 생각은 멈추지 않았고, 그 후 수업을 들을때도, 오직 그녀에 대한 생각이었다. 수업 후 쉬는시간마다 반 친구들과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고있자니 점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어째서 나는 안되는거지? 내가 뭐가 모자라서? 내가 더 잘해줄 수 있는데,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러고는 무언가 결심한 듯 주먹을 쥐었다

'내가...나만이...그녀를 가질수 있어...'

방과 후, 친구들과 헤어져 귀가하는 그녀를 따라가 약품을 묻힌 손수건으로 그녀를 덮쳤다. 갑작스레 일어난 일에 당황한 눈동자가 보였다. 항상 멀찍이 보았던 그 두 눈- 그 두 눈이 이젠 내 앞에 있다. 심장이 고동친다.

"아아, 좋아"

입을 막혀 당황하며 저항하다 이내 의식을 잃는 그녀를 보면서 몸이 달아오르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를 뒤에서 끌어안는 모습이기에 그녀의 냄새가 코 끝을 찌른다. 드디어 바라던 것이 그녀의 품 안에 들어왔다.

그리고 잠시 후, 팔이 묶인 채로 침대 위에서 깨어난 그녀는, 자신의 옆에 누군가 앉아있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뭐, 뭐야 이건! 너, 넌 누구-"

갑작스러운 상황변화에, 당황한 듯 소리치는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서 막고, 혀를 집어넣어 휘젓고는, 이내 포갠 입술을 떼었다. 한 줄기 가느다란 실이 두 사람의 입을 연결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한줄기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눈물을 닦아주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일어났구나.

여긴 편하지? 너만을 봐주고 너만을 사랑하고 너만을 위한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어. 평생도록 말이지. 그런데 넌 왜 나만을 봐주지 않는거야? 오직 나만이 널 사랑할 수 있는데. 내가 뭐든 해줄 수 있는데. 이제...영원히 함께야..."

말이 끝나고, 묶여있는 그녀를 껴안았다. 그녀는 싫어하는듯 보였으나, 그런건 어찌되든 상관 없었다.

'나만의 것. 나만의 그녀.'

껴안은채로 연거푸 목에 키스를 한다. 그녀는 당혹감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지켜보기만 한다. 서로의 냄새가 한자리에 뒤섞인다. 목에서 입을 떼고 그녀의 몸에 올라 타 와이셔츠의 단추를 푼다. 부드러워 보이는 가슴이 검은색 속옷에 쌓여 있었다.

"제...제발...왜 이러는거야...그만해..."

수치심에 얼굴을 붉힌 채 울먹이며 간청해 온다. 하지만 역효과였다. 오히려 그녀의 가학심을 자극시켰다. 와이셔츠를 풀어헤치고는 입술을 포갠다. 처음보다 더 진하고 길게. 한 차례 입을 떼고 숨을 고른 뒤, 비스듬히 앉아 있던 그녀를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는 귀에 대고 조용히 속삭인다.

"좋아해. 사랑해."

한 마디, 한 마디. 힘을 실어서.

"좋아해."

조용하지만 뇌리에 박히게 속삭였다. 그녀를 보니 말할때마다 흠칫거리고 있었다. 귀에 바람이 들어올때마다 어깨를 떨면서. 그녀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보다가, 이내 무슨 일인지 알아차렸다. 입꼬리가 찢어지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귀에 속삭였다.

"너...귀가 약한가보네..."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녀의 귀를 물었다. 아흣-조그마한 교성이 그녀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그녀의 성감대를 자극받을 때 마다, 몸은 달아오르고, 젖어들기 시작했다.

'최고야.'

그녀의 귀를 우물우물 씹으며 생각했다. 이젠 메인디쉬를 먹을 차례지. 귀에서 입을 떼고 그녀를 눕힌 뒤, 손을 그녀의 하반신으로 내렸다. 무얼 하려는지 알아차렸는지, 저항이 거세졌다.

"하..하지마! 제발...제발..!"

강한 저항과는 달리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부드럽게 그녀의 고간을 손가락으로 쓸자, 교성이 터져나왔다. 손가락에는 적다고는 말하기 힘든 액체가 묻어 있었다. 실소를 터뜨리며 그녀에게 물었다.

"싫다고는 해도...좋아하는거 아냐?"
"그,그렇진 않-아읏!"

한번 더 그녀의 고간을 건드리자, 귀여운 소리가 튀어나왔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아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아, 더이상은-

"못 참겠어."
"뭐, 무ㅅ-흐으읏!"

속옷 안으로 손을 넣어, 은밀한 부분을 손가락 두개로 범한다.

"좋아해...사랑해...사랑해..."

애 태우듯 천천히 손가락을 놀리며, 귀에 숨결을 불어넣으며 속삭인다. 귀를 조금씩 깨물어주며. 그러다 점점 속도를 올린다. 천천히, 조금씩. 속도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속삭이는걸 멈추고는 진한 키스를 한다. 한 손은 여전히 바삐 놀리며. 교성은 점점 커진다. 조금씩 새어나오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그저 입을 벌리고 모든 소리를 뱉어내고 있다.

"으읏!-큿,흐으읏..!"

절정에 이르렀는지, 허리가 튄다. 그녀의 물이 시트를 적신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그녀에게로 다가가,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가버린 직후인지라 그녀는 다시금 가버리고 말았다.

"정말 사랑스러워...계속 해볼까? 나의 귀여운 애완동물?"
"시...시러어...이제...그,만..."

연속 절정에 혀가 풀려버린 그녀를 보고는 다시금 심장이 두근거린다. 몸에 힘도 풀렸는지 묶여있는 팔도 늘어져 있다. 손을 아래로 가져가 속옷을 벗겨버린다. 남아있는 옷가지도 벗겨버린다. 묶여있는 팔 때문에 벗기지 못한다면 찢어버린다. 그리고는 다시 손을 놀리기 시작한다.

"불만은, 받지 않아."

웃으며 대답한 그녀는, 앞에 있는 한 마리의 애완동물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시간 후, 그녀의 앞에는 널부러져 몸을 떨고있는 한 소녀가 있었다. 팔은 피가 통하지 않는지 파랗게 되어 있었다. 반쯤 뜬 눈은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기절한 듯 싶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 목줄을 채웠다.

"영원히 내 소유물이야. 영원히...영원히... "

키득키득 웃으며 그녀의 복부를 쓸어내렸다. 필시 영원토록 사랑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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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이 왜 없나요 : 작명센스가 개좆구리기 때문입니다

읽기좆같아요 : 폰으로써서그럽니다 양해(sheepsun아님ㅎ)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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