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레트헨 (중)

상편 :   https://m.dcinside.com/board/lilyfever/485787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도 내가 하임이의 대기실에서 본걸 말할 수 없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는 하임이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건내려고 그녀의 대기실의 문을 연 찰나 엄청난 것을 보고야 말았다.
그렇게 아무 것도 모를 것같던 하임이가 내가만든 목걸이로 자위를 하고있단 걸 어떻게 말할 수가 있는가.
"흐읏... 시연아... 좋아. 하아앗!"
하임이가 절정을 맞이할 때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멍하니있을 때 하임이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아...아...그게...."
나는 아무런 변명을 할 수가 없었다.
하임이는 자신의  다리사이에 걸쳐있는 팬티를 급하게 올리고 옷을 똑바로 입고는 나에게 다가왔다.
"일단 들어와주세요."
"어, 응"
하임이의 대기실은 다른 배우의 대기실과 비슷해보였다.
그녀의 애액으로 젖은 의자만 빼면.
우리는 거의 10분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서로의 눈도 못 마주치고있었다.
그러다 하임이가 입을 열었다.
"혹시 제가 싫지 않다면 키스해주세요."
하임이의 갑작스런 고백이 나를 당황시켰다.
"뭐?어어..그게.."
"싫으신건 아니죠?"
"으응!"
나의 대답에 하임이는 일어나서 나를 안고서는 키스...는 아니고 뽀뽀? 혀를 넣지는 않았으니 뽀뽀라고 해야겠지.
"처음이야?"
하임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엔 내가 하임이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혀와 혀가 얽혀오는 감촉.
거기다 하임이의 빨라져오는 심장소리가 나의 자제심을 부시는 것만같았다.
내가 입을 떼자 하임이는 숨이 모자랐는지 '푸핫!'이라는 희안한 소리를 냈다.
"아...아...그게..."
"귀여워."
"아, 그런가요?"
"응."
나는 하임이가 입고있는 옷을 벗기려하자 하임이가 내 손을 잡으며 말렸다.
"오늘 저희집 비어요."
그말과 함께 바로 상황종료.
바로 하임이네 집으로갔다.
"일단 씻을까요?"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뭔가 나한테 들킨이후로 적극적이된 하임이가 조금 적응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매력으로 다가왔다.
"먼저 씻을까?"
내가 말하자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같이 씻어요."
하임이는 고개를 붉히며 조그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게 우리는 욕실로 들어갔다.
하임이네 욕실은 생각보다 간소했다.
샤워부스하나 이게 끝이었다.
"같이 씻을 수 있을까?"
"씻을 수 있어요. 어릴 때 엄마랑 자주 같이 씻었거든요."
"그건 어릴 때 얘기잖아."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였으니까 10,14cm? 그정도 차이밖에 안나요. 자자,들어와요."
알몸으로 샤워부스안에 들어가서 문을 탁탁치며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하임이를 보자 나는 이성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나는 샤워부스안에 들어가 하임이의 어깨를 잡았다.
"일...일단 옷부터 벗어요."
"아까는 그렇게 적극적이었으면서. 갑자기 무서워진거야?"
"혼자만 알몸인건 많이 부끄러워요."
"아, 미안."
나는 서둘러 옷을 벗고 샤워부스에 다시 들어갔어.
"일단 샤워부터..."
"미안. 못 참겠어."
나는 하임이의 입술에 입맞췄다.
"흐..잠깐, 잠깐만요. 저희 진도 너무 빠른거 아니에요?"
"좋아해."
나는 다시 입맞출려 했지만 하임이가 내 입을 손으로 가볍게 막았다.
"반칙이에요. 그런 말은 반칙이라구요!"
"작정하고 빈집에 데려온 너는 반칙이 아니고?"
"아, 그건... 아, 몰라요! 마음대로해요!"
"후회한다?"
나는 바로 하임이를 샤워부스 밖으로 가볍게 밀어 앉혔다.
"이러면 넓어졌지?"
하임이의 작은 유두를 서서히 만졌고 하임이도 반응이 오는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흐응... 너무 잘 만지는 거 아니에요? 하앗!"
"하임이가 처음이야."
"거짓말..  흐읏... 감독언니한테 하앙... 다들었어요."
"진짜야. 여기까지 온건 하임이가 처음이야."
"흐응..."
나의 왼손은 점점 아래를 향해갔다.
가슴에서 배로 배에서 그녀의 성기로.
"거긴 아직 하앙!"
"기분좋아?"
"하앗... 혼자하는 것보다 흐응.... 몇배는 하앙... 키스해줘... 흐읏..."
나는 하임이의 요구대로 키스해주었고 그녀의 성기에 들어가있는 손가락을 더 격하게 움직였다.
"잠... 하앙... 흐응... 하앗!"
"갈거같아?"
하임이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쾌락의 늪에 빠졌는지 고개만 격하게 끄덕였다.
"흐읏... 하앙... 하아앗!"
절정에 도달했는지 그녀의 몸은 크게 떨려왔다.
"하아.... 하아...."
"후회할거라했지?"
하임이는 나를 쏘아보고는 내 몸을 앞으로 끌고와 키스했다.


미안 기계치 아저씨라 모바일로 밖에 못해서 하이퍼링크로 못하겠다....
시발... 레섻씬 쓰는데 존나 자괴감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