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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다른 그룹 아이돌끼리 사귀는 거 보고싶음 16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4.22 12:25:04
조회 1107 추천 5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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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쟝은 거부할 수 없었어, 사실 거부하고싶지 않았지
말 조차 섞지 못하던 지난 몇달을 리더쟝을 그리워했는걸
막내쟝은 입술을 깨물며 리더쟝의 허리에 팔을 감아
누가 뭐라해도 승낙의 제스쳐였기에 리더쟝은 막내쟝에게 가까이 붙어 이마에 입을 맞추지
촉촉 소리가 울릴때마다 막내쟝은 몸을 움찔거려
언젠가 저를 내려다보던 맹수는 어디가고 왠 어린애가 있었지
리더쟝은 막내쟝의 티셔츠 속으로 손을 밀어넣어 허리를 살살 쓸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게 손에 감겨 리더쟝은 미소지어
리더쟝이 막내쟝의 살결을 즐기는 와중에 속삭임이 들려와

어, 언니...


저 옷 벗을래요...

리더쟝은 막내쟝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티셔츠를 들춰내버려
근육이 예쁘게 잡힌 배가 리더쟝의 눈 앞에 드러나지
얌전히 배를 드러내고 누워있는 모습에 리더쟝은 머리가 후끈해져
탄탄한 배에 손을 갖다대는 움직임이 다급해
이리저리 만져보지만 역시 아쉬웠던 리더쟝은 얼마 지나지않아 입을 가져가지
리더쟝은 복근이 선명한 선을 핥아올리고 골반을 잘근거려
막내쟝은 온 힘을 다해 신음을 참지

한참을 막내쟝의 진을 빼놓고 리더쟝은 막내쟝에게 속삭여

허리 좀 들어봐

막내쟝이 허리를 들어올리자 반바지가 매끈한 다리를 타고 벗겨져
리더쟝은 막내쟝의 허벅지 바깥을 쓰다듬으며 물어

여기도 탄탄하네, 운동해?

흐... 네...

막내쟝은 이제는 아예 한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상태야
리더쟝은 그걸 올려보고는 말하지

잘 참아야돼?

울망한 눈으로 리더쟝을 내려다보며 막내쟝은 고개를 끄덕거려
리더쟝의 손은 천천히 막내쟝의 속옷 안을 깊숙히 파고들어
손가락이 여린 살을 비집고들어가자 막내쟝은 허리를 파뜩 떨지
제 입을 부여잡는 손이 부들거리는 걸 하나하나 훑어보며 리더쟝은 침을 삼켜
부드럽게 입구 언저리를 매만져주다가 서서히 손가락을 움직였지
제 움직임 하나하나마다 반응하는 몸이 귀여워
호텔에서는 그렇게 잡아먹을 듯 굴어놓고 잡아먹히기까지 하면 어떡하니, 리더쟝은 탄식을 삼키며 막내쟝을 헤집어놓지

읏, 흐... 언니, 언니...

왜 이렇게 야해, 리더쟝은 머리가 달아오르다 못해 터질 것만 같아
쾌감을 아픔으로 다스리려는 듯 막내쟝은 자신의 손가락을 잘근거리고있어
물론 리더쟝의 손가락도 붙들고있었지만 말이야
축축하고, 부드럽게 조여오는 게 경련하듯 손가락을 압박할 때마다 리더쟝은 미칠 노릇이었지
어떻게든 열을 식히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었어
손가락을 꺾어 깊숙히 어딘가를 꾸욱 누르자 막내쟝의 허리가 튀어올라
입은 벌어졌지만 숨이 막히는지 신음 하나 나오지 않지
리더쟝은 아래를 지분거리며 천천히 올라가
가까이서 본 막내쟝은 맞은 뺨보다 다른 뺨을 더 붉히고 있어
리더쟝은 발개진 뺨에 촉촉 입을 맞추다가 입술을 맞부딪혀와
막내쟝은 기꺼이 키스에 응해 혀를 받아들였지
입술을 아주 덮어버릴 듯 진한 키스였지만 맞물린 입술 사이로 조금이라도 틈이 생길 때마다 신음이 흘러나와
막내쟝은 애원하듯 리더쟝의 등허리를 끌어안아
리더쟝이 지분거리는 손길에 박차를 가하자 막내쟝의 허리는 더 격하게 들썩이지
어딘지 모를 끝에 도달했을 때 막내쟝은 쾌락에 추락하고 말아
제 입안에 가득 한 막내쟝의 교성을 삼키며 리더쟝은 막내쟝을 빈틈없이 끌어안지

아직 날이 채 밝지않은 새벽이야
막내쟝이 맞춰둔 알람에 깨어났을 때 리더쟝은 저를 꼭 껴안은 채 자고있었지
색색거리는 리더쟝을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눈으로 바라보던 막내쟝은 잠을 깨우지 않도록 조심스레 일어나려해
하지만 실패하지
일으키려던 몸을 끌어당기고 제 품에 얼굴을 파묻은 건 다름아닌 리더쟝이었어
리더쟝은 막내쟝의 체향을 깊게 들이마시고는 잠긴 목소리로 웅얼거려

어디가아...

저 스케쥴 때문에 가봐야해요...

아, 맞다. 그랬지...

좀 일찍 가봐야할 것 같아서요.

그래도 왜 말도 없이 가려고 해...

언니 깨실까봐요...

막내쟝은 제 품안에 흐트러진 색 옅은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어
부드럽고 푹신한 촉감이 손에 익숙한 느낌이야
십여분간을 서로의 체온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던 중 리더쟝이 입을 열어

배웅해줄게, 일어나자

간단히 씻고나온 리더쟝은 제 침대에 걸터앉아 수줍음타는 막내쟝을 바라봐
리더쟝은 웃으며 손을 내밀고 막내쟝은 그 손을 잡고 일어나지
둘은 멤버들이 깨지않게 조심히 현관문을 닫고 밖으로 나서
아파트 1층 출입구에서 서성이며 리더쟝이 부른 택시를 기다려
그간 나누는 시시콜콜한 잡담마저 둘에겐 소중하게 느껴지지
눈을 마주보고, 웃고, 이야기하는 순간 순간이 머릿속에 장면단위로 남아

택시가 아파트 입구앞에 서자 막내쟝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고 발을 끌어
리더쟝은 시무룩한 등을 뒤에서 끌어안아주고는 쓰고있던 모자를 벗어 막내쟝에게 씌워줄거야
모자를 쓴 채 멀뚱거리던 아이가 베시시 웃어
리더쟝도 마주보고 미소지어

도착해서 문자해?

전화도 할 거에요

당차게 답하는 막내쟝을 쓰다듬으며 리더쟝은 택시 문을 닫아줘
택시에 탄 막내쟝이 계속 창 밖의 제게 던지는 애정을 받으며, 모퉁이를 돌아 택시가 사라질 때까지 리더쟝은 그 자리에 서 있어

멀리서 날이 밝아와
리더쟝은 앞으로 막내쟝과 함께할 나날에 대한 기대에 젖어갈거야









와! 끝!
웹소설로 올리게 되면 외전으로 여행을 한 번 더 보내주고 싶네요ㅎㅎ
어설픈 글 재있게 봐주고, 추천 눌러주고, 댓글 남겨준 모든 백붕이들 고맙습니다.
다들 건강 챙기고 행복한 백생 보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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