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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카스아리] (R-18) 로미오와 신데렐라

가브리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06 16:09:21
조회 2668 추천 5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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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보았던 토야마 카스미는


반짝반짝하고 두근거림밖에 모르는 비현실적인 아이.


‘별 스티커를 쫓아 남의 집 창고까지 오다니, 정말. 정신 수준이 다섯 살 어린애냐고!’


그것이 내가 카스미에게 느낀 첫인상이다.

 

하지만 카스미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내 안의 무언가가 울컥 들어차는 기분이 들었다.


항상 카스미 녀석이 무슨 일을 하는지 신경 쓰이고,


좋든 싫든 간에 모든 카스미와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는.




나는 어릴 적부터 타인과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해본 적이 없었다.


나를 반겨주는 건 할머니와 귀여운 분재들뿐




그래. 그런 건가. 카스미는 처음 사귄 친구이니까.


그러니까…


특별한 친구로 생각하여 이러는 게 아닐까


 


으음… 그렇다곤 해도


리미도, 사야도, 오타에도, 포피파로 이어진 특별한 친구들이지.


그런데 내가 카스미에게 느끼는 ‘이상한’ 감정은 뭔가 다른 느낌이라고.



‘호, 혹시 이거… 좋아하는 건가?’


 

그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임이 명확했으나


 


‘아니. 내가 카스미 같은 바보를 좋아할 리가 없잖아!’


‘… 뭐, 좋아한다 해도 친구로서의 우정이겠지.


일단 카스미랑 난 같은 여자고… 내가 그쪽일 리가…’


 

그 감정을 끝끝내 부정하고 싶었다.


 

지나치게 염세주의적인 나는 사랑이 두려웠고,


그 대상이 카스미인 것이 더욱더 무서웠다.


괜히 순수한 아이에게 흑심을 품는 것이 아닐까,


나의 욕심 때문에 지금의 관계마저 틀어지는 게 아닐까.


 

이런 감정을 품고 있다는 게 부끄러워


나는 카스미를 늘 까칠한 태도로 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솔직하지 못한 내가


카스미를 향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인정 할 수밖에 없게 되어버릴 줄이야… !

 


때는 오늘 저녁,


모두 모여 Happy Happy Party의 합주를 마치고 휴식 시간을 보내는 도중이었다.


 

“얘들아~ 나, 꼭 한번 불러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이번엔 꿈과 희망에 관한 노래일까, 아니면 반짝임? 그런 희망찬 노래겠거니-


하고 생각한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카스미가 넘겨준 악보들을 받아들였다.



“어때? 맞춰 줄 수 있을까나…?”


 

악보를 받자마자… 침을 꼴깍 삼켰다.



-로미오와 신데렐라-



다른 애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나 보다.


물론 어색해질까 봐 가사가 야하다거나, 카스미가 이런 걸 제대로 부를 수 있겠냐는


식의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분위기라는 게 있잖냐?



찰나의 정적을 깬 것은 타에의 한마디였다.


“좋아. 카스미가 원한다면.”


 

“으응, 카, 카스미쨩이 좋다면 좋은 거겠지…?”


리미도 긍정하는 반응이다.


 

“헤헤.. 고마워 오타에! 리미링~ 우연히 듣게 된 건데, 멜로디가 마음에 들어서.”



“흐음~ 그렇다면… 그래. 한번 맞춰볼까?”


사야까지 수긍했다!


이제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쏠린다.



“켁… 알았다고! 맞춰 보면 될 거 아냐…’


 

“우와앗~ 고마워! 나, 정말 열심히 부를게!”


 

역시, 바보 카스미는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다. 진짜 멜로디만 좋아서 가져왔나 보네.


 

그런 카스미의 모습에


나와 리미, 사야, 오타에는 ‘어쩔 수 없나’ 라는 표시의 눈빛을 교환하고 악기를 조율했다.



그나저나 카스미 녀석, 오늘따라 더 텐션 높아 보이네. 오히려 이러면 더 불안해지는데.


 

“으음, 그럼 한번 맞춰볼까? 준비됐어? 카스미?”


 

“응! 한번 해보자!”


 

사야의 드럼 스틱이 허공을 가르고,


타에와 리미가 코드를 잡는다.


평소와의 연습과는 달리,  지금만큼은 뭔가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러나 그런 긴장도 잠시.


 

- 그댈 향한 사랑을. 비극 속의 줄리엣으로 만들지 마. -



단 한 소절만 들었을 뿐인데,


정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곳에서 데리고 가줘…-



카스미는 … 가사를 이해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카스미의 목소리에서 말로 표현하기 부끄러운 야릇한 느낌 , 전해져 온다.



‘…카스미’


 

-물어버릴 정도로, 아파올 정도로, 좋아하게 된 건 결국엔 나잖아요.-



순간적으로 박자를 놓칠 뻔했다.

 


-나를 데리고 가줘요. 나만의 로미오…‘


 

카스미의 눈빛…


평소와 다르게 … 음, 그러니까…



-혼이 날 정도로 먼 곳까지-‘


 

야릇하다.



-분명히 그 아이도 그랬었어. 떨어트렸다며 거짓말을 했었어.-

 


왜지… 어째서야. 노래하는 건 카스미인데.


 

-그렇네요, 나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난 좀 더 사랑받고 싶은걸요.-



근데 왜 내 심장이 이렇게나 뛰는 거냐?

 


-…봐요. 나는 여기에 있어요.-



합주가 끝나고,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다른 애들도 놀란 건 마찬가지였으니,


 

방금 전과는 다른


평소로 돌아온 바보 카스미만이 웃고 있을 뿐


“어때? 나, 반짝반짝 두근두근 했어? 헤헤헤… ”



애들이 모두 돌아가고 나서


그날 저녁은 종일 카스미 생각만 했다.


카스미의 그… 야릇한…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소중한 분재의 가지도 잘라먹었다. 켁…


 


잠자리에 들어서도 머리에는 카스미 생각뿐.


‘항상 반짝반짝, 두근거림만 외치고 다니니 마냥 순수한 줄 알았는데, 알건 다 아는구나..’


‘카스미, 여자끼리 하는 법도 알까? 아니 나 뭐래냐? 크아악…’



그런 생각을 한 것이 부끄러워 이불을 머리끝까지 확 뒤집어쓰고 잠을 청했다.


 


… 그리고 꿈에 카스미가 나왔다.


 


“… 아리사”


 

창가 아래, 달빛을 받은 채 서있는 카스미의 모습.


검은 레이스가 달린 -언뜻 봐도 어른스러워 보이는- 하늘하늘한 상의와,


그와는 대조되는 새하얀 치마.


머리를 풀어 헤치고 눈에는 짙은 마스카라를 칠한 카스미의 모습은,


평소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너무나도 매혹적인 모습의 카스미가 나에게 서서히 다가왔다.



“카, 카스미…?  뭐, 뭐야 너…”


 

“아리사…”



내 이름을 속삭인 카스미는 이내 내 손을 본인의 손에 맞닿아 잡더니 곧 가슴께로 가져가 댄다.


그러고는 풀썩- 뒤로 쓰러진다.

 


놀란 나는 그런 카스미의 뒤통수를 붙잡은 채 함께 포개어 쓰러진다.


 

그렇게 되니,

그다음엔 내가 카스미를 덮치는… 자세가 되고 말아버렸다.


카스미는 그런 내 뺨 한쪽을 쓰다듬으며 옅은 미소를 띠었다.


 

‘.. 바보 카스미가 이렇게 야할 줄이야..’


더군다나 아까 라이브를 할 때 보았던 아릿한 표정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는 모습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호흡이 빨라진다.

 


뭐냐고… 


이… 없는 게 서는 거 같은 느낌… 


 

"아리사… 부탁할게…“

 


카스미의 뺨이 내 얼굴에 착 붙어 뜨거운 숨소리가 귓가를 자극한다.


“나를… 데리고 가줘… 혼이 날 정도로… 먼 곳까지…”



이성을 제어할 수 없어.


‘그래. 이건… 이건 … 내 꿈이니까… 지금만큼은 카스미를 내 마음대로 해도…’


 

그렇게 합리화를 하며 왼손의 검지와 중지를 카스미의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으응…으, 아…”


카스미의 입이 아이가 젖병을 빨 듯, 내 손가락을 핥는다.


손가락 끝에서 전해져 오는 혀의 감촉이 기분이 좋다.


 

손가락을 빼낸 후


더 욕심을 부려 내 입을 카스미의 입에다 붙여본다.


카스미의 촉촉해진 혀가 내 혀를 감싸 얼굴이 확 달아오른다.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

 


‘…젠장. 친구끼리는, 이런 짓 하면 안 되는데… 나… 정말 글러먹었어…’


 

아냐. 괜히 죄책감 느끼지 말자. 이건 꿈이잖아.



그래. 이건 분명 꿈일 텐데, 그럴 텐데.


그런데 이 부드러운 촉감… 왜 이렇게 진짜 같은 거지?



에라, 모르겠다. 이젠 꿈이든 현실이든 상관없어.


지금이 아니라면 카스미를 언제 이렇게 만지고


…먹어 보겠어?



그렇게 마음먹자 내 안의 마지막 이성이 뚝 끊기는 소리가 나는 듯했다.


 

“바보 카스미…”



조심스레 입을 땐 채 카스미의 타액이 섞인 왼쪽 손가락을 한번 쪽 빨고


쇄골부터 허벅지까지 한번 쓸어본다.


내 손짓 한 번에 귀 끝까지 빨개진 카스미의 얼굴이 잘 익은 사과처럼 먹음직해 보인다.


그에 흥분한 나는 카스미의 상의를 휙 제쳐버렸다.


 

브래지어는 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 애초에 카스미가 먼저 원하고 있었던 거야.


순수하고 귀여운 얼굴에 이렇게 성숙한 몸이라니. 내심 놀라면서


혀로 입술을 한번 핥은 후 입을 카스미의 가슴에 가져다 댔다.


사과를 한 입 베어 물 듯이 깨물자 카스미가 귀여운 소리를 냈다.



“아…아리사…”



아까 카스미가 불렀던 노래의 가사가 생각난다.


 

-물어버릴 정도로 아파올 정도로 좋아하게 된 건 결국엔 나잖아요.-


 

‘그래.


난 카스미를 친구로 보고 있지 않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역시 좋아하는 게 맞구나.


왜냐면… 친구끼리는… 이런 거 하지 않잖냐…‘


 

카스미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 인정한 거, 이대로 끝까지 가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하아… 야… 카스미… 미안하다.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이상… 끝장을 봐야겠어.”

 


"괘, 괜찮아. 아…리사. 지금. 반짝반짝, 두근두근 하고 있어…? 으읏… " 


 

“… 그런 거 묻지 마. 바보.”


그냥 솔직하게 말할 걸 그랬나. 난 꿈에서도 솔직하지 못하구나.




'물론이지. 살면서 최고로 반짝반짝 두근두근하고 있다고'




왼손으로 카스미의 가슴을 움켜잡은 채


오른손을 카스미의 허벅지 안으로 가져다 댄다.


내가 손을 댈 때마다 카스미가 소리를 내는 것이,


마치 피아노를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심호흡을 한번 하고, 은밀한 부분 안쪽으로 손을 옮긴다.



축축하다.

 


“…한다.”


 

카스미의 얼굴이 아까보다 더 빨개졌다. 나도 이 정도로 빨개져 있을까.


그대로 카스미의 은밀한 부분에 중지와 약지를 밀어 넣었다.


입에 넣었을 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축축하고… 빨려 들어갈 거 같아.



혹시라도 카스미가 아플까 봐, 천천히. 조금씩 손가락을 움직인다.

 


손 움직임에 맞추어 움찔거리는 반응이 야하면서도 귀엽다.


“하… 카스미… 아프지는 않은 거냐?” 



“으응… 아, 아리사… 피아노… 쳐서 그런가… 으응, 아, 리사의 손가락. 굉장히 …좋아”


 

카스미의 말에 나는 제대로 정신을 잡을 수가 없었다.


본능에 미쳐버린 짐승 같았겠지.


그 작은 아이의 몸을 탐하고 -뭐… 내가 더 작긴 하지만-


깨물고, 넣고, 헤집고… 아무리 꿈이라 해도, 너무 심하게 했나…


 


길고도 짧은 밤이었다. 몇 번이나 그 짓을 반복했는지 모른다.


그러다 갑자기 체력이 동나서 쓰러졌고,


카스미가 몇 번인가 내 이름을 부르며 무언가를 속삭인 듯한 기억이 난다.


허지만 그 이후로 꿈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게, 참 아쉽기만 하다.



‘꿈에서도 히키코모리 체력인 거냐. 망할.’


 

일어나니 시간은 늦은 아침이었다.


11시라니. 으음. 오늘은 학교 못 가겠네.



‘더군다나 그런 꿈을 꾸었는데, 카스미 녀석 얼굴을 어떻게 봐… 젠장…’

 


그리고 곧 어쩐지 짜릿하게 아려오는 팔과 손목의 이질적인 느낌에 사고 회로가 정지되었다. 


눈에 보인 것은 쭈글쭈글해진 왼손의 검지와 중지.


끈적끈적해진… 오른쪽 손가락…

 


‘이… 이게 대체…’


‘뭐…뭐냐고 … 응…? 이거 실화냐…?’



…꿈이 아니었다고?

 


상황 판단이 되지 않아 잠깐 그대로 얼어붙었다.


설마 해서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역시 문자가 와 있다.

 


-


위에 짤 보고 삘 받아서 써봄. 근데 작가님이 누군지 모르겠다. 아는 사람 있으면 정보 좀...

반응 좋으면 다음 주 중으로 카스미 시점 후편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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